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귤껍질 이용하여 삼겹살 굽기

| 조회수 : 5,41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12-13 17:31:12
82 회원님들이라면 귤껍질 이용하여 생선굽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미 검증하신 바 있의시죠. 비린내 없이 깔금하게 생선굽기.   지난 주말  오븐에 구울 요량으로 코스트코에서 로스용 하이포크를 사왔습니다. 그런데 문득 귤껍질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그동안 삽겹살은 먹고나면 냄새가 심해 집에서는 거의 수육이외에는 해먹질 않았거든요. 삼겹살 구이는  가끔씩 밖에서 사먹고...  
생선구울때 냄새없이 구웠던 경험이 생각나 그릴 받침에 귤 , 사과 껍질을 깔고 구워봤어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먹을땐 좋지만 먹고나면 역겨운 삼겹살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 거예요.  냄새때문에 그동안 삼겹살구이를 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해보세요. 정말 강추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항댁
    '05.12.13 5:46 PM

    그릴 받침에 물은 넣어야 하나요 ?

  • 2. 나라
    '05.12.13 6:48 PM

    저두 몇번 귤껍질로 삼겹살 구워먹었어요.
    82에서 얻어가는 정보가 꽤나 되요..^^
    참, 저는 물조금 넣고 귤껍질 깔았어요.

  • 3. capixaba
    '05.12.13 9:04 PM

    전 제사에 쓸 생선 찔 때 사과하고 배껍질 사용해요.
    냄비 바닥에 나무젓가락 4개랑 과일 자투리 깔고 생선 올린다음 과일껍질을 생선 위에 올린 다음
    약한 불에서 쪄요.
    물없이 찌는데 비린내 않나고 좋더라구요.

  • 4. 냉동
    '05.12.13 11:04 PM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소문 팍팍 내야겠습니다.

  • 5. 러브홀릭
    '06.1.12 10:36 PM

    우와~~왜 이제서야...ㅠㅠ

  • 6. 봉나라
    '06.2.27 10:45 AM

    아니 벌써! 울 동생이 요런 방법도 있다면 알려주던데 역시 님은 빠르시네여. 속도로 사는 세상 남보다 신선한 정보 얻을라면 좀 더 빨라야 한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5 파이야! 12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4,538 2
41084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3 코코몽 2024.11.22 10,229 2
41083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7 ··· 2024.11.18 15,766 7
41082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0 Alison 2024.11.12 16,412 6
41081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984 4
41080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2 필로소피아 2024.11.11 8,831 5
41079 이토록 사소한 행복 42 백만순이 2024.11.10 9,517 4
41078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772 6
41077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236 4
41076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204 5
41075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059 8
41074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973 4
41073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79 8
41072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452 2
41071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709 5
41070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26 3
41069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78 4
41068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93 3
41067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96 4
41066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733 2
41065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805 5
41064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203 7
41063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51 2
41062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408 6
41061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75 4
41060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95 2
41059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73 4
41058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74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