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낮에 한짓...

| 조회수 : 4,01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2-02 19:15:47
한동안 바깥세상에 정신이 팔려 아이들 간식을 인스턴트로 해결함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고구마를 찔까? 빵을 맹글까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이런 짓을 하고 말았네요. 누가 떡순이 빵순이 아니랄까봐서리.
마들렌, 팥대신 호두를 넣은 호도빵, 머핀 그리고 파운드 케익을 한판씩 패닝해서는 같은 온도에서 시간차만 두고 꺼냈는데도 그럭저럭 잘 익고 냄새도 근사했었어요.  머핀은 바닥이 좀 탔더만요.
아이들 학원 보내놓고 남펴니 기다리면서 커피랑 먹다 올려보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티프라푸치노★
    '05.12.2 7:47 PM

    우와~~ 마들렌 넘 예뻐요^^ 저녁안먹어서 넘 배고픈데,, 모니터로 손이가요ㅋㅋㅋ

  • 2. 라일락향기
    '05.12.2 8:07 PM

    낮에 한 짓(?) 치고는 최고로 예쁜 짓을 하셨네요.

    먹음직스러워요. 아이들이 행복해했겠어요.

  • 3. 냉동
    '05.12.2 8:12 PM

    최인류 빵공장 차려도 되겠심미더..

  • 4. 텔~
    '05.12.2 8:12 PM

    다 맛있어 보여요.마들렌이랑 호두빵 들고가요^^

  • 5. 돼지용
    '05.12.2 8:42 PM

    부지런한 주부시네요.
    부럽습니다. 호도빵 하나 맛봅니다.

  • 6. 토란
    '05.12.3 9:40 AM

    저 식빵틀 밑에 깐 노란 종이 이름이 뭐에요?
    저거 사고 싶은데 당췌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

  • 7. 글라라
    '05.12.3 10:01 AM

    유산지... 요.
    머핀이랑 파운드케익 뭐 이런 거 할때 깔고하는...

  • 8. 검프
    '05.12.4 1:07 PM

    낮에 이렇게 많은 짓(?)을 하셨습니까?
    와아~
    저는 하루에 한가지 정도만 해도 그 날 무지 정신없던데...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8 파이야! 1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234 0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코코몽 2024.11.22 8,494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2024.11.18 14,066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Alison 2024.11.12 15,769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63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469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126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22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994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79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64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09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01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4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6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9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1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6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38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3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