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락시장에서 먹은 대하구이

| 조회수 : 7,325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10-17 21:22:32
친구들과 가락시장에서 먹은 대하구이..
너무 큰 새우는 태국산이라고 하네요..
사진에 있는건 국내산으로 1kg에 2만원인데 제법 많더라구요..
새우에 참소라 골뱅이.. 그리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회..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가격 싸고 분위기까지 훌륭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작년 이맘 땐 대하 한번 먹어보겠다고 강화도까지 갔었는데
멀리 갈 형편이 안 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가락시장에 가셔도
나름대로 괜찮을 거 같아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유~
    '05.10.17 11:45 PM

    1kg에 몇 마리 정도 나오던가요?
    이번 주말에 태안에 놀러가서 먹으려고 하는데
    지난주에 먼저 다녀온 친구말로 거기는 1kg에 38,000원 하더라는데..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일까요? 생각보다 비싼거 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아~~ 정말 맛나 보여요...

  • 2. moonglow
    '05.10.17 11:58 PM

    정확한 갯수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서른개는 넘었던 거 같아요..
    사진보다 제법 굵었거든요..
    글고 제가 알기로 양식은 1키로에 2만원 선이고
    자연산은 3만원 선이라고 들었어요..
    태안까지 가셔서 드시면 더 맛날거 같아요.. ^^

  • 3. morihwa
    '05.10.18 12:34 AM

    어제 안면도에서 자연산 1Kg 35,000 하더군요. 20여마리 정도.

  • 4. 송수연
    '05.10.18 8:07 AM

    충청도(대전)는 서해안과 가까워서인지 서울이나 부산에서 먹는 것 보다 새우를 이맘때면 맘 놓고 먹을수 있을 정도로 싸요. 수입산이 많지만 그래도 맛은 좋은 거 같아요.

  • 5. 웃어요
    '05.10.18 8:48 AM

    정말 짭짭름한게.... 맛나것네요...
    몇일전 횟집에서 먹었는데.. 만원에 9마리인가 주더라고요.. 쪼그만한 놈으로...
    얼마나 아깝던지..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또 먹고 싶다.

  • 6. 어떤날 아침
    '05.10.18 2:00 PM

    주말에 노량진시장에 갔는데요 1kg에 12,000하고 약 50마리정도 였어요.
    크기가 다르겠지만 새우 굽은 등허리를 쭉 늘리면 6-7cm정도 인것 같네요. 3식구 한번에 먹기엔 양이 많아서 찜으로 튀김으로 주말을 잘 먹었습니다. 배 두둑!!
    그리고 평일에 가면 큰녀석들로 골라올수 있었는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그건 좀 아쉽더군요.

  • 7. moonglow
    '05.10.18 2:20 PM

    morihwa님..
    안면도 다녀 오셨군요.. 부러워요~ ^^
    근데 1키로에 20마리 정도면 진짜 굵은 넘이겠네요..

    송수연님..
    저도 수입산이랑 국내산이랑 맛 차이도 잘 모르겠던걸요~
    같이 간 친구가 국내산을 고집해서..
    친구 말로는 국내산이 더 단맛이 난다네요.. ^^

    웃어요님..
    여긴 소금에 구워주는게 아니고
    무슨 숯불그릴 같은데 구워주는 거 같았어요..
    사실은 굽는걸 안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 집 단골인 친구 말이 그랬던 거 같아요.. ^^

    어떤날 아침님..
    노량진이 가락시장보다 더 싼가요?
    가락시장은 젤 싼 게 18000원이었는데..
    암튼 수산 시장 너무 좋아요..
    이런데 가 보면 백화점에서 사는거 넘 아까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9 Alison 2025.07.21 7,465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7 챌시 2025.07.20 6,095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9 진현 2025.07.20 6,358 5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3,826 4
41050 텃밭 자랑 13 미달이 2025.07.09 10,201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312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058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0 쑥과마눌 2025.07.07 6,907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41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066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969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600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303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671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853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14 2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390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031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94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30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901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20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465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81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80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707 6
4102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712 5
4102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9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