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뒷북이예요~ 대하랑 꽃게 구입기~

| 조회수 : 3,72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0-13 01:15:51
지난 일요일 맛대맛을 보던 6살 큰애가 게가 먹고 싶다고 난리가 났어요~
82에 오니, 마침 달콤님이 가락동 시장 이용기를 남기셨길래...
저희 식구들도, 큰맘 먹고 오후쯤 다녀왔어요.

가을이라선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해물을 좋아하는 신랑이랑 저는... 회도 먹고싶고, 쫙~ 깔린 전어에도 눈이 가고 했지만...
그날은 아이가 좋아하는 새우랑 꽃게만 사기로 했죠~^^

새우는 쫌 많이 큰걸루 1킬로에 15마리 정도 되는데, 20,000었구요~
아이둘 데리고 다니니, 아주머니들께서 덤을 많이 주셨어요... 아가들 먹이라고~
대하도 대가리 떨어질라 말라 하는 걸로 5마리나 더 주시고... 뿌듯~~^^

쫌 작은 건 집에와 세어보니 1킬로에 40마리 정도 되는데 18,000원이었어요~
큰건 소금구이 해먹고, 이건 된장찌게에도 넣고, 달걀찜에도 넣고, 새우탕도 해먹고... 그러려구 사서, 다듬어 냉동실로...

꽃게는 살아있는건 넘 비싸서... (킬로에 30000원이 넘었어요~~ㅜ.ㅜ)
국산 냉동으로,,, 암놈 15000원, 숫놈 10000원이었어요~
적당한 크기 4마리씩이었구요~~^^

사과도 한보따리 사고, 호박이랑 고구마도 조금 사고...  많이 자제했는데도 10만원이 후딱이더라구요~
그래도 집에와서 대하 소금구이하고, 게는 암놈으로 4마리 찌고...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넘 잘했다 싶었어요!!!

아이들 먼저 먹이고, 신랑이랑 저도 먹고,
새우 대가리도 먹는게 좋다고 해서, 한번 더 구워서 구석 구석 먹고,,,^^;;
게딱지에 참기름 넣어서 밥도 비벼먹고, 암.... 넘 맛있었어요~!!
그런데, 신랑이 그러는데... 암놈은 알을 먹는대신 살이 적고, 숫놈이 살이 많다더니,
진짜 쪄먹은 암놈은 살이 좀 적었어요~
다음날 숫놈으로 꽃게탕을 했는데... 그게 더 통통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냉동을 사서 그런면도 있겠지만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가려면 쉽진 않지만...
해물을 사랑하는 맘으로...ㅎ... 자주 가보려구요~
담번에... 회를 떠다 먹고, 매운탕도 하고 그래야 겠어요...^^
좋은 정보 주신님들 감사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찬바람
    '05.10.13 1:28 AM

    너무 부럽네요~ 요즘 차 많이 밀린다 하는데 저는 엄두가 나질 않아서^^
    시간이 나지 않으면 친구네 친정집에 부탁해서 싸게 구입해서 먹으려 합니다.
    군침이 도네요 ㅎㅎㅎ

  • 2. 룰루랄라~
    '05.10.13 9:46 AM

    저도 먹고싶어 지네요..쓰읍!

  • 3. 문혜진
    '05.10.13 11:21 AM

    으악~책임지셔용...
    점심 라면으로 그냥 넘어갈랬는데 이건 고민이예요 ㅎㅎㅎ
    정말 맛있겠어요~~~

  • 4. 이하영
    '05.10.13 4:28 PM

    와~
    저번주에 남당리로 대하를 먹고 오긴 했지만!
    또 ~~ 먹고 싶어요~
    정말 맛나겠어요~
    나두 가야지
    노량진으로`~

  • 5. 지우엄마
    '05.10.13 4:50 PM

    와~~~~~~
    정말 맛있었겠어요.
    울딸이 옆에서 보더니 정말 먹고싶다 합니다.
    이를 어째.....^^

  • 6. 민트
    '05.10.13 8:37 PM

    저 게 킬러입니다. 새우도 마찬가지구요.
    넘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2 hoshidsh 2026.06.06 1,784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625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182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109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786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712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240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446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10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22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10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1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11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67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05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26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49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72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46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43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87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70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46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41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85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2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95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88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