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에상관없는글죄송...다시마님!
다시마님!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탕에 대한 글 삭제해주실 수는 없으싡요.
저에게 삭제를 요청할 아무런 권한 없는 것 압니다.
듣기에 기분나쁘실 줄도 압니다. 욕하실 런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런 요리가 올라와 있는 한 전 82쿡에 다시는 들어오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이곳에 들릅니다. 아직 요리도 자신없거니와 디카도 장만을 못한터라
조심스레 보고 배우며 언젠가 나도 멋진 요리를 한번 올려보고 싶다고만 생각하는...
정말 평범하고 별볼일 없는 회원입니다.
저 하나 여기에 오지 않는다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저를 아는 회원분들도 없으실 것입니다.
그동안 자주 들락거리던 제 즐겨찾기 첫번째 사이트를 지워야 한다는 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아픔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그 글을 삭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불가능하시다면 제가 조용히 이 곳을 떠나겠습니다.

- [키친토크] 요리에상관없는글죄송.... 114 2005-07-31
1. 비슷한 입장
'05.7.31 9:13 PM이글은 딴지성 글은 아닙니다. 콩깍지님.. 오해하지 마시구요..
저도 그저 82에 들려서 재밌게 글들을 읽고 가끔 요리에 도움도 받고 하지만..
그냥 저도 평범하고 별볼일 없는 회원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 저희집에도 애완견을 한마리 키우고 있지만
보신탕이라는 음식은 그저 예로부터 내려온 보신 음식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게다가 , 이런식의 요구는 정말.. 다시마님께 큰 결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런 음식을 혐오하니.. 그런 음식은 올리지도 마시라.. 하는 요구는
좀 무리가 있지요.
추어탕이나 삼계탕이나 보신탕이나.. 모두 같답니다.
그리고 , 내가 데리고 사는 애완견들은 또 그들이구요.
연관시켜서 생각하지 마세요.2. 유민짱
'05.7.31 9:17 PM콩깍지님 저도 **탕을 먹지는 않지만 꼭 이런글을 키친토크란에 올리셧어야 햇는지요.. 정 싫으셧음 쪽지라도 보내셧음 그분의 상처가 좀 가벼워졋을텐데 .. 이글을 읽고 그분이 많이 힘들어하지 않길 바랍니다..
3. 김수진
'05.7.31 9:22 PM콩깍지님
다시마님을 살짝 눈감아주시면 안될까요!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시만,
농부가 키우시는 닭을 삼계탕을 끓이면 이것도 혐오 식품이 된다구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글을 필요한분은 보실꺼구, 애써서 올리신글을 지우라고 하시는 건 좀 제가 읽어봐도
나는 이걸 좋아하니 이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 먹고 사는 문제가 다른데 좋게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안될까요!4. 안나돌리
'05.7.31 9:30 PM저도 사진을 보는 순간
비위가 상하긴 했지만~~~
다시마님도 망설인 부분이시니....
반대의 의견들도 있다고 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이글로 다시마님이 맘을 상하셨다면
말없이 눈살찌프린 사람도 있다고 아시는
차원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콩깍지님...
너무 그리 극단적인 생각까지야~~~
그냥 반대의견의 댓글을 달으셨으면
좋았을텐데.....^^5. viveka
'05.7.31 9:53 PM님의 생각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이런 종류의 요청은 쪽지를 이용하시는 것이 현명하지 않으셨을까요.6. 네페르타리
'05.7.31 10:03 PM저도 강아지 두마리 키웁니다.. 그리고 보신탕 근처에도 가본적 없습니다..
그래도 보신탕 먹는 사람 혐오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콩깍지님 다시마님글 밑에 답글로도 감정전달 충분히 하신거 같아요...
강아지 사랑하는 콩깍지님 맘두 이해가 가지만 쪽지를 이용하시지 개인 닉넴까지 제목으로 달고
전할 얘기는 아닌듯합니다..
다시마님이 많이 상처받을까 걱정되네요...7. 저우리
'05.7.31 10:06 PM저도 그 탕은 못먹지만...
그 탕이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즐겨 드시는 음식이기에..이해를 하셨으면..8. Talk To Her
'05.7.31 10:10 PM오바이십니다........... 그것도 엄청나게요................
그냥 떠나심이 낫지 않을까요?
그걸 지우라고 부탁하시는 자체가 좋게 보이지 않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강아지들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니 어쩌니... 이런게 더 보기 싫습니다.9. Talk To Her
'05.7.31 10:15 PM김나형님.
글을 잘 읽어보세요. 콩깍지 님께서 글 안에
그 글을 삭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불가능하시다면 제가 조용히 이 곳을 떠나겠습니다.
이런 표현이 있어서 제가 그런말을 한것뿐입니다.
제목에 충분히 짐작할만큼 써주셨는데 굳이 들어가서 이거보자마자 구역질나요.. 이러한 내용의 덧글을 꼭 다셔야 하는건지...10. 김나형
'05.7.31 10:14 PM그렇다고 떠나라고 하는것 보다는 서로 이해하라고 하는게 좋지 않나요??
11. 김나형
'05.7.31 10:15 PM님이 보기 싫으시다고 하시는것처럼 그 사진 보고 비위 안 좋은 사람도 많다고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12. 김나형
'05.7.31 10:16 PM그리고 구역질이라고 쓴적 없는데요??
13. 개굴
'05.7.31 10:16 PM걍 안보심 되죠. ㅡ ㅡ;;
뭘 그런걸 다 신경쓰시나요?
여기가 무슨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올려놓고 보는데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 저런게 다 올라오기 마련인데..그런거 하나하나 어찌 다 신경쓰시나요?
그거 좋아한다고 매일 그 사진만 들여다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보고 지나치는것을..
지우라 마라..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ㅡ ㅡ;;14. Talk To Her
'05.7.31 10:19 PM이해는 충분히 하는데 콩깍지 님께서 다시마님의 글에 쓰신 글을보고 너무 화가나서 제가 그렇게 말을 하게 된거 같군요. 말이 심했다면 사과드리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런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요리에도 내가 싫어하는 재료를 쓴 요리가 올라왔을때 이 재료 싫어요, 구역질 나네요.. 이런식에 덧글이 달리나요?
애완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지만 이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네요15. kAriNsA
'05.7.31 10:19 PM전.. **탕을 못먹습니다. 먹고 호되게 아팠거든요..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 거지요..하지만 **탕 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었습니다. 이유는? 월급을 많이줬거든요. 본인이 싫다고 해서 남에게 이래라 마라..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강아지를 사랑해서? 그럼 송아지는 안사랑해서.. 소고기를 드시나요?
콩깍지 님의 글은..내가 ~~가 싫으니까.. xx 님이 올린 그글을 지우지 않으면 82cook를 떠나겠다는 협박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이일로 인해 만약 다시마님이 82cook를 떠난다면.. 콩깍지님은 내가 좋자고 다른사람 떠다밀은 분이 되겠죠...
제눈엔... 다시마님보다 콩깍지님이 더 이기적으로 보이네요..16. 김나형
'05.7.31 10:20 PM저도 콩깍지님이 이글을 지우시고 차라리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셨으면 합니다..개굴님 의견대로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솔직히 요리 잘해보고 싶어서 매일 들어와서 살다시피 합니다..매일 키친토크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서 혼자서 침 닦은 적도 한두번이 아니구요..콩깍지님이 글을 지우시고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주세요..저도 부탁드릴께요
17. 리니
'05.7.31 10:21 PM저도 콩깍지님 처럼 매일 들락 거리면서 글만 보던 사람인데...
이 글을 읽고, 이 글 쓰려 가입했네요.
전 개도 너무 싫어하고, 먹는 것도 싫어하지만.
그것도 사람이 먹는 요리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요리이네요.
요즘은 개가 사람보다 더 호강하는 세상인데...
개로 인해, 사람은 다시마님이 피해를 보다니 화가 나군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곳 아닌 어디든 내가 싫음 떠나면 그만이다고 생각합니다.
비유가 상하면 보지 않으면 그만이구요.
콩깍지님이 이 글을 삭제하시고 떠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18. 김나형
'05.7.31 10:22 PMTalk To Her님께도 사과드릴께요..저도 감정적이었습니다..
19. 만두♡
'05.7.31 10:28 PM저도 보신탕은 안먹습니다만...
이건 방식이 잘못 된것 같아요..
넘 과격 하다고나 할까..
이글을 삭제 하고 쪽지로 보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20. 밍~
'05.7.31 10:40 PM이렇게 공개적으로 '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다시는 안들어오겠다'라고 하시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신가요?
다시마님도 충분히 고민하면서 글을 올리셨는데요..
그냥 쪽지로 조용히 얘기하셨으면 그분도 충분히 이해하셨을텐데요...21. 동산에서
'05.7.31 10:54 PM솔직히 이건 너무 오버네요..근데 이글에 저리 많은수의 추천은 뭐지-_-;
게다가 도덕에서도 동물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시 하라고 되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선에선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해주라고 중1 도덕,사회 교과서에 나옵니다-_-
보신탕이 어떤분들에게는 혐오스러울진 모르지만 (전 혐오스럽진 않지만 먹지도 않습니다만..) 이미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로 자리잡은지 오래죠
전 콩깍지님이 예전 우리나라가 개고기문화로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었을때 매일매일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전화,편지등으로 개고기문화를 비방하고 욕설하던 XX한 여배우와 다르지 않다고 보여지네요22. 소나기
'05.7.31 10:57 PM떠나실때 떠나시더라도 이 글은 지우고 떠나시길.......
23. 냉동
'05.7.31 11:13 PM다시마님의 글도 읽었고 콩깍지님의 글에 대한 답글도 읽었습니다.
결론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마님도 너무 좋은분 같고 콩깍지님 또 너무 너무 여린 마음씨인것 같아요.24. 미스마플
'05.7.31 11:49 PM콩깍지님..
참 이기적이시네요.
조건을 걸면서 남에게 글을 내려라 말아라.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신거 참 무례하신거고요.
82쿡에서 늘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글을 그냥 넘어가면 되지 꼭 눌러서 보고 기분나쁘다고 왈가왈부하시는 분들입니다.
다시마님.
모두들 좋아하시는 82쿡 멤버신데 이번일로 상처받으실거 보여서 넘 속상합니다.25. 봄이
'05.7.31 11:54 PM다시마님은 얼마나 황당하실까?
콩깍지님...오바십니다.
보신탕은 안되고 삽겹살은 됩니까?
돼지도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데.26. 패랭이꽃
'05.8.1 12:41 AM많이 오버하셨지요.........
27. CA
'05.8.1 12:42 AM일단, 다른 분들 말씀대로, 쪽지로 전할 수 있는 뜻을 굳이 게시판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게시글을 따로 올리셔서 쓴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물론 누구나 자기 의견을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할 권리는 있습니다만, 이 글의 뉘앙스는 단순한 의견 제시 이상이죠. 다시마님께서도 <돌 맞을 각오>나 <소심>이라는 단어를 쓰시면서 조심스레 글 올리셨지요. 아마 <커뮤니티 탈퇴>라는 카드를 내밀지 않으셔도 다시마님은 아마 콩깍지님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셨을거라 보입니다.
제목만 보고 내용을 가늠할 수 없는 글이 아니었습니다. 문제가 됐던 게시물은 제목 조차도 제대로 쓰여 있지 않고 '**탕'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많은 게시물을 하나하나 열어서 보셔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그 글을 읽고 말고는 전적으로 콩깍지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82쿡에는 게시판이 8개, 게시물이 수천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콩깍지님이 충분히 피해지나갈 수 있는 게시물 몇 건이 존재하는 것이 그렇게 큰 일인지요?
더구나, 애초 게시판 규칙에 **탕 관련 글은 올라오지 말라는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나서서 **탕 글 업로드를 막지 않으면 안될만큼 **탕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어쨌거나, 오늘 이런 일이 있었으니 아마도 앞으로 **탕이나 기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식재료에 대한 글이 올라오기는 힘들겠네요. 결과적으로는요.28. 보라돌이맘
'05.8.1 12:44 AM어머나... 저두 얼마전에 냉동님께서 올리신 장어내장?인가요..
우연히 보구서 거기에 제 비위가 안맞다고 글올렸었는데요...ㅠㅠ
그냥 시간이 지나면 모든건 서서히 잊혀지게 되는 법이쟎아요....
저두 답글은 그렇게 달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니까...
일부러 저의 리플때문에 원글님께서 삭제하길 바라지 않거든요
콩깍지님..
사람들이 다 다르다는걸 인정하시면 되는 문제같은데요..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주시구요...^^
아주 오랜시간전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보양식으로 즐겨오셨던 음식이었다는 사실도 인정하시면 맘이 좀 편하시지 않을까요...^^29. 돌리노
'05.8.1 12:58 AM공지를 안 읽으셨습니까? 기본도 예의도 없는 글. 불쾌합니다.
30. plumtea
'05.8.1 1:02 AM전 애견인 수준은 아니지만 항상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 강쥐를 3마리 키우는 집에 시집도 왔구, **탕도 못 먹습니다.
그래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닭도 못 먹으니 삼계탕도 못 먹어서 사실 저한테는 삼계탕이나 **탕이나 못 먹기는 매일반이구요.
콩깍지님 비윙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도 지워라 마라는 오버같아요. 그냥 스킵하시고 넘어가시지. 많은 사람들이 혐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이기도 하잖아요31. 저녁놀
'05.8.1 1:19 AM딱 개만 사랑하는 대한민국 애견인의 현모습입니다.
인연 인연 하시는 분들이시니 불교쪽이신 거 같은데
무소유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늘 한번 읽어보세요.
인간이 뭔가를 소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치사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실수 있을 겁니다.
개 완전한 내 소유지요.
자식은 적당한때 사춘기를 맞아 생각도 깊어지고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갖추면서
부모곁을 떠나갑니다.
건강한 자식이라면 홀로 서기 위해 떠나고
건강한 부모라면 보내줍니다.
개는 영원한 나의 아기지요.
내가 버리면 버렸지 절대, 감히 내 허락없이는 날 떠나지 않는
죽는 그날까지 나의 아기입니다.
개와의 관계 참으로 안전한 관계입니다.
나에게 상처주지 않고
나의 허물을 비판 하지 않고
내가 어떻게 대하던 하루종일 나만 보고 꼬리치는
우리아이들 유아때 모습입니다.
그냥 개 키우시는 분들 말고
원글 추천 누르신 분들같이 개 키우시는 대한민국 애견인 여러분들
개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힘든 노인들이나
형제가 없는 아이들이나
결혼전 잠깐 인형같이 다루는 일부 아가씨들이나
자식을 낳을수 없는 동성애자들이나
혼자 사는 외로운 분들한테 넘기시고
나머지 분들은 그냥 옛날 어른들이 그랬듯이 짬짬이 이뻐해주는 취미 정도로만 대해주시면 안될까요?
당신들이 아무리 개를 안고 다니고
데리고 자고
먹을 걸 같이 먹는다고 해도
당신들은 메이드인 코리아 딱지 못 뗍니다.
당신들 눈에 멋져 보이는 서방선진국 사람들은 더더욱 못 되고요
당신들은 신발 신고 안방에 돌아다니지도 않고
온 몸이 북실북실한 털로 뒤 덮혀 있지도 않습니다.
왜정시대에도 그랬다더군요.
우리민족을 괴롭힌 건 일본인들보다 같은 민족인 일본 앞잡이들이 더 잔인했다고요.
온 세상 인터넷 사이트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를 패서 잡아먹고 있고
잔인한 사진들만 골라 올리며 애견인들이 맹 활약을 하고 계신다면서요?
개가 잘 살수 있는 대한민국만 만들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
참 큰일 하십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개는 물론이고 육식도 사라지고
식물의 고통도 증명되어 채식도 사라져
인간의 모든 에너지원은 알약 한알로 해결될지 몰라도
설사 미래의 어느날 그런 세상이 올지 몰라도
당신들 지금은 우리국민들한테 이러시면 안됩니다.32. freezemix
'05.8.1 2:31 AM저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개를 키워왔고 지금도 말라뮤트 두마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나 가족들 모두 우리집 똥강아지들 보면 아주 예뻐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마님 사진들이 전혀 거슬리지도 않았고 불쾌하지도 않았습니다.
키톡에 글 올리는 다른 분들처럼
다시마님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대한 글을 올린것뿐이잖아요?
더구나 제목에서부터 그런 음식일꺼란거 알아볼수있게 해놓으셨구요.
그걸 굳이 클릭해서 읽어놓고
비위가 상한다느니 이런거 보기싫으니 글 삭제해라느니 어쩌니하는거
정말 무례한 행동이라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개가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어서 특별하다구요?
그렇게 따지면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 모든 동물들이 다 특별한겁니다.
서구에서 파생된 애견문화를 너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셨네요.
제가 시골에 살다보니 이웃분께서 키우는 닭이랑 송아지랑 자주 놀아봤습니다만 =_=;;
이 녀석들도 사람말 다 알아듣고 같이 놀아주면 충분히 예쁜짓합니다.
아마 키워본적이 없으셔서 그런가본데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건 개만이 아니라구요.
이미 애완돼지나 애완토끼 같은건 충분히 보급되지않았나요?
아니면 본인이 키워본적 없는건 그냥 잡아먹어도 아무 감정 못 느끼신다는겁니까?
그렇다면 동물계의 새로운 인종차별이군요. =_=
정말 어쩌니저쩌니 인연설까지 들먹이며 개를 인격화하는거엔 좀 질리네요.
그리고 개를 잡는 과정이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니 개고기 먹지말아야한다는 분들.
그것 역시 다른 동물들 잡을땐 다 잔인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어릴때 목이 잘린 닭이 마당을 가로질러가는걸 본 이후 며칠동안 밤잠을 못이루긴했습니다만
그러니 닭고기를 먹진 말아야겠다는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제가 무신경한걸지도 모르지만요.;;
아, 그런데요. 아직도 살아서 꿈틀거리는 산낙지를 한입에 쑥 먹는거나
일식집에서 살아있는 생선을 도마에 탕탕 두들겨 잠깐 기절시키고 회를 떠서
여전히 뻐끔거리는 생선머리를 장식으로 얹어내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음식 신선하다고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그러니까 개고기도 잡는 과정이 잔인하니 먹지말자가 아니고
잡는 과정을 인도적으로 바꾸자가 맞는말이라구요.
덧붙여 내가 예뻐하고 자식처럼 귀여워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모두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는겁니다.
본인이 아무리 비위 상한다 하더라도 남이 애써 올린글에 그런 말 올리지마세요.
더구나 본인이 보기 싫으니 삭제해달라니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세상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는 줄 착각하신겁니까?
보기싫으면 스킵하세요. 다시마님께서 억지로 님 읽으라고 들이대신것도 아니잖습니까?
눈팅만 하던곳인데 님의 글이 너무나 어이없어서 회원가입까지하고 글남깁니다.
이런 글때문에 다시마님께서 상처받으시고 글 지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33. 겨울
'05.8.1 2:32 AM개를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하신거 같은데 사람에 대한 이해와 예의는 전혀없는 분 같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세요.~34. Juicy girl☆
'05.8.1 2:48 AM저도 한마디 적을께요..
저도 애완견을 한마리 키우고있고 먹지않지만 다시마님의 글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안먹는다고 혐오한다고해서 다른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강요할순 없지않습니까??
님보니 프랑스 누군지는 기억안나지만..하여튼 동물애호가?그여자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나라 보신문화에대해 혐오한다는..근데 그나라 거위간이나 원숭이 골 기타등등 그나라역시 우리가 안먹는 음식을 먹는 나라아닌가요??..그렇다고 우리는 그사람들을 모라고 할수없어요..그런 음식문화가 내려와서존재하는거니까요..
즉 님의 지금행동은 지극히 개인적인 행동이란 말입니다..
보기싫으시면 그냥 안보시면 되는거지 이런글은 제 3자인 제가봐도 정말 어이없는 글이네요..
개인적인 쪽지를 서로 주고받으시거나 아니면 조용히 안보시면 되는거지 이런글을 쓰신 의도를 모르겠네요..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실텐데요..
경솔한 행동이신것 같네요..
그럼 님은 xx탕 드시는분들 보시면 한분한분 붙잡고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시나요?
여기 공산주의국가 아니예요..
경솔히 행동하신거 다시마님께 사과드려야할것같네요..35. 스폰지밥
'05.8.1 3:15 AM아니 왜 이런글을 쪽지로 안하시나요? 개에 대한 사랑만 있고 인간에 대한 예의는 없으신건가요?
저도 한번도 개를 먹어 본적도 없고 먹을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먹는 사람에 대해 왈가불가 할
권리는 제게 없는 거죠. 그리고 늘 개를 잡는 게 불쌍하다 짐짝 처럼 취급되는 개들이 불쌍하다 하시는데
저도 물론 불쌍합니다. 그러니까 하루 빨리 합법적으로 변해야 하는데 이처럼 수많은 애견인들 때문에
지지 부진 계속 개들이 불쌍하게 지내는겁니다.
개들이 불쌍하다면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 모든 과정을 합법화 시켜 소나 돼지처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육되고 분리되고 도살되도록 하는게 불쌍한 개들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생각
못하시나요?
그리고 조용히 떠나신다는게 이겁니까? 참으로 조용하군요. 지금이라도 사과하시고 글 삭제 하시고
떠나세요. 정말 제가 다 불쾌하네요.36. 달콤쌉싸름
'05.8.1 4:10 AM말씀은 죄송하다고 하시지만.. 죄송하다는 허울 뒤에 생각이 조금 짧으셨던것 같네요.
저는 토끼를 키웁니다. 애완토끼죠. 제옷에 쉬를 하고 응가를 해도-_-그래도 예뻐요.
의외로 주변엔 토끼가 많습니다.
산밑에 가면 토끼탕팔죠-_-, 토끼털로 옷해입으시죠, 방석도 하시고,
앙고라도 토끼털이라는거 알고계시나요?
그렇다고 토끼탕 드시는분, 토끼털 옷 입으시는분. 앙고라 스웨터 입으시는분에 대해서
한번도 기분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푸아그라를 먹는 프랑스 사람들, 달팽이먹는 사람들을 이렇듯 공개적으로 비판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 글을 봤지만 그냥 사진만 봐서는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던데, 굳이 찾아 끝까지 읽으시고
그 글이 게시판에 있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시면서
들어올지 말지 고민하신다는것도 참.. 씁쓸해요.
잘 둘러 말씀하셨지만 이건 엄연히 협박인거죠.
왜 보신탕 얘기가 나오면 이렇게 일이 커지는걸까요?
여기뿐 아니라 어디에서라도 말이예요..
보신탕은 먹으면 안된다..
강아지는 우리의 삶의 동반자다..뭐..요즘은 반려동물이라 하지요?
그렇게 주장하면서
보신탕 먹는 사람들을 야만인 취급하면
본인의 품격이 올라간다 착각하시는건 아닐런지요.
어째서 이런 글을 올리실 마음이 드셨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씁쓸하네요..
주변에 모피 입으시는분도 안계시겠네요?
겨울엔 가죽옷, 털옷도 안입으시겠군요..
동물가죽을 벗기는데.. 겨울을 나야 할 그 선한 양들의 털을 싹 밀어버리는데..
어떻게 가죽옷입으시고.. 털옷, 스웨터를 입으십니까?
너무 하신것 같네요..
한번만 더 생각하셨으면 이런 실수 안하셨을 것 같은데..37. Mihyun
'05.8.1 5:40 AM어머어머... 님 잼있으시네요...
그러지마시고, **탕을 대한민국에서 몰아내지 않으면
한국을 떠난다고 청와대앞에서 시위하세요... ^^38. 통키
'05.8.1 6:29 AM보신탕도 그냥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것 같은데.. 궂이 그렇게 괴롭게 생각해야 될 필요 있나요?
39. 조선희
'05.8.1 7:12 AM세상사람들의 많은 충돌 원인이 "넌 왜 나같지 않느냐" 에서 출발한다고 항상 느꼈는데
이 문제 역시 그런것 같네요. 음식은 각자의 취향이고 그 집안의 내림(?)인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오버네요. 혐오 식품의 기준이 무엇일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콩깍지님!!!
얼마나 주관적인 관점인지. 수박을 보기만 해도 심란하다는 사람이 있답니다. 비린맛이 생각나서.
자기생각이 중요하면 남도 그만큼 존중해 주어야지ㅇ요.40. yuni
'05.8.1 8:09 AM**탕 글을 올리라고 옆에서 다시마님을 부추긴 사람으로 한마디 안할 수 없네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정성이었다는것으로 그냥 너그러이 보아줄수는 없는지요.
콩깍지님이 다시마님 글에 달아놓은 답글 보고도 좀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한의학 한편에서는 처참하게 도살된 고기는 그 스트레스와 분노, 절망을 안고 인간의 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은 사람에게 난폭함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미신같으십니까?>
이 부분요, 저주입니까?
엄마의 정성에 대해 너무 무례하셨어요.41. 로즈라인
'05.8.1 9:22 AM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우리 모두 못본척 합시다.
42. 랄랄라
'05.8.1 9:38 AM잘잘못을 떠나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사용하시는게 훨씬 설득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상관없는 키친토크에 무리해서 무례성이 짙은 글을 올리신건.. 이런 파장을 기대하셨던건 아닐까요?
내 의견이 존중받길 원하셨으면 님의 글을 읽을 불특정 다수에게도 일정한 예의는 갖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시다면.. 님..정말 이기적이신겁니다.43. 김영희
'05.8.1 9:38 AM콩깍지님 마음이 약한 분 같은데 생각이 좀 짧으셨던 거 같아요.......
44. 콩깍지
'05.8.1 9:54 AM저와 닉네임이 같아서 놀랐네요...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45. 물빛
'05.8.1 10:21 AM엄마의 맘이 그런거구나 하면 될것같아요
전 이제 8개월 딸아이의 엄마구요 물론 첫아이죠
엄마가 되구..
정말 자식일이면 못할것없겠구나...
그리고 자식이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단말이 어떤거구나 알게되었어요
모유수유 열풍인건 다들 아실테고
아이 낳기전엔 젖안나오면 분유먹이면된다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슴도 작고 모유량도 많질않았어요
눈물이 나던데요...전
그래서 출산할때보다 더아픈 가슴맛사지 두번받구요
저 비유엄청 약하거든요...어떻게 그런것까지 먹냐했던
돼지족을 일주일 먹었습니다.것도 소금타서 원샷으로...ㅋㅋㅋ
그런노력으로 지금도 완모중이구요...
울 딸램이 젖먹을때가 젤 이쁘답니다.
엄마맘이 그런거같아요...
자식입에 맛난거 들어가면 좋은거...다들 아시죠
그냥 지나가다...제가 경험에 보니 그래서요...
저도 딸이 먹고싶다하면...먹으로 갈것같아요
비도오고 엄마생각도 나고...분위기 좋은 월요일인데
커피한잔 마시고 하루 시작하세요...46. 선물상자
'05.8.1 10:25 AM정말 뜨거운 감자가 될꺼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토록 뜨거울줄은.. ^^;;
저도 이곳에 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82식구로 한마디 쓰구 가려구염..
이곳의 글 수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키톡에는 정말 수많은 요리에대한 추억이..
음식에대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물론 그 음식들이 모두 맘에 들고.. 모두 먹음직스럽고.. 모두 먹어보고 싶은 것은 아닐꺼예요..
각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글이 올라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보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
그냥 저만의 생각인데.. 어찌되었든 이 게시판에 성격에 맞지 않은 글을 올리신건
다시마님이 아니라 콩깍지님 이신것 같구요.. ^^;;
그리고 다시마님 글에 콩깍지님 리플을 보면서 솔직히.. 전 조금 무서웠습니다.
yuni님 말씀대로.. 마치 저주하는 듯한 글을 보면서..
오히려 혐오스러운 음식이라는 **탕을 보는 것보다..
더 소름끼치는 기분을 느꼈네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
서로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만큼 더 조심스러워야하는 곳이
인터넷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조금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다시마님 입장에서 콩깍지님이 쓰신 리플을 봤다면
전 잠이 안왔을꺼 같네요..
콩깍지님이 결혼을 하셨는지 아이가 있으신지는 알 수 없지만..
님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맛있게 아이들이 먹은 음식을 보면서
저주하는 듯한 글을 누군가 썼다면..
지금과 같은 마음일까요?? 솔직히 좀 무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47. 개굴
'05.8.1 10:32 AMfreezemix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째 저래 조목조목 잘 쓰셨는지 ^^
두번째 리플입니다만, 역시 씁쓸하네요~
에효~48. 쭌
'05.8.1 10:32 AM<한의학 한편에서는 처참하게 도살된 고기는 그 스트레스와 분노, 절망을 안고 인간의 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은 사람에게 난폭함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 한의사들도 개고기 잘만 먹던데요. 그리고 콩깍지님은 처참하게 도살된 소, 돼지를 먹어서 이런 무례한 글을 올릴 정도로 난폭해지신건가요?
전 어릴때 친한 친구가 개한테 물려 종아리에 흉한 흉터가 생기고부터 개를 너무너무 싫어하게 됐어요. 개라면 근처에도 안가고 당연 먹지도 않아요. 하지만 개고기 먹는 사람들에게 반감은 없어요. 그냥 내가 안먹는걸 저사람들은 잘도 먹는구나...할 뿐이죠.
오히려 개고기 먹는다고 비난하는 자칭 애견인들이 개를 사람취급하거나 사람을 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행동을 할때 크나큰 반감을 느낍니다.49. 피리사랑
'05.8.1 11:04 AM아주 오래전에 저희 아버지가 큰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때 의사가 그러더랍니다. *고기 많이 드시라고, 그게 수술 후 회복에 최고라구요. 물론 안그래도 드시는 분이지만, 그 뒤로 더 마니아가 되었답니다.
여름만 되면 엄마가 한솥 끓여서 온 가족이 먹습니다. 저만 김치에다 밥 먹었습니다. 저는 제가 안 먹어도 그런걸 먹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자기가 먹지 않는 걸 다른 사람이 먹는다고 비난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각자의 개성인데, 그걸 하나의 틀로 바꿔야 하나요?50. 김혜진(띠깜)
'05.8.1 11:16 AM저도 강아지 넘 이뻐하고 늘 키우던 사람 입니다.
대신,동물은 동물답게 마당에서만 쭉~~ 키웠드랬습니다.
근데, 친정 아빠가 살아 계셨을 때는 봄/가을 두번씩 엄마가 *소주를
주문 하셔서 늘 드셨던 것으로 압니다.
여름이면 가끔 **탕도 나가서는 사 드셨겠죠.
집 마당에서 실한(?) 개 2-3 마리씩은 꼭 키우시던 분이 말입니다.
그러면 제가 엄마나 아빠에게 혐오감을 가졌었냐구요?
혐오는 바로 이런것 같습니다.
내가 이뻐하고 잘 키우던 개를 직접 거시기 했다면, 그래서 그걸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먹었노라 하셨다면 바로 그런게 혐오 아닐까요?
분명 아빠가 드셨던 것도 다시마님이 올리셨던 것도 모두 음식이나, 약으로
생각이 되기에 그리 혐오스럽다거나 이상하단 생각은 절대 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 40년간 꿋꿋히 **탕 이나 *고기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 입니다.
개를 키우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 말고도 맛있는게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데....
뭐 이런 관점인게죠. 다 제 선택이고 취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강아지를 집안에서 그것도 사람 이상의 대접을 하며 키우는 분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듯이, 음식이라 생각하고 드시는 분들도 이상하게 생각지 말자 입니다.
자고로, 인간이 아닌 개는 동물답게 키워야 한다는 입장에서 보면 집안에서 신주단지
모시듯 키우는 분들이 그리 곱게만 보이진 않지만, 그것 또한 그분들이 좋아서 하는
것이니 존중 해 주듯이 말입니다.
이 일로 두분다(다시마님, 콩깍지님) 맘 안 상하셨으면 합니다.
떠나라, 떠난다 이런 무서븐 말들은 마시고, 서로 남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잘 풀었으면 합니다.51. 초콜릿공장
'05.8.1 11:19 AM심하게 오바시네요
52. 오렌지
'05.8.1 11:24 AM조용히 떠나시지요
53. 돼지용
'05.8.1 11:24 AM근데 추천을 누르신 분들은 댓글은 안 다신건가요?
궁금하네요.54. 행크
'05.8.1 11:41 AM물론 저도 남 먹는거 가지고...야만인이니 하면서 멸시한다거나 혐오스러워하는것에 대해선 안 좋게 생각합니다만...언제까지 문화이니 해야되는지도 참 한숨나오네요.....개고기먹는사람은 전체인구의 10%내외로 소수이구요.그게 전통문화니 민족문화이니 한다면 국민 대다수가 공유할수 있고,떳떳하게 다른나라에 내세울수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과연 개고기를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일본의 스시하고 비교 하는분 계신데...과연 개고기도 다른나라사람들에게 처음에 반감을 가지게 하지만...결국엔 그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일까요?옛것이라 하여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좋은 것일까요?서양에서도 개를 먹기도 했지만 대체 식품이 나오고부터는 사라졌다고하죠.분명 시간이 흘러갈수록 문화는 바뀌는 것이고,개선되고 있습니다.처음에 움집에서 시작하고,지푸라기로 동물의 가죽으로 인간의 몸으로 가렸던 시대부터 시작한것이죠.그리고 항상 프아그라 들먹거리시는분 계시는데......프아그라도 점점 유럽국가들에게 반발을 사고 있으며...점점 퇴조하는 분위기입니다.그렇다면 프아그라가 사라진다고 해도 우리는 개고기를 문화라 하여 고집하실것인지?소,돼지도 먹으니깐 개도 괜찮다?소,돼지가 불쌍하시다면 어쩔수 없다는식으로 계속 똑같은 방식을 고집하시지 마시고...최소한 줄여보시려고 시도 하시는게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요?꼭 소,돼지도 불쌍하니깐 개도 죽어야한다는식으로 말씀하시고 생각하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그리고 개고기에 대해서 논쟁되고 있는것은 물론 개를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아직까지 개고기가 합법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님들도 아시다시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그런사람들이 늘고 있으니 개고기문제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것이지,..단지 개만 좋아해서 소,돼지는 안 불쌍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사실 개고기 즐기는 사람이 기성세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않습니까...물론 개인의취향이니 하시는분도 계신데...물론 동물일지라도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살생하는것도 좋지않다고 봅니다.예전에야 살기 위해 먹었던 것이지...요즘은 대부분 맛을 즐기지않습니까?그리고 개고기 말고도 몸에 좋은 음식도 많고요...저도 개고기에 대해서 먹지말라고 강요한다거나 그런것은 잘못되었다고 보지만,권유나 설득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자기 의견을 말할 권리도 있거든요.저도 사실 콩깍지님이 글 남기신거에 대해서는 꼭 그렇게 하셔야됐나 의구심도 들지만...한편으로는 님들이 말하시는거 보고 힘이 빠지네요.전 시비걸라고 글 남긴것도 아니니..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55. 어마낫
'05.8.1 12:04 PM말할 권리는 있지만
글 내리라는 권리는 없지 않나요?
권리 따지기 전에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쪽지로 했어도 되는글인데 이런식으로 올렸어요...
적어도 이곳 리플에서는 원글님의 무례함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원글님은 죄송하다고 말은 하지만..사실 굉장히 무례해요..
권유나 설득이 아니고 다시나님글에 달린 원글님의 글은 거의 협박조였어요
내가 대접받기전에 내가 남에게 어떻게 했느냐 살펴봐야한다고 봅니다.
저또한 이 음식 좋아하지 않고
먹지도 않지만 좋지 않으면 그냥 넘기면 될것을 이렇게 소란스럽게 올릴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 음식 먹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10퍼센트 내외라는것이 어떤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먹는사람은 그정도의 수치일뿐이더라도
혐오식품이거나 몰아내자는 생각가진 사람의 생각또한 10퍼센트 내외가 아닐까 합니다.
윗분글에대한 딴지는 절대 아니구요..
단지...내 취향이 이렇다고 해서 다른사람의 취향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언뜻보면 말로는 죄송하다고 하고 굉장히 공손스러워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보여요..
정말로 죄송하다면..쪽지를 보내셨어야지요..
본인이 구역질이 난다면 안보면 되는것인데...뭐하러 봐서 이런 일을 일으킨댑니까?56. 어마낫
'05.8.1 12:04 PM다시나 --> 다시마
57. 행크
'05.8.1 12:20 PM네..저도 분명 이렇게 까지 글 남긴거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씀드렸구요....글쎄요..혐오식품으로 몰아내자는 사람이 10퍼센트 내외보다는 더 많을것같구요...또한 현재는 그정도라 할지라도,개고기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보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58. 랄랄라
'05.8.1 12:26 PM행크님 여기서 혐오식품이니 전통이니 따지는 것은 요점이 아닌 듯 싶어요. 끝도 없는 얘기..
59. Talk To Her
'05.8.1 12:30 PM원 글과는 별 상관없긴 하지만 개고기를 넘는 인구 10%가 넘어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 그리고 우습게도 프랑스도! 먹었다는 기록이 있구요
그리고 10%가 안된다고 해서 내 나라의 문화인데 그걸 나쁘게 보는거 자체가 문화사대주의입니다.
그리고 또 잘못 알고 계시는데 오히려 개고기를 긍정적을 보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더더욱이요.60. 행크
'05.8.1 12:30 PM전 혐오식품이라고 한적도 없구요...다만 제 의견만 말했을분인데요..
61. 행크
'05.8.1 12:33 PMtalk to her님 무슨 근거로 개고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구가 늘어나는지 듣고 싶군요...제가 젊은세대로서 충분히 애기를 많이 해보고...많은사람들과 애기를 해봤는데요?전 그리고 소수라고 해서 나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62. CA
'05.8.1 12:35 PM행크/ 게시물의 내용이나 댓글과는 포커스가 어긋난 느낌이 들지만 몇 마디 적겠습니다.
행크님이 전제하신 문화에 대한 개념은, 소수만 향유하면 문화가 아니다, 떳떳하게 다른 나라에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시간이 흘러갈 수록 바뀌고 개선 된다, 퇴조하고 있는 문화는 나쁜 문화다(푸아그라의 예)... 정도로 보입니다.
문화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의 정의는 별 다른 게 아니라 그저 사람이 유전이 아닌 학습을 통해 그 사회로부터 배워온 생활-사고 방식이 문화 입니다. 일본의 스시처럼 굳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내세울 수 있어야되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사람들에게 이해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서양에서 개고기먹는 음식문화가 사라졌다는 것이 어떻게 문화 '개선'의 사례가 될 수 있는지요? 행크님의 논리대로라면 신라시대의 문화는 고려시대보다 열등하고 그리스시대의 문화는 로마시대의 문화보다 열등하겠군요. 100년 전보다 현재의 문화가 우위에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요. 물론 '문명'은 단순하다가 복잡해지며 우수한 쪽으로 변화합니다만, '문화'가 낫고 못하고를 따지는 우월의 문제는 따질 수 없다고 봅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10% 라는 조사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 못해봤습니다만, 그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개고기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문화다, 나쁜 문화다 혹은 문화다 아니다 전통이다 아니다 를 나누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약적인 예입니다만 전국민중 아쟁을 연주할 줄 알고, 아쟁 연주를 즐기는 사람이 단 5%도 안 되며 그 5% 중에서도 기성세대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칩시다. 그렇다면 아쟁에 관련된 전통과 문화를 퇴보중인 나쁜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게다가 앞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단 10%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검증할만한 조사에서는 개고기 합법화를 찬성하는 사람이 전체의 80%에 달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굳이 이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평소 생각하시던 바를 말씀하신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개고기 먹는 것을 '옛것이라 하여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적어도, 이 곳엔 없는 것 같습니다. 개고기는 쌀이나 물처럼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이나 판단의 여지 없이 섭취하게 되는 음식이 아니지 않습니까? 행크님이 걱정하시는 무비판적 수용 문제는 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적어서 엉망입니다. 행크님 개인에 대한 비판이 아닌 행크님이 내놓은 의견에 대한 이견을 표현한 것이니 이해해주세요.63. Talk To Her
'05.8.1 12:37 PM행크님께서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주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셨는데 아니라. 라고 하신거 같네요.
안타깝게도 전 통계자료를 제 눈으로 확인을 했기에 그렇게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렇다고 자료를 내 눈앞에 보여라 고 하시면 전 못해요.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거든요;;;
문화라는건 단순히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해서 그 당위성이 인정되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독도가 우리땅임은 분명한데 안타깝게도 국제사회에서는 일본의 땅이라는 주장 비율이 훨씬 높은거 아시죠? 그런데 단순히 비율이 높다고 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손을 들어주라는것과 바를바 없겠죠64. 행크
'05.8.1 12:43 PM그건 다른나라가 독도에 대해서 모르기대문에 그런것이고...이것은 우리자신의 문제이며 우리의 의견이라는것입니다.그리고 전 제말이 진리라고 말한적도 없는데...님은 소수이지만 님의견이 옳다고 보시는것 같군요.
65. Talk To Her
'05.8.1 12:44 PM제 말이 옳다고 한적 없는데요?
행크님의 그 '비율' 말씀에 따르자면 독도문제도 별반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요. 외국에서 개고기를 좋아하지 않는건 우리나라에서 그 음식이 어떻게 발전되어왔으며 다른고기가 아닌 개고기가 유난히 발전된 그 바탕문화를 몰라서!!! 가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합니다.66. 행크
'05.8.1 12:49 PM그것이 살생하는일이고,예전에야 농경문화여서 그렇다고 하지만...시대와 환경이 변하고 있는시점에서 고집하는것또한 옳지 못하다고 보는데요...
67. CA
'05.8.1 12:49 PM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글이 많이 생겼네요. 그럼 행크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 조금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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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식품으로 몰아내자는 사람이 10퍼센트 내외보다는 더 많을것같구요...또한 현재는 그정도라 할지라도,개고기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보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제가 젊은세대로서 충분히 애기를 많이 해보고...많은사람들과 애기를 해봤는데요?전 그리고 소수라고 해서 나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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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요. 젊은 세대 시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반드시 전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준다고 볼 수는 없지요. 일단 심리학에서 말하는 편향bias을 생각해보면 당연하지요. 누구나 타인도 본인과 같은 의견을 갖고 있을 거라고 착각하거든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습니다. 게다가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범위 문제도 있습니다. 행크님 주변 분들은 행크님과 비슷한 환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일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사회조사 방법이 필요한 겁니다. 전체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해서 신뢰도 타당도 높여서 철저히 조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행크님께서 개고기 반대에 대한 의견을 써주신 것을 읽어보면, 소수의 사람들만이 향유하고 동조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뜻이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지적한 것입니다.68. 어마낫
'05.8.1 12:49 PM오늘 댓글을 여러번 다네요
이시점에서 원글님 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도 보면 자.게에 글 올려서 정말 많은 리플이 달리고 또..원글과 변질되기도 하는거 여러번 봤는데
그 원글쓴분은 가타부타 말 한마디 없더라구요..
모..자기 마음이겠지만
적어도 무언가 말한마디는 있어야 하는가 싶은데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는 아니지만 말이죠69. 행크
'05.8.1 12:52 PMca님 저는 소수이기대문에 반대한다고 한적없습니다.그렇게 오해하셨다면 오해 푸시지요
70. 김은경
'05.8.1 1:02 PM다시마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xx탕은 먹지않지만... 그건 개인취향이고... 삼계탕 매운탕도 굳이따지자면 xx탕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다름을 인정해주시면 좋을텐데...
71. 최상급마눌
'05.8.1 1:08 PM흠...개고기가 불법인가요?? 합법화되지 않았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죠. 저희 사무실에 여직원 6명을 포함 29명중 저만 안먹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저만 안먹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불법을 하는 것도 아니며 내가 안먹는것을 먹는다고 해서 말을 섞지 않을 정도로 혐오스럽지도 않습니다. 개를 키우시는 분도 몇몇 있습니다. 일년에 어쩌다 먹는 개인기호식품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건 월권이죠. 다른사람의 애완견까지 몰래 훔쳐다가 또는 찾아다니면서 죽이고 먹는것도 아닌데 왜들 그렇게 넘어가주질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하는 곱창을 먹는다고 혐오스럽다거나 비위가 상한다고 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냥 개인차일 뿐이죠.
72. 체라
'05.8.1 1:21 PM행크님~!말씀중
<그게 민족문화이니 한다면...떳떳하게 다른나라에 내세울수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떳떳하지 않아도 문화 입니다.
자랑꺼리가 아니어도 우리네가 살아온 방법이면
문화입니다.73. happy830
'05.8.1 1:57 PM음식 하나로 이런 논쟁거리라니........
콩깍지님, 쪽지로 보내셨더라도 글을 삭제하라 할 권리는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사람이 개뿐 아니라 다른 어떤 동물들보다 우선이고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안 보고 건너뛸 수도 있지 않나요 ?
세계 여러나라들도 고유의 혐오 식품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
프와그라 ,베이징 덕 이 대표적인 예지요
**탕 절대 안 먹지만 혐오 식품이라는 생각보다는 특이한 음식 내지는 기호 식품 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은데 ...........물론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74. 은사양
'05.8.1 2:01 PM개고기든 소고기든 그냥 "먹을거리"로만 생각해 주실수는 없는건가요..?
그게 우리만 먹는 문화든 남이 뭐라는 문화든..
먹거리였고, 먹거리이고, 먹거리일 그냥 먹거리의 한 종류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되는건가요..?
개고기의 주된 소비층은 기성세대일테고 그 기성세대들은 개고기는 노인들에겐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이고 수술환자에게는 더 없는 식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럼 그 분들은 모두 야만인이며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인가요..?
개고기의 엄연히 한의학에서 좋은 식품이라고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불법이니 뭐니 하지 말고 정당한 식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세우는게 옳은 방법이 아닐까요..?
원글님 말씀중에 "그렇지만 그런 요리가 올라와 있는 한 전 82쿡에 다시는 들어오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얼마전에 중복이 지났지요..? 저희집이 외곽이라 지나가다 보면 보신탕, 오리탕, 토끼탕 등등을 파는 전문점들이 수두룩~합니다.
중복에 보니까 그 식당들 주차장이 가득 들어차 있었고 사람들이 줄지어 있던데..
그런 것들을 먹는 사람들이 옆집에 윗집에 아랫집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사십니까..?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애견인이십니까..?"75. 초록별
'05.8.1 3:10 PM저두 먹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먹는사람을 혐오하지는 않습니다.
다시마님 글 보면서 본인은 드시지도 않으면서 애들을 위해 정성 드려 준비하신것 보고 참 감동받았는데.....
원글님이 그렇게 까지 싫어셨다면 그냥 쪽지로 얘기 하셨으면 될 일을 너무 크게 만드신것 같네요76. 비타민
'05.8.1 4:20 PMㅋㅋ... 봄이님 대박이십니다....ㅋㅋ...
77. 선물상자
'05.8.1 5:24 PM근데 이건 딴소리인데요.. ^^;;
여기보면 보신탕을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기성세대라구 하는 분들 계시는데..
제 주변도 그렇구 아이들부터 청소년까지 즐겨먹는 사람들 많거든여..
보신탕이 기성세대들의 음식이라는것도 어찌보면 편견인거 같네요.. ^^;;
그건 그렇구.. 관리자님~ 이 글이 키톡과 관련이 있는 글인가 싶어서요..
워낙 뜨거운 감자라서 옮기는게 쉽지 않은가요?? ^^;;
암튼 엄청난 파란을 불러온 보신탕을 남기고 다시마님은 한참 휴가중이시겠네요..
휴가 다녀오셔서 이 엄청난 글들을 한번에 다 보시려면 힘드시겠어여.. ㅋㅋㅋ
그냥 리플들 읽다가 생각나서 또 몇자 끄적이구 갑니다..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요즘이네요.. ^^;;78. 콩깍지
'05.8.1 5:29 PM윗 글을 쓴 콩깍지(저희 강아지들 이름입니다)라는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지금 집에 와서 (저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방학이지만 계절학기수업이 있어서요) 저녁을 준비하기전에 여기에 들어와봤습니다. ('일하면서 밥해먹고'있지요. 아이들도 키우며 유기견들도 돌보며..) 역시 온갖 욕과 뭇돌들이 날라와있네요. ^^ 저는 다시마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지만...
먼저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왜 키친토크란에 공개적으로 이 글을 썼는가 입니다. 저는 다시마님께 제 의견을 적은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평소에 쪽지를 잘 확인하지 않으시는 분이 많은 줄 알기에 급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참을 길 없어 (아직 젊은가봅니다..) 이 곳 게시판에 글을 남긴 것입니다. 또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고요.
여러 의견 잘 읽어보았습니다. 좀더 다시마님의 답을 기다려볼 것을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한국의 현주소를 볼 수 있었던 마음아픈 기회이기도 했네요.
여러 비난과 질책들에 모두 다 답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랬다가는 정말 이 게시판의 성격과 무관한 논쟁으로 계속 게시판을 더럽혀야 되니까요. 처음 제 글이 이미 이 게시판에 대한 예의를 상실하고 있다는 점은 글을 쓰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욕먹을 각오도 했고요. 처음 다시마님의 요리사진과 글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많이 울었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했고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란시장에서, 유기견보호소에서 보고 겪었던 많은 일들이 저의 이성도 예의도 마비시켰는지도 모르지요.
저는 브리짓도 바르도라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그는 개식용을 비난하면서도 모피코트를 걸칩니다.
저는 개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제 전공도 그렇고, 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아를 돌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합니다. 솔직히 제 수입은 상당한 편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옷을 사입으며 아낀 돈으로 아름다운재단의 소년소녀가장을 돌보고 유기견치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개에 대한 연민으로 모든 육고기 조차 끊었습니다.
이런,,,글이 길어졌군요. 제 글로 마음 상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또 저와 같은 목적과 생각을 가지신 분께 이런 제 행동양식이 누가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글을 쓴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욕을 먹을 지언정 누군가는 이 "음식"에 대해 피눈물을 흘리며 아파한다고 '짖고' 싶었습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개짖는 소리를 한다고 자게판에 쓰셨더군요. 하지만 개는 욕을 하기 위해 짖지 않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짖습니다.)
이런 비난의 와중에 저에게 따뜻한 쪽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저와 같은 닉네임을 쓰시는 콩깍지님, 본인은 개를 드신다면서도 저를 감싸주셨습니다.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 글은 다시마님의 의견을 들은 후에 지우던가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곳을 떠나겠지요...
'여기를 떠난다는 협박'이라뇨? 제가 뭐길래 떠나는 게 협박거리가 되겠습니까. 그냥 물의를 일으키고 결례를 범한 사죄의 의미로 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79. 윤스
'05.8.1 6:02 PM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누구보다 다시마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하셨는데,
그랬다면 다시마님의 의견을 기다리시지요. 쪽지보면 읽었는지 아닌지 수신확인도 되는데요.
그리고 누군가를 지정해서 그 분의 답변을 바란다면 그 사람의 글을 충실히 읽는게 선행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다시마님글 충실히 읽었다면 휴가중이라는 것도 아실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개고기를 드시는 많은 분들 계신데, 다시마님을 꼭 집어 답을 요구한다는 건..
마녀사냥같이 느껴져요. 무슨 답을 바라시는 건지...
학생을 가르친다고 하셨는데..좀 착잡(?)하네요..80. 진현
'05.8.1 6:20 PM다시마님이 애견인의 비난을 감수하고 올리셨다고 했고
휴가 가시면서 논란을 피하고 싶어
당분간 안들어 오겠다고 하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다시마님은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겠다는 글로 읽어 졌고
콩깍지님은 나와 같이 생각해달라고 요구하는걸로 느껴지네요.81. viveka
'05.8.1 6:44 PM다시마님에게 무슨 답변을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개를 식용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변자라도 됩니까? 아이들을 위해 본인도 안 드시는 걸 해주신건데요.
네 죄송합니다 하며 자신의 글을 삭제하는 걸 바라신겁니까.
그 음식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개를 먹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줄 수 없느냐.
이게 님의 의도였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무례한 방식을 취하지 마셨어야지요. 삭제하라 마라...
그분이 글을 삭제하건 말건 먹을 사람들은 먹고 안먹을 사람들은 안 먹습니다.
님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는 건 훌륭한 일입니다만
님의 신념과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지목해서 강요를 하는 게 정당화될까요.
님이 개인적으로 겪으신 참혹할지도 모르는 경험은, 본인에게는 진실일지 모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추상에 불과합니다. 그 점을 이해해 주세요. 그게 안타까우시다면, 이번과는 다른 방식으로 타인을 설득할 방법을 연구하심이 어떨지요.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해가면서 말이지요.
"이 글을 올린 걸 후회하지 않는다"는 님 말씀이 씁쓸합니다.82. 생크림요구르트
'05.8.1 6:52 PM콩깍지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다시마님이 보시기 전에 글을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위에 올리신 사과의 말씀은 기만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설마 님께서 스스로를, '돌을 맞는 순교자' 의 입장으로 여기고 계신 건 아니시겠지요?
님께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과 다시마님께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르다는 걸 알아주십시오.83. 비슷한 입장
'05.8.1 7:31 PM빈수레는 요란합니다.
콩깍지님께서 그걸 증명해주시는듯 합니다.
아..정말 저의 기분까지 상하게 하는 답글이시군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아름답고 , 희생적인 일인데 비해서
님께서는 그걸 포장하시려 드는군요.
글을 쓸때 이미.. 무례함을 알면서 한사람을 걸고 넘어지신것..
너무나 오만한 태도입니다.
차라리.. 콩깍지님께서 아시는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일이지..
욕먹을걸 알고 썻다니요?
참.. 오만불손하고 무례하신분입니다.84. 펠리체
'05.8.1 9:16 PM콩깍지님 글 중에서...........개에 대한 연민으로 모든 육고기 조차 끊었습니다...................그것은 당신 개인 사정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개에 대한 연민으로 모든 육고기를 끊은 당신은 정신 감정을 받아봐야한다고 봅니다.
미쳤다는 뜻이 아니라 정신 상태에 조금 문제가 있는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아마도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듯하거든요..이것은 다음 글귀에서는 더 명확해보입니다..
처음 다시마님의 요리사진과 글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많이 울었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했고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리사이트에 요리 올린 사진보고 가슴이 무너져 운다는것은 성인의 감정상태는 아닌게 확실하구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절 살아있는 개구리 해부할때 반에서 유일하게 울고불고 하던 애가 한명 있었읍니다...나머지 7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속에서 말이죠
다시마님 맛난 요리 올리시고 휴가 가셨답니다,..혼자 요리보고 울고짜고 비장하게 떠나느니 어쩌느니 제3자가 보면 무지 골때리는거 아시지요?
당신은 유기견을 돌보는일이 은근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 혹은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려고 쓰신 말이겠지만
어떤이가 보면 되게 할일 없구나,,,,싶기도 하거든요? 개를 자식처럼 여기건 애인처럼 여기건 남편처럼 여기건 개인의 자유이겠지만
도대체 개고기 옹호론자 , 반애견인도 아닌 다시마님께 뭔 의견을 들어보겟다는것인지.............85. apeiron
'05.8.1 10:03 PM어머낫!
지나친 표현은 우리 서로 자제하자구요...
지금으로서 최선은... 콩깍지님께서 올리신 글을 삭제하는 것이지 않나 싶네요.
서로서로 더 마음 상하기 전에...86. 베이직
'05.8.1 10:07 PM*고기가 절실해보신적 있으세요?
중환자실 몇주만에 급격히 기력이 쇠해져 눈이 쾽해진 보모님께... 기력 회복에는 그만한 것이 없다는데 장기간 꾸준히 좀 드시게 해드리면 좋겠는데 사대자면 계산이 안되고 주머니가 아니더라도 나이든 환자가 드실것.. 내손으로 깨끗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동네 어르신들의 손대중 눈대중 어찌해야할지 답답한적 있으세요?
검색으로 겨우찾은 레사피도 검증이 되었는지 알수도 없고... 어찌어찌 동네 아짐 꼬셔다가 해드린 것 드시고 정말 기운 차리시는 것 보고 뿌듯하기도 뿌듯하지만 다시하라면 당최 어찌 했는지 알수가 없지요.
*고기를 먹어라 말아라.. 이건 개인의 기호이니 누구한테 판단 당할 일이 아닌건 기본이고요.
전 오히려 요리법 또한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근사한 서양요리들처럼 계량화된 레사피가 있었음 합니다.
82 것은 여러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선을 다한 것들이니 어디 다른곳 가서 수소문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가끔... 어디 아프시다... 하시는 부모님 뵐때마다 어디서 좀 제대로 배웠음...하던 숙제였습니다.87. Mihyun
'05.8.1 10:12 PM어머 콩깍지님처럼 편협한 사람이 이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자라는게 안타깝네요.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해주는 기본적인 배려도 없으면서
자기가 꼴에 기부좀 하고 봉사 좀 한다고 이렇게 포장해서 내세우면 다인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려 왜 당신이 틀렸는지 말을 해줬건만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는 그 꿋꿋함 정말 웃기네요.
제발 **탕 먹는 한국땅을 떠나세요. 하나도 겁 안나요... -.-88. 저녁놀
'05.8.2 1:54 AM저도.....
아이들이 있다는 콩깍지님 자기소개글 보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번 일은 분노할 일이 아니라
기도를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세상이 참 무섭네요.89. 밤의여왕
'05.8.2 3:54 AM어릴 때부터 개는 개답게 마당에서, 하지만 온 가족이 이뻐하고 보살펴주는 대상으로 키웠지요. 근 17~8년 간 집에 항상 2~3마리씩 개가 있었답니다. 저보단 특히 막내동생이 개를 가장 이뻐했고 대학 들어가면서 따로 나와 좁은 원룸에서 자취하는 상황에서도 개 키우고 싶어 노래를 부를 정도로요.
그런 막내가 갑상선 앓고 나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종이에 살짝 베인 상처도 잘 낫지 않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부터 저희 집에 묵고 있는데 그러더군요. 개고기를 먹으면 그렇게 베인 상처도 금방 아물고 스스로 확실히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진다구요. 전 먹어본 적도 없는 개고기지만 요리솜씨만 좀 있고 원룸에 살지 않는다면 직접 요리해주고 싶어지더군요. 제가 요리할 솜씨는 안되는 것 같아서 학교 근처에 보신탕 잘하는 집이 있다고 들은 것 같아 데리고 가서 사주려고 합니다. 제 동생이 먹고 더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직접 요리해서라도 먹이고 싶은 심정이니까요. 그게 가족의 마음입니다.
콩깍지님,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그 요리가 필수는 아니라도 먹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다면, 그래도 이런 글 쓰셨듯 말씀하시겠습니까? 여러가지로 사회와 모든 생명체를 위해 봉사하면서 사는 나의 가족에겐 그런 혐오스런 요리가 건강유지에 필요할 리 없다고 하신다면....당신은 정말로 구제불능입니다.
기호의 문제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제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일단은 "사람의" 건강의 문제였기 때문에 절대다수일 수는 없는 '개고기 먹는 이유'를 하나 들어봅니다.90. 부라보콘
'05.8.2 4:50 AM콩깍지님은 버려지는 개들의 마음은 헤아리면서 콩깍지님 글때문에 상처받을 사람들의 마음은 몰라라하시나봐요. 개들때문에 육고기 다 끊으셨다는데 그럼 키톡에 올라오는 다른 육류 요리들은 그동안 어떤 심정으로 보셨는지 궁금해져요. 소고기 돼지고기는 되는데 개고기는 왜 안되는지 .. 솔직히 저는 정말 이유를 잘모르겠어요.
91. 랄랄라
'05.8.2 8:42 AM동물학대방지연합 회원이신 듯 하군요.. 쓰신 글 보니.. 개에 대한 애정과 연민은 이해합니다만..
유독 다시마님의 사진에 그토록 절망하고 눈물흘리신 이유가 이해되질 않네요.
동학방 사람들 중에.. 다들 열성인건 압니다만.. 님같은 분들이 좀 있어서, 그 단체 자체가 반감이 느껴집니다. 취지는 좋지만 오버하는 사람들 때문에...92. 결벽증™
'05.8.2 8:44 AM그많은 보신탕 집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있는데...
보신탕 을 키톡에 올린게 뭐 잘못 됐나요?
많은 사람들이 먹고있는 음식입니다
나도 못먹고 질색이지만 맛있게먹겠다는사람을 어케 말립니까///93. 나오미
'05.8.2 9:29 AM아이고.. 진짜 그냥 보기만하려다가 도저히 못참고 회원가입해서 글남깁니다.
아니 콩깍지님이 교육자라는게 더 화가나는군요.. 어찌 그렇게 편협된 생각으로 어찌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품어안으십니까?안타깝네요.
개에 대한 연민으로 모든 육고기 조차 끊었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살아있는것들에대한 연민이 아니라 개에대한 연민으로 모든육고기를 끊으셨다고요 대단한 개사랑이네요. 그럼 육고기를먹는 사람들마져 참 야만적으로 보이시겠구만요.자신의 잣대로 잘난척으로 남에게 강요하지마세요.
진짜.. 저는 개고기 먹지않지만요.. 그 잘난척.. .. 콩깍지님같은 분이 젤 싫어요.
다시마님이 올린 탕을보고 엄청 울었다고하셨는데 그렇게 울으셨으면 그걸루 끝인거에요. 그건 콩깍지님의 개인사정인거죠. 그 탕을 보고 울든 말든 우리는 관심없걸랑요.
그리고 브리짓바드로를 싫어하신다구요?이유는 모피를 입기때문에? ㅎㅎㅎㅎ
브리짓바드로나 콩깍지님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보네요. 님은 그렇게 완벽하시나요?
그럼 님은 죄없는 생선도 먹지말아야하고 새싹도 먹지말아야하고 아무것도 드시지말아야해요.
정말 콩깍지님같은분때문에 게시판 난리나고 시끄러워지는것 너무 싫습니다. 이제 그만 사과하시죠.
다시마님 생각은 이미 다시마님 글에 써져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콩깍지님이 떠나심이 좋을듯하네요.94. 김영희
'05.8.2 9:48 AM콩깍지님.. 그냥 마음이 여린, 개를 사랑하는 분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제가 착각했네요.
정말.. 오만하시네요.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세계 안에 갇혀버린 분 같습니다.
본인은 여러가지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이고,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
(갑자기 텐인텐 까페의 강쥐사랑 이라는 분이 생각납니다.. 콩깍지 님이랑 아주 비슷하셨어요.. 다른 사람의 일상다반사에, 어찌보면 황당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여린 거 같기도 한 비난글을 올리고, 거기에 대한 회원들의 비난이 일자, 스스로를 유기견 돌보고 자칭타칭 좋은일 하는 사람이라고, 반론하셨던 분.. 그리고 그 반론들로 인해 더 미움을 사셨던 분..)
그리고 다시마님의 글을 한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휴가 가신다고 했거든요.95. 새댁 냥~
'05.8.2 10:03 AM왜 굳이 삭제 까지 요구하시는건지 그리고 그 글로 인하여 이곳에 온다 안온다 식의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시마님께서 적으신 글과 사진 찾아 보고왔으나,,, 그 사진에서 혐오스러운점은 발견하지 못하였는데요,,, 님은 그럼 물만 잡수시고 사시는건가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모두 원해서 자신이 선택하여 즐기는 식생활이지요,, 그 다른 이의 식생활에 그런식으로 까지 이런식으로까지 새로 이 글을 적으시면서 까지 삭제 운운하시는것은 정말 어린아이식의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96. 맑게밝게
'05.8.2 10:36 AM조용히 떠나셨나요...?
97. 하코
'05.8.2 10:57 AM조용히 떠나시기엔 너무 늦은거 같으시네요...쪽지로 보내시기에 내용이 아주 좋은데...안타깝습니다.
다시마님 휴가 다녀오셔서 할일이 너무 많으실꺼 같네요....이글 다 읽어 보시려면....
콩깍지님이 이글을 언제 삭제사히려나...기다려 봅니다.98. 루도비까
'05.8.2 1:43 PM요즘세태가 쯧쯧...
동물병원은 1층에있고
사람병원은 2층에 있어요
참 .나원.....99. ange
'05.8.2 2:18 PM콩깍지님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뻔했네요
불지르고 휘발유 끼얹은꼴...
한국, 여름에 불쾌지수 높아서 더 예민해지시는거 같은데 진정들 하세요.100. 레몬쥬스
'05.8.2 3:07 PM저는 콩깍지 안에 콩형제들이 불쌍해서 콩 못먹어요 흑흑
같은 방에 나란히 앉아서 쉬고 있는 그 귀여운 콩들 흑흑흑
제 맘이 너무 여려서 땅콩도 못먹어요 (걔들은 또 그안에 한이불 덮고 꼭 붙어 있잖아요 으앙~)101. 지호
'05.8.2 4:50 PM정말 무례하신 분이군요.
다시마님의 댓글에 써 놓은 불구대천의 원수에나 쓸거 같은 표현과,이상한 문학적 수사법,
- ' 개는 인간의 손에 의해 도살될 때 더욱 큰 절망과 공포 속에서 죽어간다고 합니다.'~카더라통신도 아니고 이런 의인화된 표현을 마치 사실인 듯 쓰시다뇨. 누가 측정해 봤습니까? 어떻게? -
모란시장에서 개와 돼지,닭과 소가 함께 모여 물한모금 못먹고 썩은 밥 함께 먹다가 딴놈들은 다 정식 유통과정을 거쳐서 청결하게 고통안받고 도살되는데 왜 유독 개만 남았다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개만 미워해서요?
이승만정권때부터 이땅을 점령한 미제국주의자들의 눈에 밉보이지 않기위해서 '개장국'이란 이름을 '보신탕'으로 바꾸고 온갖 요리책에서 개고기 조리법이 없어졌고, 그들의 눈을 의식한 개고기 무용설이 때가 되면 언론을 통해서 흘려졌고, 팔팔올림픽때 올림픽을 보이콧하겠다는 위협에 보신탕은 다시 '영양탕'이름으로 바뀌고 서울 사대문안에서 강제철거 당했습니다.
개고기가 힘있는 놈들의 문화제국주의에 눌려 합법화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닭과 돼지가 떠난 모란시장을 아직도 개는 고통받으며 지키고 있는 것 입니다.
처참하게 도살된 고기는 그것을 먹은 사람에게 난폭함을 전해준다고 하셨나요?
그러면 님에게 피를 전해준 조상중에는 개고기를 먹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자신하십니까?
그래서 그렇게 난폭하십니까? 이거 왜이러십니까. 아이들을 먹이겠다는 글에 그렇게 글을 달고 싶습니까?
님 표현이 쓰신 대.다.수.의 구성원에게 혐오감을 주는 식품이란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콩깍지님과 같은 분이 계셔도 개고기는 돼지,소,닭에 이어서 네번째로 소비가 되는 한국인의 중요한 단백질공급원입니다.
기억하십시요. 문화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김치도 썩여서 먹는 음식이라며 경멸의 대상이 되었던 것을.
살아 있는 생선의 회를 떠서 먹는 야만인들이라며 치를 떨던 서양인들이 최고의 레스토랑에 서슴 없이 스시레스토랑을 꼽고 있습니다.
어짜피 한 생명은 다른 생명을 취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다른 생명에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나뉠 뿐이고 그 속에서 내게 익숙한 것과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나뉠뿐입니다.
내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계속 익숙하지 않은 채로 놔두고 싶은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것을 남에게 강요한다는 것은 성숙하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강요를 공식적인 공간에서 주장한다는 것은 정말 우려되는 태도입니다.(집안에서 아이가 땡강을 피우면 봐줘도 나가서 땡강을 피면 용서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102. Juicy girl☆
'05.8.2 4:54 PM제가 다시 답글을 달게될줄이야..;;
교육자란분이 어찌 그리 편협한 생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십니까?
그리고<솔직히 제 수입은 상당한 편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옷을 사입으며 아낀 돈으로 아름다운재단의 소년소녀가장을 돌보고 유기견치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개에 대한 연민으로 모든 육고기 조차 끊었습니다.>-->이건 님 개인적인 일이 아닌가요? 누가 시킨일 아니지않습니까? 본인이 원해서 하시는거지
그럼 님께 그일 좀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 그일 안하실겁니까??아니지않습니까!
이문제랑 저희들에게 본인이 개를 좋아하고 그런일을하니 그런글 올리지말아라 하는거랑 모가다릅니까?
그래서 님이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하시니까 우리도 안먹어서 도와죠야하는건가요?
<"음식"에 대해 피눈물을 흘리며 아파한다고 '짖고' 싶었습니다>--네..좋습니다..저도 개를 키우다보니
그심정 이해못하는부분은 아니지만요..님의방법은 너무 잘못된 방법이고요..개를 너무 사랑할지언정
사람에대한 예의는 눈꼽만치도 없는분이시네요..여기는 많은분들이 오시는곳입니다..그만큼 생각들도
다양하고요..님의 이런 개인적인글은 정말 파장일으키기에 충분하죠..
제 생각엔 다시마님이 이글들을 보시기전에 삭제하는게 좋을것같네요..103. mino
'05.8.2 7:15 PM덧글 다신 분들 중에 몇분들도 그다지 예의 있게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떠나라느니,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느니, 할일 없어 보인다느니하는 표현들은 좀..
뭐 이 덧글들 다 읽기도 전에 콩깍지님에게도 충분히 상처가 되고도 남았을 것 같네요.
지나친 표현들은 서로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이제 그만 하자구요..104. 돌리노
'05.8.2 9:29 PM아직도 안 지우셨군요. 부디 님의 눈물이 멀쩡한 성기를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칼질을 강요받는 개들의 아픔에도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자신들의 편의와 편리와 깨끗함을 위해 모질게 강요하는 강철같은 심장이 유독 개고기에만 펄펄 끓는 이상한 모순에 저는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마킹하는 더러움과 붕가붕가의 경멸 때문에 수술 시키면서도 '개를 위해서'였다는 어쭙잖은 변명만 늘어놓고,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아픔인지는 생각하지도 않는(단지 물리적인 고통뿐 아니라) 모순에도 아찔해 집니다.
인간은 자기 만족을 위해서 개를 기르고 먹을 뿐입니다.105. 저녁놀
'05.8.2 9:55 PM저도 왠만하면 그만 할려고 했는데......
이 글 아직도 안 지우시고 그래 돌 던져라 ~ 하며 계시나 봅니다.
콩깍지님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제가 콩깍지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克己復禮(극기복례)
자신의 지나친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따름.
그리고 다시마님 글 꼬리들중
제 꼬리앞에 충격적인 꼬리다신 분
방금 가보니 글 삭제하셨더군요.
잘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님의 그 글 전 아직도 가슴이 떨립니다.106. 행크
'05.8.2 9:58 PM참...저도 왠만하면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너무들 하시는군요...콩깍지님이 마음에 안 드셨다고 해도..정신상태를 의심한다느니.."꼴"이라는 표현이나...가끔가다가 보이는 무시하는듯한 말투들..주목받으려고 남겼다는 둥...정말로 저분이 단순히 주목받고 싶어 그랬을까요?물론 이렇게 판을 크게 만들어 다른사람을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다시마님에게 상처를 드렸을수도 있겠지만...콩깍지님은 사람 아닌가요?제가 보기에는 님들도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에 대해서 존중할줄 모르는분들 같은데요...그리고 여기있는 몇몇분들은 사람을 위해서라면 동물이 불쌍한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인간을 위해서라면 어떤 동물이건 간에 살생할수 있다는식인것 같군요...인간의 정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합니다만,몇몇분들은 인간을 위해서라면 인간한테만 피해 안주지 않는한 모든지 괜찮다고 보시는것 같구요..개뿐만이 아니라..야생동물이나 천연기념물까지 살생하실분으로 보여지네요...참 인간이라는게 이기적인것이고 이중적인것 같네요...인간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자기만족을 위해서....만물의 영장이라면..다스릴줄도 알아야하지만...보호할줄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위에분...개고기를 약으로 드시는 분도 있지만...몸보신이나 맛으로 드시는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누가 약으로 드시는분 가지고 야만인 합니까?복날이...개고기를 약으로 드시기 위해 만들었는지요?그리고 영양학적으로도 개고기가 다른 육류나 식품에 비해서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고도 나왔구요..학계에서도 소음인에게만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서양에서도 개고기를 먹기도 했지만..대체식품이 나오고부터는 먹지 않지요.근데 왜 개고기를 고집하시는지...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개고기 찬반이 아니구요..
다시마님 뿐만 아니라..콩깍지님에게도 좀 배려와 인정을 베풀어 주십사 하고 글 남겼습니다
개고기에 대해서 논쟁하는건 사양하구요.
저 또한 적절치못했다고 판단하시고 정중하게 말씀해주신다면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단 여기다 글 남기시지 마시고 쪽지로 보내주세요.혹시라도 이 게시판이 또 시끌러워질수도 있으니까요..107. 돌리노
'05.8.2 10:35 PM제 리플은 애견인들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콩깍지님의 리플에 대한 일종의 반어법이었습니다. 표현력이 한 참 모자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플 남깁니다.
108. 저녁놀
'05.8.2 11:20 PM행크님 말씀대로
인간이 이기적이고 이중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중심적이기는 하죠?
개의 먹거리를 위해 죽어가고 있는 소 돼지 닭 생선등등 많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아시면서
그부분은 언급이 없으시면서 인간의 살생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는 걸 보면요.
개를 위해 죽으면 희생하는 거고
인간을 위해 죽으면 살생당하는 거고
아직도 저는 보신탕은 안먹지만 하면서 글 올리신 많은 분들이
보신탕때문에 이러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시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경거망동으로 항상 집안의 문제를 일으키는 우리시누이 역성을 내내 들던 우리시어머님
40이 넘어도 시누이의 상태는 조금도 바뀌지 않고
지켜보는 새식구들은 자꾸 늘어나자 시어머님도 지치셨는지
방법을 바꾸시더군요.
너희들은 그 정도도 이해를 못하냐?
이제 글 읽는 분들도 지겹겠습니다.109. 한소검
'05.8.2 11:26 PM다들...그만하십시다........................................!!
110. 행크
'05.8.2 11:36 PM저녁놀님 무언가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요...전 개고기에 대해서 논쟁하기 싫다고 그랬고.
잠깐 개고기 애기한것은 윗분한테 말씀드린거구요.
개를 위해 죽으면 희생하는 거고 인간을 위해 죽으면 살생당하는거에 대해 옹호한적 없습니다?
전 채식주의자구요.자랑하는게 아니고...모든 생명체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편협한 개 사랑이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 말씀드리는거구요.
왜 신경질 적으로 나오시는지 모르겟네요...
대체 식품에 대해서도 개 먹지말고 소,돼지 먹으라 소리가 아닙니다.
살생에 대해서는 인간을 위해서라면 정말 모든 육식에 대한 제한이 없어질것같아 안타까워 말씀드린것뿐인데...개 도살에 대해서만 말한게 아닙니다.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면서 신경질적으로 나오시는지?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애견인이신 콩깍지님을 옹호한게 아니구요..
콩깍지님에게도 좀 배려와 인정을 베풀어 주시고..말씀 함부로 하지마시라고 글 남긴거라고 분명히 의도를 밝혔는데요?
참 기분이 나쁘네요111. 카모마일
'05.8.3 1:00 AM진짜 너무 무섭게들 그러시는거 같아요...
누가 옳고 그른것을 떠나 82cook같지 않은 분위기..넘 무서워요.
두분의 취지와 입장.. 둘 다 이해되는데요.
그렇다해도 댓글로 서로 상처주지 않게 조금은 너그럽게 조심스럽게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112. 이윤정
'05.8.3 1:04 AM82쿡 즐겨 찾다가 글은 처음 남깁니다.
답글들을 읽다 보니 어느 쪽 입장이든간에 명료하게 말씀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점점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토론을 위해 마련된 자리도 아닌데
두 분 글 추천수를 경쟁적으로 올려가며 서로서로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을 해서야 되겠어요..
콩깍지님도 큰 상처를 입고 망설임 끝에 이 글을 쓰신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 일단 콩깍지님의 글은 키톡에 어울리는 글이 아닌 듯 하구요,
결국은 선택적으로 다시마님의 글을 보지 않았던 분들께도
이러한 요구글으로 굳이 이슈화시켜 다시 찾아보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콩깍지님의 목적이 개를 음식으로 볼 수 없는 자신의 입장을 여러사람들에게 이해시키려 하는 것인지,
맘편히 보지 못하는 게시글을 삭제하고 이전과 같이 키톡에서 배우고 참여하고픈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들여 직접 하신 요리를 올리고 정보와 의견을 나누던 공간에서
이러한 반목을 형성하는 것은 분명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의 매일 들르던 곳이라니 콩깍지님도 키톡을 아끼셨던 분이라 아시겠지만
이렇게 서로 맘상하고 얼굴 붉히는 일로 번지니 답답한 마음에 비문일지라도 적어봅니다.113. 데메테르
'05.8.3 10:50 AM개도 육식동물 아닌가요?
뭐 사료 먹이시는분도 있지만...집에서 먹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등...개한테 주지 않으시나요?
개를 사랑하신다면서요...개가 좋아하는 고기 먹이시겠지요?
사료만 먹이신다구요? 그럼 개를 사랑하는 게 아니죠.
개가 사료보다 고기 더 좋아하는데 사료만 먹인다면 인간의 이기심이죠.
콩깍지님은 개가 먹는 고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님의 개를 위해 죽어간 소나 돼지나 닭은 불쌍하지 않나요?
님은 님 스스로 모순을 만들고 계십니다.
아직도 이 글을 삭제하지 않은 님의 베짱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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