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ㅠ_ㅠ

| 조회수 : 4,196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7-20 21:25:54
안녕하세요..ㅠ_ㅠ....


저는 오늘 가입을 했구요..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만들고 난 후 그 맛으로 인해 컴퓨터 앞에 앉아 요리사이트를 뒤지고(?)있던 중이었습니다..ㅠ_ㅠ


아.. 역시 저에겐 무리였을까요?



엄마의 손맛과 저의 손맛은 역시 다르더군요..ㅠ_ㅠ



거기다 호박볶음도 했는데...(평소 좋아해서..^^;;)



ㅠ^ㅠ 그야말로 진짜 맛없었습니다..ㅠ_ㅠ;;



찌개는 먹을만 한데요..


호박볶음은 소금도 뿌리고 식용유도 뿌리고 양파도 넣고 애호박도 넣는데..ㅠ^ㅠ



어찌 이 맛이 그맛이 아니당가요ㅠ_ㅠ



제가 13살이거든요..ㅠ_ㅠ


그래도 아빠가 잘 했다고 해주셨어요..ㅠ_ㅠ



동생曰 : 다음부터 주방들어오지 않는게..;;


이 늙은양에게 상처되는 말을..ㅠ_ㅠ



여기서 이렇게 터놓을 수 있으니 클클클 좋군요..;;;



그럼 다음에 좋은 말(?)로 들어올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5.7.20 11:17 PM

    아이 이뻐라*^^*

  • 2. 설경화
    '05.7.20 11:40 PM

    저도 제 손만 닿으면 음식들이 맛 없어요.
    저는 21살인데 왜 그럴까요. 심지어 아르바이트 하는 데서도 제가 만든 커피는 손님들이 항의해요.
    싱겁다고.....-_ㅡ;

  • 3. 수빈맘
    '05.7.21 8:59 AM

    아유...이뻐..
    호박볶음할때..새우젖을 한번 넣어보세요..^^

  • 4. 안드로메다
    '05.7.21 9:16 AM

    귀여버요^^ㅋㅋㅋㅋ

  • 5. 날으는원더뚱♡
    '05.7.21 10:37 PM

    13살 숙녀님이 빨리쿡은 우찌알고?
    빨리쿡 대단해요^^^

  • 6. 김혜경
    '05.7.22 12:31 AM

    와~~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솜씨 자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5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2,085 3
41074 논술 교사 이야기 25 은하수 2025.08.25 2,428 4
41073 엄마 이야기2 20 은하수 2025.08.24 2,844 2
41072 엄마 이야기 25 은하수 2025.08.23 5,594 3
41071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5,715 3
41070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2,933 2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3,176 4
41068 포도나무집 12 은하수 2025.08.20 3,805 4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5,395 4
41066 양배추 이야기 12 오늘도맑음 2025.08.18 6,284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0 챌시 2025.08.17 3,965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6,207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5 솔이엄마 2025.08.15 6,186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6,190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731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590 8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880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965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6,047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Alison 2025.08.02 8,810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185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406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722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502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902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533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847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308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