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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운 여름 날의 보쌈

| 조회수 : 3,06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6-30 20:12:55
거의 제가 삶아지는 줄 알았네요.. 덩치도 있는 데다가 여기저기서 땀이 주룩주룩,,,
요즘 드라마 돌아온 싱글에 보면 놀부보쌈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보쌈이 먹고 싶어졌죠..
고기는 좀 덜 맛있었지만 무김치랑 친정집에서 길러서 보내주신 상추, 풋고추, 쑥갓, 어린 갓에 먹으니
맛 좋더라구요...
울 부부가 술을 좀 좋아하는지라.. 가비얍게 먹어주고... 초토화된 상 샷입니다...ㅋㅋㅋㅋ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ll
    '05.6.30 8:28 PM

    가벼운게 3병이라구요..
    ㅋㅋ 그래두 부부가 같이 좋져?..

    배고픈 퇴근길에 .. 술도 고파오고 ㅋㅋ

  • 2. aristocat
    '05.6.30 9:05 PM

    건전하신 부부에요. 얼마나 좋아요. 깨끗이 씻은 유기농쌈에..!!
    가정음주가 돈도안들고 참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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