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타리 김치 담궜어요^^

| 조회수 : 4,35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4-22 20:20:37


   딸아이가 준비물을 안가지고 갔다기에 점심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이웃 아파트까지 가서 힘들게 구해온 페트병을...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한참이나 늦게 나온 딸에게 눈한번 흘겨주고~~~

   날씨가 좋아서 동네 한바퀴 도는데

   알타리가 제 눈에 확~~~ 보이는겁니다.

   용감하게 알타리 한단 사서 손질하여 담고보니...

   2시간도 걸리지 않은 저~~~알타리...


   울딸 수업 끝나고 들어오기 무섭게

   >>>기다렸다 이리와봐...<<<

   >>>이것좀 들고 있어봐<<<

   >>>엄마도 사진찍어 82에 올려볼란다<<<

   (주방 조명 밑에서 벌서는 자세로 부들부들 떨면서 들고 있는 딸을 보면서 속으로 ㅋ ㅋ ㅋ)

   맛은 보장 못하지만,

   세장의 사진중에 조명빨 잘받은넘 골라서 한장 올려 키톡에 데뷔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띠깜)
    '05.4.22 8:39 PM

    씁~~ 침부터 좀 닦구요^^
    침이 꼴딱~~ 넘어 갑니다. 넘 맛깔스럽게 푸짐하게 담으셨네요.
    여기는 알타리가 없어서 저거 함 먹어 보는게 소원인데.
    갖 담고나서 혹은 푹~~ 익어서도 넘 맛이지요.
    부러버용~~ ㅠㅠ

  • 2. 해리포터
    '05.4.22 10:10 PM

    맛있겠당~~
    한접시만주세요.
    묵은김치는 먹기싫고, 새김치는 담그기싫고..
    남의김치만 훔치고시포요~

  • 3. 히야신스
    '05.4.23 12:39 AM

    음~~ 넘 먹음직 스럽네요... 맛있게 드세요.ㅠㅠ

  • 4. 코코샤넬
    '05.4.23 3:55 AM

    저 알타리김치에 밥 먹으면 감기가 똑 떨어지겠어요 ^^
    얼마나 맛있을까나...ㅜㅠ

  • 5. 은초롱
    '05.4.23 4:44 PM

    에구 맛있겠다. 전 아직 한번도 알타리 담아본적이 없네요.
    느무느무 먹고파요.

  • 6. 여백
    '05.4.24 11:49 AM

    꼴딱~

  • 7. chris
    '05.4.26 3:07 AM

    이틀정도 지나서 먹으면 너무 너무 맛있겠다.
    너무 이쁘게 담아서 먹기가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행복나눔미소 2025.07.07 663 0
4117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34 쑥과마눌 2025.07.07 2,743 9
41176 오랜만에... 5 juju 2025.07.06 2,368 2
4117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3 늦바람 2025.07.06 1,776 2
4117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10 진현 2025.07.06 2,095 4
4117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6,702 4
41172 이열치열 저녁상 6 모모러브 2025.07.01 5,860 3
4117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2 요보야 2025.06.30 5,661 3
4117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4,720 4
4116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4 챌시 2025.06.27 5,810 2
4116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7,918 3
4116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159 3
4116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452 5
4116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7 소년공원 2025.06.25 5,685 5
4116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989 6
4116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9,480 4
4116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758 4
4116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868 5
4116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810 4
4115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390 6
4115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322 5
4115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323 1
41156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529 5
41155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228 4
41154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540 5
41153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610 3
41152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912 7
41151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57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