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예의바른 딸기^^(아주 늦은 뒷북^^;;)

| 조회수 : 3,33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2-23 17:37:46
사진 찍은 디카가 딴데 있다가 와서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결혼준비하느라 바빠서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그냥 모른척 넘어갈까 하다가
만들어줬는데...남친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안 만들어 줬으면 구박 받았을지도^^;;

남친을 위해 턱시도를 차려입은 딸기 구경하세요^^
rulury (rulury)

요리를 좋아하는 처자랍니다^^ 좋은 사람의 향이 느껴져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ylph
    '05.2.23 5:39 PM

    어떻게 함 저런 이뿐 모양이 나오는지 넘넘 궁금해용~~★
    갈쳐주세용~~ 네? ^^

  • 2. jacqueline
    '05.2.23 5:45 PM

    Shall we dance?~

  • 3. 동경
    '05.2.23 5:51 PM

    아유 기여어 어쩜 이리 솜씨가 좋으셔요^^
    남친 기절한거 아녀요? 넘 감동받아서 으핳

  • 4. 다솜
    '05.2.23 5:59 PM

    와~ 딸기 넘이뻐요.. 어떻게 해야 저렇게 되죠?
    와~

  • 5. 김혜진(띠깜)
    '05.2.23 6:26 PM

    띠옹~~@@ 쵸컬릿집 인자 문 다 닫았네.....

  • 6. 글로리아
    '05.2.23 6:50 PM

    그런데 저렇게 해서 먹어보니까 딸기맛도 초콜릿 맛도 아닌
    완전히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위스키 들어간 초콜릿 맛 같기도 하고.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랄까...
    너무나 잘 만드셨네요. 어떻게 초콜릿 굳히셨어요?
    저는 아래 초록꼭지 떼어내고 초콜릿 담갔다가 굳히는데
    딸기들이 죄다 옆으로 쓰러지는 대형사고를 쳤어요.
    그리고 생크림을 초콜릿에 섞었더니 잘 안 굳어라구요. 굳어도 찐덕거리고.
    보기와 달리 너무 어렵던데 원글님 참 잘 만드셨어요.

  • 7. 지성조아
    '05.2.23 7:51 PM

    정말 근사합니다. @.@
    대체 어케 만드는걸까요?
    탄성이 절로나옵니다.^^

  • 8. kidult
    '05.2.23 8:44 PM

    헛, 정장차림의 딸기잖아?

  • 9. 피글렛
    '05.2.23 9:37 PM

    와 진짜 예의바른 딸기 맞네요.

  • 10. 여름나라
    '05.2.23 9:50 PM

    너무 이뻐요..남친이 참 행복하겠내요

  • 11. 쵸코하임
    '05.2.23 10:17 PM

    어찌 저런 작품이 만들어지나요?
    진정 으로 궁금합니다.

  • 12. 하루나
    '05.2.23 11:31 PM

    세상에...아트네요...넘 이뽀요...딸기가 옷벗기 싫어할것 같아용...이뽀라...

  • 13. champlain
    '05.2.24 12:08 AM

    진짜 작품이네요..^^
    아까워서 어찌 먹지요?

  • 14. rulury
    '05.2.24 12:13 AM

    에궁..
    고수분들이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턱시도 딸기는 초콜렛 싫어하시는 어르신들도 좋아하세요
    달콤하고 상큼해서 질리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만들고 나면 당일은 괜찮은데
    하루정도 지나면 물이 생기니까 빨리 드셔야해요
    (남친 말로는 딸기가 차려입어서 더워서 그런다는..^^;)

    턱시도 딸기는 화이트초콜렛, 다크초콜렛, 딸기만 있으면 되요..

    만드는건..
    먼저 딸기를 깨끗하게 씻구요..
    물기를 닦아주세요..
    그런다음에 녹인 화이트 초콜렛에 딸기를 푸욱 담근다음에
    유산지(or호일) 깐 쟁반에 딸기를 눕히면 되요
    (딸기 안세워지니까 초콜렛이 이뿌게 묻혀진 부분을 앞으로해서 눕히세요)
    그런다음에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넣어둔다음 꺼내서
    다크 초콜렛을 묻히시면 되요
    다크 초콜렛을 묻힐때는 사선 방향으로 두번 기울여서 묻히면 되요
    냉장고에 굳힌 다음에는 흰색 와이셔츠부분에 남은 다크 초콜렛으로
    장식하면 되요^^(저는 비닐에 초콜렛을 넣어서 구멍을 살짝 내서 했어요)

    만들때 사진찍어놓을걸 그랬네요..^^

  • 15. 러브홀릭
    '05.2.24 12:18 AM

    아이디어 굿입니당~

  • 16. rulury
    '05.2.24 12:31 AM

    글로리아님..
    다른데서 보니까
    초콜렛 농도를 물게 할려면
    버터나 생크림보다 쇼트닝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버터에 수분이 많아서 초콜렛 템퍼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꺼는 쇼트닝 안넣고 초콜렛만 녹여서 했어요^^

  • 17. 봄&들꽃
    '05.2.24 2:28 AM

    저거이 정녕 딸기란 말입니까?
    넘 이쁘네요.

  • 18. 칼라(구경아)
    '05.2.24 7:17 PM

    예복을 단단히 챙겨입은 딸~기.
    아이디어 굿~
    손많이 가는 작품이네요 훌륭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2 엄마 이야기 22 은하수 2025.08.23 2,213 1
41071 더운데 먹고살기 2 남쪽나라 2025.08.22 2,542 1
41070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1,972 2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2,319 3
41068 포도나무집 10 은하수 2025.08.20 3,199 4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4,689 4
41066 양배추 이야기 11 오늘도맑음 2025.08.18 5,756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19 챌시 2025.08.17 3,630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5,724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5,877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5,981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541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504 8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695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858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914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Alison 2025.08.02 8,705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105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166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501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443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830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80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774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212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87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7 소년공원 2025.07.09 10,610 5
41045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4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