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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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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95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2-21 03:14:57
으아아 안녕하세요 레테임니당 '-' 거의 한 일년 반여간의 눈팅을 이제 접기로 했습니다 ^-^
디카가 생겼거등요. 헤헷/

전 캐나다 사는 유학생인데, 현지인집에서 홈스테이 하구용. 그래서 한국음식이 항상 고프구.
요즘엔 그렇게, 봄나물? 이런게 먹구싶어요. ㅠ_ㅠ

흠흠. 한국식품점에, 아저씨랑 같이 갔었는데 두부를 어떻게 먹냐며 저에게 한번 아무거나 해보라고 주문을 하시더군요 .. ㅠ_ㅠ 고민 됐읍니당 제가 20대 초반이긴 한데 할수 있는게; 해보던거나 해보지 아직 두부는 안부쳐봤거든요. 흠흠/ 그런데 또, 뭔가 맛있다는 소리는 듣고싶고.

그, 그래서.. 뒤졌습니다. 팔이쿡을. @_@ 근데 깐소두부가 나오는거에요/ 저, 깐 - 들어가는거 좋아하거든요. 깐풍기 - 등등 ㅎㅎ

근데, 청주도 없고, 조청도 없고 - 고추도, 머 사실 사러가도 돼지만, 취지가 그냥 집에 있는걸 쓰자 - 이기 때문에. 더 문제는 두반장을 넣으시라는데 사실 두반장 글자만 많이 봤지 확실히 무슨맛인지 몰라서 대체도 못하겠는거에용 '-'/

그래서... 대체작이 나왔습니당.. 내맘데로 깐소.. 오리지널에 미안한 맘이 들면서.
근데, 근데, 정말정말 맛있는거에요! @_@ 튀긴 두부가 얼마나 파삭하고 안은 부드러운지 '-'/ 헤헷

과정샷도 찍고 싶었는뎅.. ㅠ_ㅠ

오리지널은 이 주소로 가보세용: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3&sn=off&ss=...

저의 레시피 나갑니다용 -

재료 > 두부1모 소고기100g (?) - 원래는, 갈은돼지고기였는데, 뜯어쓰기가 좀 그래서; 사실 무슨고기인지도 못봤어와용. 하여간 쇠고기였어요 ㅠ_ㅠ 하핫. 그걸 잘게 썰었지용 - 녹말 피망2개 양파반개 마늘파우더 (저희집에 마늘이 없었습니다용'-') 생강파우더 스리랏차칠리소스 케쳡 꿀 참기름 식용유 (전 Vegetable Oil) 참 청주? 라고 되있었는데, 저는 집에있는 sake 를 ;

1. 두부에서 최대한 물기를 빼라고 되있어서, 민지맘님은 두부를 말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는 기냥 키친타월 + 수건을 입힌후; 두꺼운.. 해리포터책으로 눌러놨습니다 =ㅇ=;

2. 고기 잘게 잘라서 갈릭파우더 1T 생강파우더 조금 sake 1T 간장 조금 하고 조물조물 간배게 놔두세요

3. 양파반개랑 피망2개를 잘게 썰어주세요

4. 두부 상태를 본담에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해주세요

5. 썬 두부를 녹말옷 잘 입히시고

6. 웍에 식용유를 넣고 (전 좀 많이 넜어요 두부가 잠길정도로) 중-강 가운데? 정도에서 천천히 튀기세요 노릇노릇 파삭파삭할때까지 '-'

7. 튀겨진 두부를 접시에 옮겨놓고 기름을 조금만 남기고 따라낸 후에 고기/양파/피망을 볶고

8. 됐다싶으면 - 소스를 넣고 : 소스레시피 - 설탕 2t 스리랏차소스 4T 케쳡 2T sake 2T 물 6T (저는 물을 넣었어요 왠지 넣어야할것같아서; 처음부터 는게 아니고 볶다가 넣었거든요 흠. 안넣어도 돼겠다 싶으면 넣지 마세요 민지맘님은 안넣으셨더라구요 - 저 초보맞아요 '-'/) - 소스를 넣고 좀더 볶은후 튀긴 두부를 휙 넣어서 뒤적거려 주세요 그리고 참기름 꿀 휙 뿌리고 아 전 통깨도 뿌렸어요 - 그냥 필이 와서 '-' 하핫/ 그래서 마무리! 참 소스 한번 맛보시고 원하시는걸 가감하세요 전 소금좀 더 넣은거 같아요'-'





흔들린 사진들 ㅠ_ㅠ 저거보다 훨씬 많아요~ 큰접시 하나 나오는데.. 조만큼 맛보시라고 드리고 저랑 제 동생이 다 먹었어요 '-' ( 사실, 마구 먹다가 동생이 "언니 사진 안찍어?" 이런.. =ㅇ= 저희 자매, 눈팅 오래했습니다 호호호 근데 먹던 접시는, 영.. 추해서..)


그래도 등장시켰습니다 ㅎㅎ 큰 빨간 접시가 저희가 먹은 / 그밑의 개 표정 보십시오. 쥑입니당 '-'/ (옆에 등장한 동생'-'/



이런표정입니다요. 간절한 표정. 깐소두부 하나주세용 @_@



두반장을 대신한 이금기 스리랏차 칠리소스입니당 - 타이 스타일 갈릭 칠리소스라구 적혀있네용'-'





그럼 오늘 하루 잘 보내시구용 '-' 전 다음에 참신한 모습으루 다시 나타나겠습니당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스
    '05.2.21 7:05 AM

    우와~ 부럽다 .
    집이 넘 예뻐요. 물론 맛나게 생겼구요.

  • 2. 엉클티티
    '05.2.21 8:54 AM

    홍콩 영화에서 보는 집 분위기입니다.....요리도 그 쪽 풍이고.....
    게다가 등받이가 없는 의자는 동생의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ㅋㅋㅋ
    동생 뒷모습과 개 전반적으로 붉은 색의 집 배경은 의류 카타로그 사진 보다 더 세련.....더 감각적...

  • 3. 민지맘
    '05.2.21 10:45 AM

    허걱~~ 지 아뒤가 제목이 있어서리 괜시리 움찔 했답니다..^^
    강쥐 표정이 정말 예술입니다요...^^
    이거 한번 해주면 식구들이 맨날 해달라고 조르거든요.
    증말 맛있죠?

  • 4. 꽁지
    '05.2.21 11:00 AM

    오늘 저녁 메뉴..당첨 입니다..
    감사...

  • 5. 선화공주
    '05.2.21 1:20 PM

    음식도 음식이지만....조신하게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넘 이뽀요!~~

  • 6. 김혜경
    '05.2.21 8:59 PM

    아..스리랏차칠리소스가 이금기에서도 나오는 군요...

  • 7. 레테
    '05.2.23 6:55 AM

    우왓 리플들 감사합니당 '-'/
    홍콩 영화라 해서 저도 움찔 ㅎㅎㅎ ^-^ 아줌마가 빨강/하양색을 좋아하셔서 (아일랜드출신 캐나다사람인데, 우리팀 색깔보고 월드컵때 우리나라팀을 응원했다는 - -;;) 집이 온통 빨강 - 서랍장 스탠드 나이프 커텐 수건 등등등;;
    개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 ^-^ 저래뵈두 15살은 됐답니당/

    민지맘님 감사해용'-' 저희집 사람들에게 모두 호응 받았답니당 '-'~

  • 8. 분홍고양이
    '05.2.24 2:38 AM

    와~~~~~~~~정말정말 멋진 집이네요. 언제 집 사진도 올려주심이...^^;;
    강아지도 너무 이뿌게 생겼구요.
    참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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