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12월 31일날에 모임에 가면서
만들어간 닭날개구이 입니다.
그날 여기저기 조그마한 행사들이 있어서
미리 닭날개 8 Kg정도 재워놨었어요.
전날저녁에 직장동료들이랑 전근가는사람
퇴근후 송별회에갔다가 집에오니까 10시반.
양념했던것의 반정도를 브로일러에다가 구워서
그다음날 제 상사 20주년 기념일이라고해서
가져갔구요, 오후에 퇴근하자마자 저녁때 모임에
가져갈것을 또 만들었답니다.
연말인데 이상기온으로 날이 아주 따뜻하길래
오븐에다가 굽는대신 바베큐그릴에다가
구웠읍니다. 전 이렇게 불에다가 직접 굽는게 더
맛있어요.
이 날개들이 인기가 아주 좋았었답니다.
피자는 며칠전에 작은아이 생일파티한다음날
파티때 초대받은아이들이 제각각 피자를 만들고
남았던걸로 남편이랑 애들 간식하라구 만들었던거예요.
82가족 여러분, 올해도 건강하고 밝은, 그리고 맛있는
음식 많이 해먹는 한해를 가지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날개구이와 피짜
벤드류 |
조회수 : 2,8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5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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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왕바우랑
'05.1.5 4:23 PM어찌나 푸짐한지....닭날개는 무슨 양념으로 하신건가요??
바베큐그릴은 없어도...파니니 그릴에 구워도 되겠지요?
(요번에 장만하고 아직 개시를 ...)2. 벤드류
'05.1.5 11:48 PM왕바우랑님, 예... 엄청 푸짐했었어요.
양념은 엄청 쉬워요.
닭날개 20개정도 기준으로 했을때
이탈리안 드레싱 한컵정도
설탕 2큰술
간마늘 2 작은술
굵은후추가루 1작은술
타이칠리소스 1큰술
양념들을 먼저 잘 섞은후 닭날개랑 같이 여러시간 재워놓았다가
구우면 맛있게됩니다.
이탈리안 드레싱은 벌써 이것저것 양념이들어가서 아무것도 안
넣어도 고기재어놓으면 맛있지만, 이렇게 조금만 양념을 더
하면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뒷만이 칼칼한게 먹을만합니다.
해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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