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석마미님장아찌] 초보새댁 장아찌를 담구다..감격 ㅡ,ㅡ
안녕하세요..
며칠동안 82쿡 완전분해..이곳저곳 글 읽느라 시간 보내고..요즘엔 그중에 몇가지 골라서
실습하거 있는 병아리랍니당..
그동안 회사댕긴다거 뒷전이였던 살림...아거 이제 82cook을 알았으니..
저두 살림까지...ㅎㅎ 완벽은 못해도...노력하는 자세..이거 중요하져 ^^
친정엄마가 저번에 바리바리 싸다주신 손수 농사지으신 무우랑 고추..
찍어먹구 끓여먹구 구래도 남더군요..구래서 한방에 깔꿈하게 처리할 요량으로
현석마미님표 장아찌...담갔죠...
일요일 근무가 있는 날이여서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간만에 칼질을 하고 있으려니까..옆에서 보던
울신랑 : 피곤할텐데 쉬지...모하는곤데 ㅡ,ㅡ;; 이거 또 이상한고 맹구러서 내가
테스트해줘야하는고얏?
우리신랑.. 제 요리의 임상실험 대상입니당...그동안 제가 많은 음식 테러를 가해서
울신랑 제가 처음하는 요리할때마다 긴장하지요~
나 : 자갸..안 피건해...이따가 간장맛이나 봐주랏~
울신랑 : 헉~ 간장맛을 내가 봐야댕...레시피대로 정확히 하문 그맛이거니 하문 대쥐..
나 : 띠..어떤맛인지 레시피에 써있냥...바브야...정확하게 맛보고 맛을 내게 그려줘봐바바~
구러케 저러케...하여...짠~~장아찌 완성....^^ 언능 숙성시켜서 머거봐야하는뎅..
삼겹살 궈 머굴때...같이 먹음 너므너므 맛있을꼬 가타요...이상 ..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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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경옥
'04.9.13 10:30 AM맛 좋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두 여기서 현석마미 장아찌가 하도 유명하길래 시도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결혼 3년차가 다 되어가는데 여태 우리신랑도 마루타 역할을 합니다.
제가 만드는 모든 음식의 임상실험 대상자죠..
맛있게 만들어서 알콩달콩 잘 드시구요.. 사진 파일명을 한글로 만드셔서 그런지
사진이 안보이네요..2. 여니
'04.9.13 10:38 AM경옥님..한글파일명이라 사진이 안나오는거였군요..^^ 새로운거 하나 또 알았네요..
영어로 바꾸니까..나오네요..한글이 조은뎅....바브 컴터~3. 세바뤼
'04.9.13 10:54 AM헉~~저도 무 모양칼로 절케 했는데... 정말 맛있어서 금방 다 먹어버렸어요..또 맹글어야 하는뎅.. 모양내고 남은 무 조가리들은 다시백에 멸치랑 다시마랑 같이 넣어서 육수 맹글었지요^^*
4. 깜뛱슈미
'04.9.13 11:18 AM에고~ 이뿌게두 하셨네염,,,저두 현석마미 짱아찌루 힛트쳤어염,,,
덕분에 여기저기 돌리느라~ 바뿌네염,,,^^5. 쬐금
'04.9.13 11:23 AM친정동생에게 담아 좀 줬더니 잘 먹고는 남은 국물을 연어구이에 찍어먹었더니 맛이 너무 딱이더라네요 근데 새댁님 정말 모양이 이쁘군요
저는 처음 사각으로 하다가 주먹밥에 넣어 먹을 요량으로 전의 것 2배크기 즉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모양은 업이 아니고 다운 됐는데 님의 장아찌는 보기만해도 신혼분위기이군요6. 복이신부
'04.9.13 11:28 AM저두 벼르고 별르다가 어제 겨우 담궜어요...기대됩니당...ㅋㅋㅋ 완성되면 연어 구워서 함 먹어봐야겠네요...^^
7. 헤스티아
'04.9.13 1:10 PM넘 이뻐요.. 저거 모양내는거 힘들지 않나요?? 모양틀을 무우위에 올리고 탁..치는건가요?? 0-0;; (저도 초보새댁이에욤~)
8. 초보새댁여니
'04.9.13 3:38 PM헤스티아님 ^^ 동그란 무우 납작하게 썰어서..쿠키컷터로 찍은고에요.. 남은 자투리는 통 맨 아래쪽에 죄다 숨어있어요..ㅋ
9. 현석마미
'04.9.14 12:29 AM우왕~ 신혼 냄새가 폴폴~나는 것 같아요..
전 저렇게 할껀 생각도 못해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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