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열무물김치 담갔어요!!

[hush]

어제 첨으로 김치란걸 담아봤어요..

열무물김치루다가...

ㅋㅋ 여기서 레시피 찾아서 그대루 했는데..그 선제스님 방법이던가...그걸루 따라 했거덜랑요~

첨이라 맛 너무 없으믄 어쩌나 시포 열무 한단만 하구요..

그 레시피에 보리 삶은물로 하라구 되어 있는데 수치가 없어서리 어찌 해야할지 몰것더라구요~

글서 내맘두로 한솥 끓여갖구는 했죠~~ㅎㅎㅎ여튼 만들고 보니 모양은 그럴듯~~

혼자 만들어 놓구는 계속 뚜껑 열었다 닫았다하믄서 어찌나 흐뭇해 했던지~~

울 신랑이 너 맛두 안보구 담갔다믄서 맛없음 어쩔라구 그리 흐뭇해 하냐구 면박을 주는데두 들리지두 않

더라구요~

어제는 쉬는 날이라 김치 해 봤구여~오늘은 남대문 가서 여기서 본 세가지 한꺼번에 담는 반찬그릇이랑

샘님께서 샀다는 카라멜 시럽이랑 1인용 계란찜 할 이쁜 그릇이랑 살 거예요~퇴근시간 4시간이나 남았는

데 어찌나 기다려 지는지...ㅎㅎㅎ회사가 서울역에 있어서리 남대문 넘 가깝답니당~^^ 집에 가기가 벅차

서 그렇지~ㅋㅋ

집에 가서는 언능 열무김치 냉장고에 넣어야 겠당~~

디카가 울집엔 없어서 사진을 못올리는게 안타깝습니당~

[이영희]

ㅎㅎㅎ 잘하셨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