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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님.. 손 꼭 잡아드립니다
그 착한 둘리가
그 예쁜 둘리가, 편한 세상으로 건너갔군요.
언젠가 다시 만날 거예요
저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답니다.
그 날까지 밥 꼭꼭 챙겨먹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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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6:34 AM
아픈 냥이 키우고 있어 고고님 심정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요. ㅠㅠ
세월이 약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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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10:09 AM
고고님 소식이 궁금하던 차에
신나게 들어왔다가 하염없이 울고만 갑니다.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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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12:39 PM
고고님 보고싶었습니다.부디 약잘챙겨 드시고 맘 다스리시길요,
그래야 아가들도 고고님 응원하겠지요 .(제가 감히 위로할깜량은 안되지만 미안해요)
어머니 뵈니 소녀감성으로 꽃을 좋아하시는 산골에 계신
저희 94세 엄마가--나는 누가 뭐래도 꽃이좋아~그한마디에 울컥거리고 ...소주병 맥주병 어디서 나왔는지 옛날 분유깡통에도 갖가지 꽃들을 꽂아서 마루며 수돗가며 어지럽지만 귀엽습니다ㅎㅎ
간간히 소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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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3:19 PM
항상 고고님 소식 기다리는 1인입니다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꼭 소설속의 주인공같은 삶을 사는 모습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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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3:35 PM
가끔 운전하며 고고님 생각을 했습니다
소식 보니 반가워요
강아지를 잃은 마음은 제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아프실 것 같지만
마음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함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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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5:58 PM
얼른 좋아지시고 행복합니다라는 포스팅 남겨주실거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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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7:00 PM
고고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얼른 좋아지시고 마음도 평안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프시다니 마음이 철렁하네요 이 시기ㅜ잘 지나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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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1 10:44 PM
그래서 그간 소식이 없으셨나요.
위로의 마음 전해요.
정신과약이 적개심이라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나요?
긴시간 양극성장애 약을 복용중이라 눈길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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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6:50 AM
저도 고고님 문득문득 궁금해서 찾아본답니다. 멀리서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 힘이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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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8:31 AM
원글은 어제 읽었어요. 그런데,,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눈물이 쏟아져서, 도저히
글을 올릴수 없었는데,,,지금은 좀 괜찬을줄..아니네요. 또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요.
그 짧은 사이를 두고, 두 아이를 어찌 보내시고, 지나셨을지 헤아릴 길이 없어요.
다만,
고고님 한분만 생각할께요. 그리도 기도할께요. 천사같은 그 아이들 언젠가 다시 만날거고,
그 먼 훗날까지 고고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무엇보다 그아이들이 원할거라는거
아시죠?
어머님, 건강해보이시고, 여전히 고우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여요.
뭐..한동안 쌈닭모드로 살면 어때요? 약간의 도움이라도 준다면
다치지만 마시고,,약 드시고 힘내세요. 꼭요. 긴 사연 아니라도 더 짧은 글이라도
안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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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1:06 PM
한동안 뜸하시다 했더니 이런 많은 일들이... 몸과 마음 모두 잘 회복하시고 키톡에서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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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4:24 PM
고고님 우째요ㅠㅠ
둘리와 온이를 떠나보내시고 몸도 마음도 아프신것 같아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좋은 치료법을 만나서 꼭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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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5:34 PM
아...ㅠㅠ
자식같던 둘리와 온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군요
노견들을 키우는 입장이라 그 슬픔이 느껴져
가슴이 넘 아픕니다
그래도 고고님 씩씩하게 통풍 치료도 잘 받으시고
입맛없으셔도 식사도 잘 챙겨드시면서
건강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님께선 요양원 생활에 적응을 잘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고고님 소식 궁금했어요
잘 지내신다는...많이 건강해지셨다는...
좋은 소식 가지고 금방 또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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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5:52 PM
위로해준 것이
배추된장국 이라는 것이 어쩜 저랑 똑띠^^
우리 배춧국 먹고 힘냅시다^^
고고님 자주 글 올려주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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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11:26 PM
오랜 친구를 떠나보낸 것을 슬프지만, 꽃처럼 예쁘신 어머님 모습 뵈니 반갑고 좋아요!
바람처럼 살다가 바람(풍) 아야(통) 병에 걸리시다니...
식이 조절 잘 하셔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건강하게 드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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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6:12 AM
고고언니, 글만 봤는데도 마음이 가고 소식들으면 반갑고 해서 언니라고 불러봅니다.
소중한 것을 만지지 못하고 눈에 담지 못하는 건 슬프지만 죽음이 끝은 아니니까 어디서든 고고님과 함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니 소식 들으면 반가워하고, 만나지 않아도 행복하길 기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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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12:03 PM
둘리, 온이가 가버렸군요..얼마나 허전하실지..ㅜㅜ
슴슴한 배추된장국 잘 챙겨드셔요, 잠도 좀 주무시면 좋을텐데요..어머님은 잘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어머님도 고고님도 무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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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12:44 PM
핑~
(눈물도는 소리)
모두들 고맙습니다.
유기견봉사를 갈까
아기냥이를 데리고 올까
오만 생각을 집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월세를 살기때문에
손해만 보면 되고
언제든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절대금지 조건인 집을
계약했어요.
이렇게라도 저를 묶어놔야하기에.
저기에 온이
여기에 둘리
그렇게 자꾸 보여서요.
챌토리 잘 크는 것만 보는 걸로
만족해야지요.
벌써부터 추석 때 엄마 집에 모셔와야하는데
안될 것같아 경주호텔 검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밖으로 보내려고
운동은 그래도 매일 갑니다.
오는 일요일 친구랑 감포 쭈꾸미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맛보따리 많이 들고 올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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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4:27 PM
고고님 반가워요 독서모임때 참가해볼까 생각한뒤로 늘 고고님 이름보면 반가워요 가끔 소식 알려주세요 고고님도 어머님도 건강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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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5:55 PM
살아가면서 이제는 이별이 참 힘든 일 임을 알게 되었어요
온이, 둘리 떠나보내신 마음 얼마나 헛헛 하실지 .....
그래도 마음 추스르시고 병도 잘 다스리시고
이전의 씩씩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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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7:40 PM
고고님 글 중독성 있어서 은근 기다렸어요. 소식 궁금했구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지나갈 거에요.
그리고 버텨내실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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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9:12 PM
고고님...
고고님 마음가는대로
하고픈것만 하세요.다 하세요.
세상 그 무엇보다도 고고님이 가장 소중한 존재십니다.
어떤 일이라도 맘에 동하지않음 멈추셔도 돼요
그게 가족이라해도
부모라해도
고고님 마음도 몸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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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4 11:57 AM
기운내셔요!!
조용히 응원하는분들이 많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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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4 5:11 PM
저는 왜 고고님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거 대신 해주시는 느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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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4 5:41 PM
갑장친구 고고님.. 이렇게라도 소식 주셔서 고마워요.가까운 해외에서 냥이 세마리와 살고 있는데 곧 정리하고 들어가야 해요..스무살 냥이가 몸이 션찮아 늘 걱정이 많아요. 비행기 어떻게 타고 가나…. 떠난 녀석들 그래도 고고님 옆에서 끝까지 평화로웠을거예요. 건강 잘 챙기세요. 기도중에 늘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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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6 9:49 AM
아... 고고님 ㅠ
깊은 위로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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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7 1:45 AM
저런 ..
두 아이를 보내고 힘든 시간중이군요 . 안아드려요 .
맘껏 힘들다보면 또 다른 힘도 나기도 하더라구요 .
올 1월에 저도 15년 함께 한
봉구가 떠났었어요 ...
절대 내 손으로 주사는 못해 !!! 라고 하던
제가 아침저녁 시간맞춰 주사를 주고 약을 먹이고 ..
무튼 .. 제 강아지 봉구가 먼저 도착했었을테니
아마 잘 알려주고 있을겁니다
벌써 친해졌을려나요 ?
저 안닮아서 쫌 샤이하긴 할텐데 말이죠 ..
진심 부산 한번 가면 장터에서 탁배기 한잔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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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7 8:54 AM
어머님의 미모는 여전하시고
. . . .
얘쓰시는 고고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에구 둘리 온이가 며칠새로 한꺼번에 무지개다리를 건넜군요.
21년을 함께 했던 아이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ㅠㅠ
그래도
둘리나 온이 사랑받고 살았던 기억으로,
무지개다리 건너 다른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 지내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힘드실 땐
잠깐
여행이라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산의 어떤 의사가
가장 힘든 고객이
같이 살다 먼저간 애견들, 사랑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어떠한 처방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대요.
그래서 그장소를 떠나야한다며
여행을 권장한다고 하고,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이사도 권한다 하더군요.
모쪼록 빨리 마음 쾌유하시고
다음글로 또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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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8 9:12 PM
엄마는 소녀 맞으시네요.
고고님의 소녀미는 엄마로부터 온듯요.
한동안 이별준비를 연습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한 적이 있는데..
다 그만 두었습니다. 닥치면 또 어찌 되겠지 하고요.
그래서, 고고님한테 뭐라 할 말은 없고..
그냥 안아만 주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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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3 1:16 AM
고양이별로 떠난지 20년이 다되가는 아이가 지금도 보고 싶어요....
고고님 마음에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