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문듣고 왔습니다

| 조회수 : 7,559 | 추천수 : 6
작성일 : 2023-09-16 21:11:50

안녕하세요~ 82선생님!!들..

휴대폰으로 키톡에 글올려진다는 소문듣고 왔습니다.

초보주부시절을 82에서 배워 입짧은 초딩들 거둬멕인 2005년가입  유령회원 첫 키톡인사드려요~ㅎ

그간 컴으로 키톡글 올려주신 많은 키톡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82쌤님들 요것저것 따라해보고 흉내내보며 저도 키톡에 글올려보고 싶었는데 컴퓨터로는 영 어려워 유령으로 살았습니다.

이젠 애들도 크고 저도 살림이 귀찮아진 요즘이라 아쉽지만 급 예전에 키톡에 올려보고 싶었던 사진몇장 쩌~기 카스에서 주워와 봤습니다.ㅎㅎ

 


잉여력의 결정체~ 오므라이스를 좀더 특별하게 해보겠다며 이런 요망을 부렸었네요.

 


82에서 선풍적이었던 어느선생님!!꺼 따라해본 양배추+참치볶음 이네요. 애들은 참치만 빼먹고 양배추는 엄빠몫...

 


주먹밥도 난 82하는 뇨자니까 허리띠라도 둘러주고요~

 


그해여름 제가 꽂혀서 주5회쯤 만들어먹었던 머스터드소스.. 크로와상샌드위치네요. 

 


또띠아로 피자도 만들고요~

 


애들자연체험시킨다며 텃밭했는데 애들은 벌레무섭다고 아예 밭엘안들어가 저만 노가다로 대량생산된 바질소비목적으로 소스에 바질페스토 때려넣은 스테끼요...

 


뭣도하기싫은날 애들이 밥싫타길래.. 밥에다 이것저것 때려넣고 계란풀어 밥전ㅋㅋ으로 밥을 기어이 먹이고야말았습니다ㅋㅋ 

 




이날은 우유소비의 날이었나봅니다^^;;

로제파스타에 82선생님!!들 따라 리코타치즈 맹글어서 샐러드도

 


간단아침이었네요.. 사진엔 없지만 단백질용 삶은계란도 같이줬다네요..ㅋㅋ

 


저땐 김밥도 말아줬네요.. 요즘은 동네에 엄마손김밥집이 생겨 거기서 사줍니다. ㅋㅋ 엄마손이니까요~

 


쫌부실하다 싶었는지 사과로 모양이라도 내는 성의를 보였어요ㅎㅎ

 

무려 10년전인 2013년 82에서 배워 요리해줬던 옛날사진보며 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늘 친구같고 언니같은  82회원님들 스릉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
    '23.9.16 10:17 PM

    하하하
    잉여력의 결정체 ^^ 오무라이스
    예쁜 그릇이 많으신거 보니
    82뇨자 맞습니당

  • 2. andyqueen
    '23.9.16 11:49 PM

    이런 소문은 좀더 널리널리 펴져야겠죠^^ 초보파이님 솜씨도 아울러 같이요~^^ 엄마의 저런 정성으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잘 자랐을거같아요 ~그나저나 저 요망스런 ㅋㅋ 계란이불은 어찌 만드시는건지요?

  • 3. 별헤는밤
    '23.9.17 1:20 AM

    아아디부터 잉여력까지
    넘나 내 스타일이십니다!!!
    또 오소서!!!

  • 4. 철이댁
    '23.9.17 9:57 AM

    우등생이셨네요.
    이젠 프로파이로 아이디 바꾸셔야될듯요~

  • 5. 초보파이
    '23.9.17 11:38 AM - 삭제된댓글

    사랑니님, andyqueen님, 별헤는밤님, 철이댁 환대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밀린 키톡 짬짬이 해볼게요~
    andyqueen님 계란이불은 감기달고살던 아이들 대왕물약통에 계란물 넣은후 달군팬에 짜가며 저걸 만들었어요.. 진짜 잉여력의 결정체죠~

  • 6. 초보파이
    '23.9.17 11:38 AM

    사랑니님, andyqueen님, 별헤는밤님, 철이댁님 환대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밀린 키톡 짬짬이 해볼게요~
    andyqueen님 계란이불은 감기달고살던 아이들 대왕물약통에 계란물 넣은후 달군팬에 짜가며 저걸 만들었어요.. 진짜 잉여력의 결정체죠~

  • 7. Juliana7
    '23.9.17 8:19 PM

    저는 오늘 비트라페 만들었는데 시뻘건게 무서워서
    패쓰할람다 ㅎㅎ

  • 초보파이
    '23.9.18 4:13 PM

    요며칠 오랜만에 82 찬찬히 구경하다 당근라페보고 오~호 신메뉴다 하고 생각했는데.. 여윽시~ 82횐님인정!! 발전해서 비트라페를 만드신건가요??궁금하네요..ㅋㅋ

  • 8. Alison
    '23.9.17 8:36 PM

    음식들이 전부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동네있다는 엄마손 김밥집이 저희 동네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헛된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초보파이
    '23.9.18 4:15 PM

    애들이 커감에 따라 수제는 용량이 딸려서 대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손을빌어 많은끼니를 해결하고있어요..쿨럭~

  • 9. 뮤즈82
    '23.9.17 10:58 PM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글 읽고내려오다 요망 이란 글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ㅋㅋ
    근데? 어찌 닉을 바꿔야 하는게 아니간 합니다만.
    초보가 아니라 프로파이로~ ㅎㅎ
    맛깔난 음식들 보면서 이밤에 침을.. ㅠ
    츄릅~

  • 10. 뮤즈82
    '23.9.17 10:58 PM

    푸하하하~
    글 읽고내려오다 요망 이란 글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ㅋㅋ
    근데? 어찌 닉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초보가 아니라 프로파이로~ ㅎㅎ
    맛깔난 음식들 보면서 이밤에 침을.. ㅠ
    츄릅~

  • 초보파이
    '23.9.18 4:17 PM

    아유~ 프로의 경지에는 못오르고 하산중이에요ㅜㅜ 다시 82열심히 보며 전열을 가다듬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2,266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9,412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413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49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55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18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9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3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6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7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76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9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54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8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19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3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9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2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14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6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0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4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95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25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08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5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3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6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