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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따뜻한 버섯스프, 그리고 챌&토 오누이 문안인사

| 조회수 : 11,979 | 추천수 : 2
작성일 : 2022-11-15 13:37:46
햇님달님 이라고 지을걸 그랬나요?
갑자기 그 오누이 생각이 나서요.
챌시&토리 잘지내고 있어요.
토리는 정말,,,열대식물 처럼,,돌아서면 커있고, 자라있고, 또렷해져있고,,신기하게 쭉쭉 자라네요.
너무 자라기 전에 보여드려야겠죠? 

82님, 그동안 다들 안녕하셨어요?
슬프고 비통한 할로윈사고 이후 정말,,정이 뚝 떨어져서,
아무일에도 진심을 담기가 어려웠던 그런 시간들이 오래 있었어요.
아름다웠던 젊은이들, 그 꽃다움에 안타까운 마음, 애통한 마음을 전합니다. 








버섯 스프를 끓였어요. 
버터와 밀가루는 안넣구요.(유튜브 국가비씨 레시피 입니다)
양송이버섯 반, 표고버섯 반, 한가득 슬라이스로 썰고, 마늘한톨 썰어넣고, 올리브유로 볶다가,
집에 있는 육수내는 알약 한개 녹인 물을 붓고 15분 끌여주고,
핸드믹서기에 드르륵 갈아주고,
생크림 반컵 넣어서, 잘 저어서 살짝만 끓여주세요, 
소금간 하고, 후추 만 넣어서,
저는 먹어요. 깔끔한 숲의 향이 나는 버섯스프, 물을 넣어서 끓여주는게 포인트,
우유넣어서 끓인 맛이랑 다르고,,전 물 넣는게 좋네요. 
그래서 감자스프 만들때도 물을 넣어요,
생크림은 살짝 감칠맛과 질감만 도와줄뿐.

건강한 스프를,,ㅋㅋ 버거랑 먹었어요.
제가 와퍼 좋아해요.    
옛날이 더 풍성하고, 가득하고, 더 컷다 라는 느낌..
그래도 만약 버거를 먹어야 한다면
전 저걸 먹어요.  좋아해요.ㅎㅎ





제가 추위를 엄청 싫어하는데, 추우면 생각이 없어져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요맘때쯤이면 밤마다 자주자주 삶아 먹는거,
밤,,,입니다.

저날은, 사전 연락도 없이, 
퇴근길에, 제차를 딱 막아서며,
친정어머니 나타나셔서, 퇴근하면서 먹으라고 
등산길에서 직접 주운 산밤을, 삶아, 저렇게 다 손수 다 까셔서,
제차 창문으로  던져주고 가셨어요.
빨리 가라, 애들 저녁줘야지. 이러시면서
휙 돌아서 가심.ㅠㅠ


친정에서 제 직장이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저 결혼하고 첫아이 가졌을때,
엄아아빠 두분이 집 팔고, 변두리 제 직장 옆으로 이사오셨어요.
제 옆에서 아이 키워주신다구요..
네..저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입니다.ㅎㅎ 자랑질 용서하세요,
<오늘 자랑후원금 필수 예약 합니다>



엄마, 땡큐, 
엄마가 산에 가실수 있는 체력이 되신거 너무 기뻐요.
올해 디스크 협착 수술 하셨거든요. 긴 재활의 시간을 거치고,
몇년동안이나 좋아하시는 뒷산을 못가시다가, 이제 조금씩 움직이세요.
너무 기뻐요. 41년생,,82세, 앞으로도 쭈욱 오래오래 옆에서 건강하시길..그거 하나만 바래요.






우리 귀요미,
쌀쌀맞은 챌시,
5초 컷, ㅋㅋ 
5.2키로,
쌀은 5키로면 무겁죠.
챌시 5키로는 복실복실한 털의 효과로,
훨씬 안무겁..

아니다..ㅋㅋ 무겁게 느낄만큼 안고있은적이 없네요.ㅠㅠ
털복숭이들 안고있음,
보드랍고, 따뜻하고, 좋은냄새가 나서,
흐뭇..





고등어 완장찬,,그녀.
무대뽀 주짓수 선수, 이자세는 고냥이 계의 팔짱낀 그 느낌 이라죠?
전,,겸손한 자세인줄. ㅋㅋ
오빠 찰떡이.




궂이.
궂이..
해먹이 2개인데,
오빠꺼에 낑겨서 합사,

오빠 눈탱이, 귓탱이..깨물깨물
오빠 쫓아내고, 그자리 차지.
이 사진은 너무 사이 좋은느낌이지만,
챌 도망가기 2초전,








졸리다고,
옆에와서 발목잡고, 치댈때,,
다리 저려도,,참아요.
어찌 뿌리치나요..저 젤리손을.









깨물깨물도 참아요,
















낑겨서잠들고,





눈감으면 멍충영감님 같아지는,
챌도 어찌어찌 잠들고,,




제침대에서 토리랑 같이 유튜브 봐요,
토리는 남들이 하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쥔 닮아서??
ㅋㅋ애가 그래서, 식성 완전 좋은듯..








...근데,,너 혹시,,,,자는거니???
먹는거만 좋아하는걸로.





지가 이쁜건 알아가지고,,깨알같이 자랑질. 





누나가 토리를 자기방에서 데려가래요.
침대에서 노트북으로 숙제해야 하는데,,참견이 장난아니라고,

토리야~
부르면, 달려와요. 대답도 잘하고요.







아무데서나 자고,




챌시는 아기때도, 잠시 지켜보다, 휙, 가버리고, 거들떠도 안봐서,
당근에 내놓으려다 게을러서 그냥뒀던,
2년된 장난감,,없었음 클날뻔했어요.
기계가 멈출때까지 놀아요.
한시간 반,,끝도없이 놀아요.
보다가 우리가 지침.
혼자,빈방에서 놀게되는
가성비 끝판왕 장난감
됬어요.
고맙다.






궁금하실까봐,,
저 우산 같은 천을 떼버리면,
속에 저런게 들어있어서,
마치 쥐나 새 처럼 찍찍 거리면서
빙글빙글, 좌충우돌 돌아요.
충전식 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재밌는건,
오빠 때리는거,
오빠 약올리고,
오빠 내쫓고,
오빠 깨물깨물
오빠 주먹은 닿지도 안을 물주먹,
이미 눈치챔.




얘가 얘가 ,   ㅉㅉㅉ 너무 프라이버시가 없어서,
챌 당황. ㅅㅅㅁㅊ 




그래도 미모는 휘날리고,




왜.이러시냐구요.
오빠 대노함.
그래도 토리 그러거나말거나..ㅠㅠ



잘때 제일 사랑스럽.
























이제 팔에 가득 안겨요.
안을만 해요.
예전에는,,진짜 손바닥으로 안아줘야 했는데,
2배,3배,  자란거 같아요.
고양이는 신기해서, 고무줄처럼,,늘었다, 줄었다,, 
몸을 웅크리면, 두손에 담아도 될정도로
작은 책 한권 보다도, 작아지구요.


랜선 이모들, 
모두 눈으로 한번씩들, 챌이든, 톨이든,
안아보세요.
코로,,목덜미와 옆구리에 킁킁 마구 냄새를 맡아도 됩니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는.
말모.





스프 한그릇이 주는 위로,
80대 할머니가 주신 삶은밤 도시락 자랑,
최근 만나 어찌어찌 적응하고 사는
고양이 두아이가 들려주는 시시콜콜 한 이야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은, 우물물이 따스해지는 시간이래요.  라디오에서 들었네요.  참 좋은표현 같아요.

다들,
환절기 건강하시길...평한 하시길...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상자
    '22.11.15 3:51 PM

    훈훈해서 눈물이 핑 도는 동화책 읽은 느낌입니다.

    힘 없는 애를 배려해주는 냥이들을 칭찬합니다^^
    집사님이 따뜻하시니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거겠죠.
    사랑 많이 받고 사신 분의 포스가 글 전체에 녹아 있습니다.

    맘 아픈 11월이지만 우물물이 따뜻해지는 시기라는 위로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 챌시
    '22.11.16 12:28 AM

    나무상자님~~제 글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챌시와 토리를 보면서 늘 동화책 한편 보는 기분이에요, 특히 챌시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어디서 저런 양보와 배려를 배웠을까..신기해 하면서요.
    서로의 온기를 글로 나눠서 참 반갑습니다. 나무상자님~

  • 2. 요리는밥이다
    '22.11.15 9:14 PM

    와 너무 신기해요! 제가 오늘 챌시님 생각을 했거든요!
    아, 저 스토커 뭐 이런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ㅎㅎ오늘 대전에 갔다가 말씀해주신 둔산동 베이커리 카페에서 밤브리오슈를 사왔거든요. 단호박깜빠뉴도 궁금했는데 그건 아직 안나왔다길래 아쉬웠어요. 성심당 샌드위치로 저녁을 먹은지라 브리오슈는 내일 먹어보려구요.
    챌톨남매는 예쁘게 잘 크고 있네요. 여동생 토리에게 챌시오빠가 많이 양보해주는 것 같아요. 오구 착하고 예쁘고! 오늘도 귀요미들 사진 등 잘 보고갑니다!

  • 챌시
    '22.11.16 12:35 AM

    반가워요 요리는 밥이다님~~
    제가 이시간까지 안자고 버티다, 횡재를 했네요. 피드백이 이렇게 빠르고 정확하니,,너무 고맙고, 우쭐해지기도
    하고,,조금 걱정도 되고,, 하지만 너무너무 재밌어요.
    제 보잘것없는 입맛을 믿고 사오셨다니,,,후기가 궁금해요. 알려주실거죠?
    사실, 저도 아까 10시쯤, 고딩 아들을 그근처 학원에 데려다 주느라 잠깐 차가지고 나갔었거든요.
    그런데...제가 짧은 코트속에 파자마를 입고 나갔지뭡니까,,아무 생각없이..
    그렇잔아도, 그 베이커리 옆이 학원이라 아이 내려주고 올해 첫 브리오슈 사러 갈판이었는데 ㅠㅠㅠㅠ
    제 몰골 때문에 접었거든요. 사실 이마에 실핀 두개만 안꼽았어도,,갔을지도요.ㅋㅋㅋ
    하여간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생각해주는 그 시간,,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요. 알게되서 기뻐요.

  • 3. 미인박쥐
    '22.11.15 10:40 PM

    저는 삼냥이집사에서 본넷에서 구조한 아기냥이 덕에 사냥이 집사가 되었어요;;
    애들덕에 입덕한 냥이들 넘 사랑스러워 냥이들만 봄
    나름 새침한 삶을 살아온 제가 질척댄다는
    소리를 남편에게 듣네요ㅠ

    매력적인 챌시에 이어 너~~무 이쁜 토리 까지 챌시님 행복하시죠!!!
    저도 토리 배 부비부비 목덜미 냄새 킁카킁가 해봅니다^^

    챌시님 사랑하는 엄마 계신거 부러워요ㅠ
    좋은시간들 많이 만드세요^^

  • 챌시
    '22.11.16 12:47 AM

    세상에~~~~ 사냥이라굽쇼? 미인박쥐님!!!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그런데, 잠깐 생각해보니,,눈앞에 뚝 떨어진 아이를 안거둘수도 없고,,그건 진짜 인연인거죠. 저라도,,어쩔수 없었을것 같아요. 애들이 진짜 키워보면 너무 이쁘잔아요. 흑흑..이성은 눈길을 돌리라고 하는데,, 이미 품에 안는거죠.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구요. 애들 옆에서요. 행복하게,,질척데면서,,스토킹 하면서요.ㅎㅎㅎ

  • 4. Juliana7
    '22.11.16 11:58 AM

    냐옹이는 사랑이지요
    하늘나라간 우리 미셸이도 보고싶어지네요
    예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 챌시
    '22.11.17 12:09 AM

    미쉘~~비틀즈 노래 생각나는 예쁜 이름이네요. 전 유튜브로 이별하는 고양이와 집사의 모습 여러번 본적있어요.
    얼마나 울면서 봤는지 몰라요. 그 이쁜 털뭉치 들은 아무리 늙었어도, 아무리 아팠더라도 아기처럼 이쁘더만요.
    사람의 마지막과는 달랐어요. 그냥 세상 이쁜 아기모습으로 가더라구요. 아..눈물나.
    줄리아나남~~우리 안고 같이 울어요.ㅠㅠㅠ

  • 5. 꿍따라
    '22.11.16 1:57 PM

    와~
    저희집엔 5.2키로 5.3키로 4.2키로X2 총 네마리의 주인님이 있었는데요,
    지난주 5~6주되는 420g짜리 아가주인님 두분이 또 집에 입성하셨답니다 ㅎㅎ
    한파에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얼굴이 완전 엉망인 상태라 그날 안데리고 오면 다음날을 보장할수없는 상태였거든요 ㅠ
    그런 비슷비슷한 사연으로 벌써 여섯 주인님을 모시게 된 저는
    행복한 집사입니다^^

    첼시와 토리 그리고 집사님 가족의 일상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항상 염원합니다.

  • 챌시
    '22.11.17 12:07 AM

    꿍따라님,,너무 궁금하잔아욧. 키톡이든, 줌인줌아웃이든,,어디라도 총 4분의 주인님들을 뵙고 싶습니다.
    게다가 5~6주 되시는 꼬마쥔님들은 또,,얼마나 이쁠까요 ? 보여주세요~~~~~
    꿍따라님 같은 분들이 진짜 천사님 들입니다. 길위의 작은 생명을 다 품어주시니...정말 존경합니다.

  • 6. juju
    '22.11.16 7:51 PM

    무조건적인 사랑을 푹 받아본 사람은 느낌이 다르거든요.
    챌시님 글 보면 참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일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팔순 어머님이 껍질까지 까서 보내주신 산밤..뭉클하네요.
    지난번에 소년공원님 댓글에 대댓글로 호박파이집 여쭤봤는데 다시 여쭤보아요. 저 파이류 안먹는데 호박파이가 먹고 싶네요.
    챌시와 토리 예쁜 아이들...엄마 미소 저절로 짓게 되네요.

  • 챌시
    '22.11.17 12:03 AM

    네, 주주님, 사랑은 넘치게 받았는데, 사실 저 그렇게 따뜻하지도, 러블리 하지도 안아서 약간 양심의 가책을
    느껴요. 앞으로는 진짜 그렇게 살아볼께요. 오늘도 사소한일에 맘 상하는일이 조금씩 있어서 참기도 했고,
    화도 내기도 했는데,,반성하네요. 호박파이는 생각보다 베이커리에는 안팔더라구요. 다행히 대전 반석동
    주니파이 가시면 드실수 있어요. 가끔 없어서 피칸파이나, 호두파이를 먹고오곤 하는데,,작은 기쁨이죠.
    그 까페는 엄청 예쁜 작은 야외 정원이 있고, 조그만해서 더 사랑스러워요. 구경삼아 다녀오셔도 되요.

  • 7. 18층여자
    '22.11.17 8:30 AM

    버섯스프 사진만으로도 뱃속부터 따뜻해지네요.
    토리는 태생부터 막내인건지
    똥꼬발랄한 막내로 잘 지내고 있군요.
    덕분에 눈호강 실컷 했습니다.

  • 챌시
    '22.11.18 12:32 AM

    전 반가운 분들 댓글에 답글 다는 이시간이 너무 좋네요.
    퇴근후 늘은 아침에 끓여놓은 소고기무우국이랑 계란말이랑 갓김치로 저녁 먹고,
    요가 다녀오고, 씻고, 건조된 빨래 개키고, 티브이 조금 보다가 챌시 치카치카 시키면,
    전 하루가 끝나요, 노트북으로 답글 다는 이시간 이후로 꿈나라 갑니다.
    토리는 진짜,,타고난 명랑쾌활뻔뻔무대뽀 그자체 여동생 이에요. 진짜,,
    그러고보니, 왕복 4차선 도로 배수구 화단에서 제가 사는 건너편 아파트 9층..까지
    자동차와 까치소리를 뚫고, 몇시간을 끊임없이 우렁차게 울어서 저를 깨운 아이잔아요.
    파워풀한 에너지를 타고난것 같아요. 그런데,,구조후 단한번도 그런소리로 울은적이 없어요.
    제가 잘 주워온거 맞겠죠? ㅎㅎㅎ

  • 8. midnight99
    '22.11.17 9:51 PM

    참으로 영롱한 버섯수프입니다.
    어머님이 다듬어서 주신 밤들이라니 귀하고도 귀한 것이네요!
    세상에 엄마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챌시에 이어 토리까지 이 댁 냥님들은 참 곱고 사랑스럽습니다.

  • 챌시
    '22.11.18 12:49 AM

    미드나잇님~.
    영롱하다고 하시니,,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저 사실 먹는거에 진심이라,,늘 먹는생각이 떠나질
    안아요..ㅋㅋ 그래서 이런저런 요리부심이 늘 있어요. 그대신 실패도 잘해서,,복불복이죠.뭐
    최근 엄마 아프셨을때,퇴근길에 달려가면서,,아..엄마마저 돌아가심 난 고아가 되는구나..하고
    어찌나 서럽던지..신기할정도 였어요..50이 넘어도,,고아 라는 처지는 너무 불행한거더라구요.,
    아빠를 너무 빨리 갑작스럽게 잃어서,,엄마라도 붙들고 있고 싶어요. 오래오래요.
    챌토리 제가 복받았죠. 둘다 저에겐 복덩이들 맞아요.어찌나 사랑스럽고, 이쁜지..
    저를 항상 즐겁게 만들어주는 귀염둥이들.
    저때문에 제 주변인 2 가정이 3냥이들을 들였어요.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할께요.
    소중한 생명들을 셋이나,,거두게 되서 너무너무 기뻐요.

  • 9. 지향
    '22.11.18 1:56 AM

    토리가 얼마나 컸을까.. 궁금했었는데, 아유~~~ 아주 잘 크고 있네요! 토리는 어쩜 저렇게 토리스럽게 생겼나요? 챌시와 토리의 관계처럼.. 저희 집 야옹이와 어린냥들(순돌이와 삼순이) 사이에도 배려가 꽃피었으면 좋겠건만... 그냥 달라붙어 싸우지 않는 걸로 감사해야겠지요! 저희 동네는 버거킹도 없는데.. 와퍼먹고 싶어지네요~

  • 챌시
    '22.11.21 8:58 AM

    순돌이 사진 너무 잘보고 왔어요, 챌시와 토리의 관계는,,순돌이와 삼순이 비슷하답니다. ㅋㅋ 제가 사진을 골라써서 그래요. 특히 토리가 챌시가 좋아하는장소, 좋아하는 놀잇감, 전부 다 뺏었구요. 챌시는 하악질도 하고, 주먹질도 하지만 무대뽀 토리에게 죄다 밀려요. 이건 100퍼 저주는거라고 믿어야죠. 덩치가 거의 3배 이상 크니까요. 스트레스 만땅이겠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서로 적응하는게 보이니 다행이죠.

  • 10. 소년공원
    '22.11.18 10:22 AM

    아오 예뻐~~~~~~~ 정말 예뻐라~~~~~~
    보드라운 털둥이들 저도 한 번 안아보고 싶어요!
    핑크색 젤리도 문질러보고 싶고...

    여든 넘으신 엄마가 쉰이 넘은 딸래미 먹으라고 밤을 삶아주시고...
    두 분의 사랑도 참 예쁘십니다!
    예쁜 사진과 예쁜 이야기 덕분에 날씨는 추워도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챌시
    '22.11.21 9:04 AM

    그럼요그럼요~~실컷 안아보셔도 되요. 특히 챌시는 뭐..안고있음 뭔가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랍니다.
    소년공원님, 혹시 양자경 주연의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영화 보셨나요? 따님과 함께 보세요.
    전 각자 봤는데,,딸아이가 먼저 보고와서, 추천해서, 전 친구랑 다녀왔어요.
    딸과 엄마의 관계를 코믹하게 그렸어요. 보는 내내 정신 하나도 없이 흘러갔지만, 나름
    결론은 좀더 다정해지자..전 결론을 내리긴 했답니다. 우리 우주의 평화를 위해 Be kind~~해요. ㅋㅋㅋ

  • 11. 관대한고양이
    '22.11.23 4:03 PM

    고등어 완장찬,,그녀. ㅋㅋㅋㅋㅋㅋ
    이거이거 얼평하면 안되는데.. 토리 너무 예쁘잖아요~~~~

  • 챌시
    '22.11.24 9:20 AM

    관대한 고양이님 안녕하셨어요?
    하아~~ 토리는 사실 얼굴이 아무리 못났어도 사랑 받으려고 태어난 아이에요. 애교가 철철 흘러넘치니까요.
    눈만 마주쳐도,,눈 모양이 변해요. 동그란 눈이 마름모꼴로 변했다가 양쪽으로 길어지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길게 애애앵 하면서 대답해줍니다. 퇴근해서 돌아오면,,네발을 통통통통 거리면서, 종종걸음으로 뛰어와
    발 밑에 발라당 해서,,손씩으러 갈 시간적 여유도 안줘요..
    이쁜 얼굴도 봐주시고, 부디 토리의 사랑스런 내면을 꼭 기억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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