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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먹고 사는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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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요정
'21.10.19 12:20 AM어머니께서 하루라도 빨리 아이폰에 익숙해지셔서 아드님이 잘먹고 잘사는것을 보셨으면 하네요.
정진서랑
'21.10.23 12:55 AM얼마전에 은근 물어봤는데, 팔이쿡에 요즘 핫한 연애인 이야기도 다 아시고 ~
(심지어 82cook 자게에서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핸드폰 페이스타임(영상통화)도 거시는 걸 보면 이미 익숙해 지신 것 같아요.
근데 저한테 봤다는 말씀을 안 하시는 걸 보니..
키톡을 안 보시거나...! 저를 놀리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
저는 후자에 한 표 겁니다.2. 프렌치그레이
'21.10.19 3:13 AM우와.. 밸런스가 완벽한 식단들이네요 ㅎ 태극당 모나카도 반갑구요. 정진서랑님 주변엔 좋은 선배 동기들이 많군요! 저도 재작년 코로나 터지기 전에 한국갔을 때 덕수궁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돌담길 걸었었는데.. 어릴 적 추억이 많은 동네라 언제가도 설레고 뭉클해지는 곳이에요. 암튼 공부에 알바에 엄청 바쁠텐데 알차게 지내는 모습 보니 넘 멋져요. 다음 얘기도 기대할께요!
정진서랑
'21.10.23 1:00 AM얼마전에 종이컵 하나씩 담아 탄수화물, 고기 비율로 먹으면 좋다는 걸 듣고,
그렇게 먹어 봤어요.
근데 저는 탄수화물 3컵 고기 2컵 이렇게 먹는 것 같아요.
덕수궁은 맑은 날 다시 가 보고 싶고, 아직 서울 시립미술관은 못 가봤는데, 조만간 갈 예정이에요.
ㅎㅎㅎ 저는 생판 처음 겪는 동네인데 여행온 것 같고 재밌었어요!
코로나가 안정 되어서, 다시 추억이 많은 곳으로 쉽게 방문하길 바라요!
+다음에 동기와 선배들에게 이 덧글을 전해 주겠습니당!
그리고 앞으로도 잘 적어 보겠습니다. (지금도 과제 시작 전 딴짓을 위해 들어왔는데, 앞으로 이런 일은 많을 겁니당!)3. lucidly05
'21.10.19 6:00 AM오래전 저의 이십대을 추억하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해외애 살지만 비슷한 나이의 같은 전공을 하는 딸이 있어서 더 열중해서 읽었네요. ㅎㅎ 우리 딸도 한국에 있었으면 비슷하게 살았을까 상상도 해보구요. ㅎㅎ 저도 다음 이야기 기대할게요.
정진서랑
'21.10.23 1:02 AM저도 외국으로 대학원을 간다면(!) 따님과 비슷한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물론 먼 미래의 일이에요 ㅎㅎㅎ
그 건축학과 특성상 과제는 많고, 막상 하면 재밌긴 한데
시작하기가 싫거든요.. ㅜㅜㅋㅋㅋㅋㅋ
그래서 딴짓을 많이 하는데, 그럴 때 종종 와서 글을 남겨 두겠습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당!4. 게으름쟁이
'21.10.19 7:40 AM아~~너무 귀엽고 뿌듯하고 이쁘고~
읽는 내내 영상이 그려지며 웃으며 봤네요.
울 아들도 이리 씩씩하고 따뜻하게 잘하고있기를...
너무너무 고마워요~
근데 아드님이실까요? 전 당연히 따님일줄..
이런 아들이 있을리가! ^^;;;겨울이싫어
'21.10.21 2:12 PM저도 딸인줄 알았어요. 비대면이라고 집에서 밤낮바뀌어서 살고있는 라면밖에 못끓이는 대학1학년 딸과 너무 비교돼네요 ㅠㅠ
정진서랑
'21.10.23 1:05 AM주변에 대학생 남자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게임하고 그냥 아주 신나게 지내는 거 같아요. ㅎㅎ
대부분 씩씩하게 잘 놀고 시험 기간 때 힘들게 공부할 뿐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달자의 딸이 맞습니당 ㅎㅎ
달자님은 아들이 없으셔용정진서랑
'21.10.23 1:06 AM비대면 수업에서 밤낮이 바뀌는 건 흔한 일입니당ㅎㅎ
저는 새벽에 알바를 가서 강제 기상이지만요.. (코로나로 출근이 당겨졌어요..)
주변 동기들을 보면 오후 5시에 일과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5. 지구별산책
'21.10.19 9:10 AM - 삭제된댓글이렇게 야무진 딸이라니~~~~~
어머님이 진짜 부럽네요..
우리 사춘기 남자애들 누나로 초빙합니다!!정진서랑
'21.10.23 1:08 AM야무진 건 먹을 때만 나오는 특징 같아요....
생활 전반을 보시면 먹을 때 모습 어디갔냐고 물어보실걸요...
그리고 저 남동생들이랑 잘 놀아요!!
초대에 감사히 응하겠습니당ㅎ6. 이뿌니아짐
'21.10.19 9:15 AM달자님의 따님이라고 첫글에 있어요^^
새댁시절 가입해서,결혼 20년차가 되었어요.
지금 고2 기숙사에 있는 아들래미 생각도 나고,감회가 새롭네요.
상경해서 밥도 잘챙겨먹고,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야무지게 잘지내는거 같아 제가다 뿌듯하네요~
무뚝뚝한 아들하나둔 엄마는 달자님이 부러울따름입니다^^정진서랑
'21.10.23 1:11 AM여기 분들께서 ! 밥만 잘 먹어도 큰 칭찬을 해 주셔서~
탄력 받아서 더 열심히 먹고 있습니당!!
아유 ㅋㅋㅋㅋ 제 친구들은 저보고 야 또 먹냐? 이 말을 끝없이 했는데
먹는 걸로 칭찬 받으니까 기분이 날아갈 것 같군요.. ㅎㅎ7. 챌시
'21.10.19 9:18 AM - 삭제된댓글정진서랑님의 소개에, 분명한 건축학도에 달자의 딸 이라고 써있어요.ㅎㅎㅎㅎ
아주 야무진 따님 맞아요.
저도 딸이랑 토닥토닥 하는 사이라,,특히 밀당이 심해서 너무 상대방에게 치근덕 거리면 서로 화내요.
간섭도 금물이고, 사생활 염탐도 싫어하구요. 그러다가 무심하다 생각되면 또 엄청 서럽다 하구..ㅠㅠ
모녀 간이라는건 진짜 밀당 그자체 관계, 하루 세끼에 간식 챙겨주면 강아지처럼 해맑은 아들아이랑은
차원이 아주 다른 관계죠..
제 딸아이랑 비교하면서,,많이많이 웃고,재밌어서, 출근하자마자 넉놓고 읽었어요.
저의 대학생활도 생각나고, 고기사주는 고마운 오빠야가 어떤 관계일까,,궁금하기도 하고,,ㅋㅋㅋ
즐거운 글 감사하구요. 저도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지금 3년 되는데,,,,,,,
처음엔 집어던지고 싶었던적이
하루에도 수십번,,한숨을 푹푹 쉬고,,혼자 엄청 궁시렁 데고,,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그런 홍길동처럼,,그런느낌? ㅋㅋㅋ 금방 또 적응 하더라구요.
지금은 13으로 갈아타야 하나..고민중 입니다..애정이 가는 기계에는 틀림 없어요.8. 챌시
'21.10.19 9:24 AM또 와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ㅎㅎㅎ
달자님과 저는 할 이야기가 많을것 같아요. 멀리 보낸 딸이 이렇게 야무지게 잘 살고 있다는게
참 고마울것 같아요. 그래도 아마,,,많이 걱정은 되실거에요.
엄마란 그런거니까요. 그런데, 둘이 또 너무 가까우면, 저희모녀처럼,,투닥투닥 엄청 또 싸우니.
참 재밌는 관계기도 해요.정진서랑
'21.10.23 1:13 AM맞아요 ~ 엄마랑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 있으니
정서적 거리가 엄청나게 가까워졌어요.
물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달자님 등장해주세요)
엄마 말고도 제 글을 재밌게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진짜 신기합니당!!
고맙습니다.9. 빛그림
'21.10.19 9:32 AM근래들어 사람이든 영화든 책에서도
가슴 저아래서부터 차오르는 감동을 받은 적이 없는데
오늘 느끼네요!
감동까지 받았다하면 넘 부담일까요?ㅋ
각설하고 양배추즙(무려 올바른! 얼마나 더 맛이 없을까요)을 손수 챙겨먹는 대딩이라면
이렇게 끝내주는 이벤트?를 아직 엄마에게
전하지 않고 엄마의 반응을 기다리는
진득한 학생이라면 앞으로 멋지게 살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것도 넘 거창한가요?)
여튼 아침에 정진사랑님 글 읽고
윗분들 말씀처럼 딱 그 시기 나의 모습도 떠오르고
멋진 사람 보는것 만으로도 느껴지는 행복함이 드네요~
너무 이뻐요!이뻐!정진서랑
'21.10.23 1:18 AM!! 세상에 감동 받으셨다니까 제가 무슨 큰 일을 한 것 같아요~
과제 시작하고 싶지 않아 키톡으로 도망 온 학생이었는데, 뿌듯합니다.. ㅎㅎㅎ
양배추 즙은 샀으니까 ㅋㅋㅋㅋㅋㅋ 다 먹어야지용..
그리고 저는 한 번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보고 싶어서 올바른을 샀는데
먹기 전후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하하.. ㅠㅠㅠ
핫ㅎㅎㅎ 밥 잘 먹는 걸로 이렇게 큰 칭찬까지 받고 어깨가 으슥해 집니다.
내일 뭐 먹을 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10. 제닝
'21.10.19 9:44 AM엄마의 82쿡 접근못하는 이유가 ㅎㅎㅎ
치매는 예방하셨는데 분노를 유발하신 건 아닌지
울 아들도 곧 대딩되는데(제발 제발... 붙어랏) 왠지 친근하네요. 이쁘고 기특하고...정진서랑
'21.10.23 1:19 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옆에 없어서 엄마의 분노를 확인할 길이 없네용.
아드님 대학 합격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11. 해피코코
'21.10.19 9:56 AM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따님을 두신 달자님 넘 부러워요~
재밌는 글을 읽으면서 많이 행복했답니다.정진서랑
'21.10.23 1:22 AM저는 이 덧글을 읽으며 많이 따뜻했습니당!
고맙습니다.12. 파리로가다
'21.10.19 10:40 AM아유
너무 귀욤뽀짝.
16살 우리딸 원글님처럼 야무지게 잘 챙겨 살 수 있을까싶네요.
게다가 필력 좋아서 간단한 생활에세이 읽은 느낌마저 드네요.
고마워요~~~정진서랑
'21.10.23 1:23 AM얼마전에 글쓰기 과제에서 2점 감점 당해서 그런지,
필력 칭찬에 기분이 밝아졌어요!
고맙습니당~~~~~~13. 호옹이
'21.10.19 10:48 AM - 삭제된댓글글도 참 재밌게 잘 쓰네요! ㅋㅋ
근데... 궁금한거 도저히 못참아서 그런데...
엄마 아이디로 접속한거에요?
2014년부터 가입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어떻게 들어온건가 해서요.
우리 조카도 제가 82 하는데 관심 많거든요.
글도 잘쓰는데 데뷔시켜볼까 싶어요. ㅋㅋ14. 호옹이
'21.10.19 10:49 AM - 삭제된댓글글도 참 재밌게 잘 쓰네요! ㅋㅋ
근데... 궁금한거 도저히 못참아서 그런데...
엄마 아이디로 접속한거에요?
2014년부터 가입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어떻게 들어온건가 해서요.
우리 조카도 제가 82 하는데 관심 많거든요.
글도 잘쓰는데 데뷔시켜볼까 싶어요. ㅋㅋ15. 뜨로리
'21.10.19 11:01 AM글도 참 재미있게 잘 쓰네요. ㅋㅋ
부산이 고향이라니 오빠야~ 소리가 음성지원되서
소리내서 읽어봤어요. ㅋㅋㅋㅋ정진서랑
'21.10.23 1:25 AM앜ㅋㅋㅋㅋ 저는 예전에 서울 사람들이 오빠야라고 안해서 그게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그때는 오빠.. 라고 하는 게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했고요 ㅎㅎㅎ16. 찡찡이들
'21.10.19 11:04 AM아유 이뻐요 이뻐ㅎㅎ
집에서 딩구는 초딩들 언능 키워 대딩 만들고 싶네요ㅎㅎ
근데 감동란이 저염 버전이 있나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학생~~~~~~~정진서랑
'21.10.23 1:26 AM쿠*에 짜지 않은 버전이 있어용 ㅎㅎㅎ
강추 드립니당.
근데 여기도 소금이 들어 가긴 했는데,
일반적인 감동란과 비교하면 세발의 피에요..
초딩 육아 중이라서 닉네임이 찡찡이들이신가용?
찡찡이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라요.
저는 초딩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ㅜㅜ ㅋㅋㅋ17. 뭉이맘14
'21.10.19 1:06 PM걱정하실 엄마를 생각하며, 이런 멋진 기록을 남기다니..
어머님은 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계속 밥 잘 챙겨 먹고,학교생활 잘 해서 멋진 사회인 되길...
응원할께요!!^^정진서랑
'21.10.23 1:27 AM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가 제 기록에 반응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으로 독립해서 살지만 아직 엄마 관심이 많이 필요해요 ㅋㅋㅋㅋㅋ18. 파랑이
'21.10.19 1:38 PM - 삭제된댓글간간이 대딩츠자가 음식사진 올리네 스쳐지나가다가
오늘에서야 첨 읽게 되었는데 이런 보석같은 글일줄이야.
요즘 학생들 뭐먹고사나 신상알토란 정보에
무엇보다 구수한(?) 입담에 휘릭 읽었슴다.
진짜 대딩 맞아요? 어무이가 어찌 키우시면 이렇게 야무진 딸을!
읽다가 독립한 울 직딩딸 보는듯 눈시울이 시큰 거렸어요.
대딩땐 주는밥과 식당밥 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다가 먹고살아야하니 필살기 한두개가 느는데 애잔한 부모마음.19. 파랑이
'21.10.19 1:38 PM간간이 대딩츠자가 음식사진 올리네 스쳐지나가다가
오늘에서야 첨 읽게 되었는데 이런 보석같은 글일줄이야.
요즘 학생들 뭐먹고사나 신상알토란 정보에
무엇보다 구수한(?) 입담에 휘릭 읽었슴다.
진짜 대딩 맞아요? 어무이가 어찌 키우시면 이렇게 야무진 딸을!
읽다가 독립한 울 직딩딸 보는듯 눈시울이 시큰 거렸어요.
대딩땐 주는밥과 식당밥 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다가 먹고살아야하니 필살기 한두개가 느는데 애잔한 부모마음.정진서랑
'21.10.29 12:14 AM으캌ㅋㅋ 대딩 맞아요 ㅋㅋㅋ
저는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필살기만 늘고 있습니다. ;; ㅠㅠㅠ
재밌게 읽어 주셔서 제가 다 감사합니다!!20. 다미엔맘
'21.10.19 4:02 PM며느리삼고 싶따아. ㅋㅋㅋㅋ.
정진서랑
'21.10.29 12:15 AM아드님 의견도 들어보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예쁜이슬
'21.10.19 4:42 PM글을 넘 재미있게 잘 쓰니 아주그냥
한번에 쭈~욱 읽히네요^^
글만 봐도 똑!소리가 나는거같아요
달자님은 집 떠나 있는 따님걱정일랑 진짜
붙들어매셔도 되실듯요
야무지고 똘똘하고 자기 앞가림도 잘 할 것 같공
보태어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미인일듯~
내 말이 맞죠~?ㅎㅎㅎ(난 다 보임 ㅋ)정진서랑
'21.10.29 12:17 AM음... 다른 분을 보고 계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그런 오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분이 무척 좋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22. 산하
'21.10.19 8:30 PM야물로 똑똑하고 자기관리 잘 하는 기특한 딸이네요.
글도 잘 쓰고 엄마가 아이폰에 얼른 적응해서 딸의 일상을 보면 좋겠네요.
(제 딸 아이폰에 셀리?하고만 말할줄아는 맘)정진서랑
'21.10.29 12:18 AM엄마.. ㅋㅋㅋㅋㅋ 오늘 보셨데요 ㅋㅋㅋㅋ(올린지가 언제인데.. )
이제 아이폰 익숙해지셨나봐요 !!23. 슈가링
'21.10.19 9:05 PM어머님께 어떻게 하면 딸을 이리 똑띠하게 키울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달자님께서 얼른 아이폰과 친해지셔서 이 글을 보셨음 좋겠어요
저 같음 멀리 서울에 떨궈놓은 딸이 이렇게 야물딱지게 먹고지내며 공부하는거 보면 눈물 한바가지는 흘릴것 같은데^^ 달자님이 하루빨리 이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실 날을 따님과 함께 기대합니다.정진서랑
'21.10.29 12:19 AM음... 엄마는 저 없다고 눈물 안 흘리고
청소 시킬 일꾼이 사라져서 아쉬워만 하십니다 ㅠㅠㅠㅠㅠ
달자님은 오늘에서야 글 봤다고 연락 왔어요.
그랬는데 뭐 감동 받은 것도 아니시고
그렇게 요리 잘하는 사람 많은 곳에
쿠팡에서 사 먹는 거 올린다고 저보고 민망하다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24. 바다
'21.10.19 9:54 PM이쁜 딸램 ^^
우리 딸도 4학년 이에요
잠시 외국에 나가 있는데 의외로 잘 해먹고 잘 지내네요
돌아오면 부엌살림은 맡기 겠다고 강압중이죠정진서랑
'21.10.29 12:20 AM네.. 저의 집 달자님도 집에 오면 집 정리 시키겠다고 강압중이십니다.
다음주에 집에 가기로 했는데 가지 말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아25. 소년공원
'21.10.20 5:16 AM오오~ 두 번째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저와 같은 고향을 가지셨군요?
떠나오고보니 참 좋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그립고요.
다음에 집에 내려가시면 오리지널 부산 돼지국밥 사진도 올려주실거죠?
ㅎㅎㅎ
참 예쁩니다! 기특해요!정진서랑
'21.10.29 12:21 AMㅋㅋㅋㅋㅋㅋ 넵!!
사명감을 가지고 부산 가서 국밥 먹고 오겠습니다. :)
부산 너무 좋아요..
일단 친구들이 다 거기 있어서 놀 사람도 많고 ㅠ
바다도 그립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봐 주셔서 고맙습니당!!!26. 나디아
'21.10.20 5:33 PM아이고 저두 부산 사는 중1딸래미를 둔 엄마인데요! 우리 딸도 정진서랑님처럼 이쁘고 야무지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밥 잘챙겨먹는 정진서랑님 넘 이뻐요^^
정진서랑
'21.10.29 12:22 AM앗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크면 안됩니다.
글에 안 적어서 그렇지 골통이에요 ㅠㅠㅠ
제 골통 모습 빼고... 조금 있는 좋은 것(?)만 전해 드리고 싶네요 ㅠㅠㅠ
이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당!!27. 20140416
'21.10.21 10:09 AM센스있는 오빠야 하고 먹은 고기 특수부윈가 봐요.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정진서랑
'21.10.29 12:25 AM오빠야 원래 센스 없는 케릭터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센스 장착했어요!
무슨 부위인지는 저도 모르지만 무척 맛있었어요!!
입에서 녹았어요28. 루덴스
'21.10.21 11:36 PM82에 오랜만에 와서 넘나 귀여운 글을 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세상에 달자님.딸이.대학에.갔대요.)
지난 세월이 훅 와 닿네요 ㅋㅋ정진서랑
'21.10.29 12:26 AM우왘ㅋㅋㅋㅋㅋㅋ 달자님이랑 친한 분이 덧글 달아 주신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세월이 흘러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29. 탄탄이
'21.10.22 6:22 PM익숙한 학식 같아 반갑네요~ 샐러드 특히 좋아했는데~
즐거운 학교생활 하세요^^정진서랑
'21.10.29 12:24 AM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학교이신가요..?
즐거운 학교 생활 하겠습니다.
샐러드 맛있죠. ㅎㅎㅎㅎ30. Harmony
'21.10.22 7:18 PM정진서랑님 글 몇회 나가면 책 내야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부산을 늘 그리워하는사람인데 반가와요.
야무진 따님 두신 달자님, 얼른 이 글을 읽으실 날이 오기를 바라고
글 다 읽을 때 까지 연신
아우 귀여워~라^^가 절로 나옵니다.
따님! 앞으로도 계속 재밌는 연재 바래요.정진서랑
'21.10.29 12:27 AM제가 책을 내는 날이 오면 자랑계좌 입금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책 뒤에 제 글에 엄청난 애정을 주신 팔이쿡 이모님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적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완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 과제하기 싫을 때가 많거든요!
지금도 글쓰기 과제 있는데 82쿡으로 도망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31. 꽃게
'21.10.23 7:36 AM나도 학식 먹고 싶어요.
이쁜 츠자 정진사랑님~~
달자씨 부러워요.
저도 늘 부산이 그리운 사람이에요.정진서랑
'21.10.29 12:28 AM고향 분을 만났네용!
부산에 조만간 가는 기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요!
보통 츠자 요즘 학식 질려서 별로 안 땡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32. 생강과자
'21.10.23 5:31 PM제 아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의 글이라 웬지 더 열심히 읽게 되네요^^
그러고보니 전공도 똑같이 건축이네요 하하.
쭉 응원하겠습니다. 흐뭇하고 귀여운 기록입니다.정진서랑
'21.10.29 12:29 AMㅋㅋㅋㅋ 이렇게 건축학도의 어머님을 만나는군요
응원에 힘 입어! 계속 적어 나가겠습니다!33. 원주민
'21.10.26 8:51 AM - 삭제된댓글젊음 상큼하고 부러워요.. 우리딸도 이렇게 똘똘하게 잘 챙겨먹는 대딩되길.... 뭐라 말할 수 없는 풋풋함이 글속에 ~~~~~ㅎㅎㅎ
34. 원주민
'21.10.26 8:54 AM젊음 상큼하고 부러워요.. 우리딸도 이렇게 똘똘하게 잘 챙겨먹는 대딩되길.... 숨길 수 없는 풋풋함이 글 속에 ~~~~~ㅎㅎㅎ
정진서랑
'22.1.29 12:58 AM달자님은 저보고 너무 많이 먹는다고..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35. 정진서랑
'21.10.29 12:30 AM - 삭제된댓글달자님은 저보고 너무 많이 먹는다고..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36. 날개
'21.10.30 12:05 AM정진서랑님 02년생인가봐요^^
우리 딸이랑 동갑이네요.정말 반가워요. 그리고 너무나 대견하네요.어머니가 걱정이 하나도 없으시겠어요. 크게 될 친구에요.항상 건강하고 82에도 자주들러 주세요. 우리아이도 종종 82에 잘 오더라구요.데뷔는 안하고 눈팅만 하지만요. 대를 이어 오는 곳이긴 한가봐요,82가...정진서랑
'22.1.29 1:00 AM02년생보다는 나이가 많아요 ㅎㅎㅎ
엄마는 원래 걱정을 잘 안하는 성격이신데, 실제로 없는지는 한 번 여쭈어 볼께요.
아빠는 제 인생에 걱정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 자주 오겠습니다~~37. ㄱㄱㄱㄱ
'21.11.2 10:41 AM - 삭제된댓글와 아드님이라고요? 당연 따님인줄
이리 다정할수가38. 보라빛라벤더
'21.11.3 1:31 AM학식이 굉장히 잘나오네요 매일 먹어도 될듯~~^^학식 밑에 아보카도 덮밥 정말 맛있어보여요~~영양가 있게 abc쥬스며 사과 고기 영양을 골고루 챙겨먹으려는 의지가 기특해보이네요!!저는 딸이 유학가서 눈물나게 보고싶어요 저렇게 골고루 영양가있게 챙겨먹는다면 좋겠지만 못그러고 살아서 변비가 심해졌더라고요 정진서랑님은 안그러실거 같네요 학식사진 먹은사진들 하나도 챙피한거 아니라고 많은 관심 받고있다고 달자님께 말씀드리고싶네요 ~^^
정진서랑
'22.1.29 1:01 AM저는 한국에 있는데 엄마를 못 본지 꽤 되어서 엄마가 보고 싶어요.
다음에 저도 유학가면 그때는, 정말 눈물나게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ㅠㅠ
사실 엄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 글을 읽으시고 너무 부끄럽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아셨나요 ?ㅎㅎㅎㅎㅎㅎㅎ39. 너머
'21.11.4 12:57 AM이렇게 귀엽고 재미있고 상큼한 딸이라니!
어머님이 부러워요정진서랑
'22.1.29 1:02 AM82쿡 분들은 항상 칭찬을 듬뿍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0. 송이삼경
'21.11.14 1:34 AM우와! 환영합니다!!!
혼자있음 아침 챙기기 어려울텐데
어머님이 보시면 대견해 하시겠어요 ㅎㅎ
저도 신기하고 맛난거 하면
82쿡 누구님꺼야 라고 해서 울애들도 82쿡이랑 친숙해요 ㅎㅎ
지금도 요리프로에서 새로운 요리법이라고 하는거 나오면
저거 우리 초등때 엄마가 82쿡서 보고 해준건데 라고들 한답니다 ㅎㅎ
우리딸의 로망이 기숙사 살면서 선후배 생활 하는거였는데
코로나로 기숙사비만 납부/환불을 2년째 반복하고 있네요.
이제는 그냥 비대면이 좋다네요 ㅠ
이젠 기숙사 로망도 없어지고 통학하겠다네요 ㅎㅎ
이제 위드코로나니 울딸도 원글님처럼 내년엔 학교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지금처럼 잘 챙겨드시고
활기찬 대학생활 하시고요^^Reply정진서랑
'22.1.29 1:03 AM엄마가 식탁에서 82쿡 누구님의 요리, 라며 언급을 많이 하셨죠. ㅎㅎ
그래서 친숙한 사이트였습니다. ㅎㅎ
기숙사는 나름의 로망이 있는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저도 한정된 로망만 느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도 비대면에 익숙해져서 비대면이 참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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