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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모드 [앞치마, 휴지커버]

| 조회수 : 11,046 | 추천수 : 2
작성일 : 2020-08-25 16:46:31

리빙데코에는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지금은 집에 있어야 합니다.


이럴때 미루었던 일을 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았습니다.


몇해전에 광명 이케아에서 사왔던 천이 있었습니다.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살수 있게 해놓았던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왔던것 같습니다.

톡톡한 옥스포드 천입니다.

기존 앞치마가 세탁을 해도 깔끔해지지 않아서 앞치마를 만들었습니다.

여름이니 조금 작게 만들었더니, 덜 더운것 같아서 좋네요.

남은 천으로는 휴지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앞치마는 재봉틀로 드르륵 박았는데,

휴지커버는 누빔천을 안에 대니

볼륨감때문에 손으로 한땀 한땀 박음질을 했습니다.








많은게 시간이니, 천천히 바느질을 했습니다.

잡생각도 안들고,

집콕으로 답답함도 잊어 버리고 바느질을 했습니다.

아래 부분에는 고무줄을 붙였구요.

그래야 휴지뽑을때 커버가 딸려 오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옷이 날개라고,

휴지도 옷을 입혔더니, 더 나은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집콕했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20.8.26 9:17 AM

    너무 이쁘네요~ 전 똥손이라 바느질 잘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천안댁
    '20.8.26 11:39 AM

    감사합니다.

    관심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간단한것으로 도전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 2. samdara
    '20.8.26 1:29 PM

    와...진짜 이쁘네요.
    어쩜 이리 솜씨가 좋으세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 천안댁
    '20.8.27 8:45 AM

    아이구~~~
    감사합니다^^

  • 3. 봄이좋아
    '20.8.26 8:57 PM

    화장지 커버가 시원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솜씨가 좋으세요 ^^
    저도 감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 천안댁
    '20.8.27 8:47 AM

    앞치마와 세트입니다.
    사실은 앞치마 만들고 남은 천이 있어서 꼼지락 꼼지락 만들었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 4. 오이장아찌
    '20.8.26 10:09 PM

    금손이시네요!
    청량감있는 천 색도 예쁘고, 솜씨도 좋으세요~

  • 천안댁
    '20.8.27 8:49 AM

    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고이 가지고 있던 천이네요.
    가방을 만들까...하다가 가방은 때가 너무 많이 탈것 같아서
    앞치마 만들고 휴지커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고고
    '20.8.28 12:04 PM

    훌륭하십니다.^^

    저에겐 그저 넘사벽이옵니다. ㅎ

  • 천안댁
    '20.8.31 12:06 PM

    감사합니다.
    집에 머물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곳씩 정리도 하고
    바느질도 하루에 한가지씩만 하고 있구요^^

  • 6. 쵸코코
    '20.8.30 5:40 PM

    산 것 보다 훨씬 더 고급지네요.^^

  • 천안댁
    '20.8.31 12:09 PM

    라탄으로 된 휴지커버를 봤는데, 사고 싶었습니다.
    아니야....그냥 만들자....하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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