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서방을 기다리며.. 이것저것이랑 메이플 콘밀 브래드

| 조회수 : 7,044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1-05-19 00:27:47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서방을 기다리며
잡생각을 지우고자 해먹은 이것 저것도 올려 보고 이모님들, 언니들 해잡수신 것도 보고 또 보고
남들은 우찌 사는지 자게도 들락 날락 해보고.. 땡기는 글엔 댓글도 달아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놔... 이눔의 서방아~~~ -.-;;

요래 요래 조물락 조물락 거린 노각무침..노각도 하우스에서 키우는 놀라운 21세기... ㅋㅋㅋ


저녁밥 대신 환장하는 고구마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 올리브오일 발라 오븐에 구워 메이플 시럽에 굴림.


사랑하는 서방과 함께한 저녁에 미췬듯이 흡입한 두루치기


이거도 사랑하는 서방과 함께한 저녁에 무한 흡입 해주신 옛날양념통닭


우리 서방은 일찍 오시믄 사랑하는 서방이 되시고 .. 오늘 같은날은.. 개념을 상실 서방이 되십니다
오늘은 개념을 안드로 메다로 보내 버리셨군뇨.. -.-;;
이제 카운트 다운 들어갑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많이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메이플 향과 고소하고 꼬딜꼬딜한 옥수수알맹이가 매력적인
메이플 콘밀 브래드 레쉽 남김니다~

준비. (240ml 컵)
1과 1/4 cups 중력분, 1과 1/4 cups 옥수수가루, 2 tsp 베이킹 파우더, 1/2 tsp 베이킹 소다
1/2 tsp 소금, 계란 2개, 1/4 cup 녹여서 식힌 버터, 1/4 cup maple 시럽, 바닐라 익스트렉(1/2 tsp)
1과 1/4 cups 버터밀크 (버터밀크 : 우유 235ml + 식초 1T 5분후 몽글 몽글 해지면 쓰세요)
3/4 cup 옥수수캔 (물기 빼고 많이 많이 넣어 주세요 익고 나면 꼬딜 꼬딜 맛납니다)

1. 가루류 모두 체쳐 섞어 놓고
2. 계란, 식힌버터, 시럽, 버터밀크 모두 섞어 놓고
3. 가루류와 액체류 섞어 주걱으로 자르듯 섞고 물기 뺀 옥수수알맹이 넣어 서걱 서걱 섞어준뒤 케잌팬에 붓고
4. 180로  예열 해둔 오븐에 25분~30분 구워주세요

꼬치 테스트 하여 아무것도 묻어 나오는거 없음 완성입니다.
뜨끈할때 우유랑 먹으면 완젼 맛나요.
하긴 뭐 제가 뜨끈할때 먹어서 맛 없는게 뭐 있겠습니까. ㅎㅎㅎ
쉽고 간편하니 후다닥 해 드셔요~~ ^^
그러나 저러나 이눔의 양반은 아직도 안오네요.. 아놔 낼 아침은 엄따...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별
    '11.5.19 1:15 AM

    우와 너무 맛있겠네요.. 야밤에 테럽니다. 요리솜씨 수준급이실듯..

  • 2. jasmine
    '11.5.19 7:15 AM

    00:27분에 올린 글이라.....음...이건 계획된 야밤의 테러군....
    내 이럴 줄 알고 밤에 안보고...아침에 본다는....ㅋㅋ
    빵이 촉촉해보여요...아침에 봐서 이 정도지, 하늘별님은 테러당한거네요...지못미...ㅠㅠ

    고구마를 튀기지않고 올리브유 뿌려서 오븐에 굽는다->시럽만 뿌린다? 맛탕의 새번젼이네요.

  • 3. 초롱잎
    '11.5.19 7:47 AM

    빵 듁음 ㅋ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윗님은 이새벽에 고딩 보내고 시간이 널널하심?

  • 4. 두리몽실
    '11.5.19 8:36 AM

    에이.. 수준급은 전~~혀 아뉘고.. 그냥 사람이 먹고 죽지 않을 수준으로만 합니다 ㅎ
    ㅋㅋ 야밤에 제것도 올리고 다른님들것도 보면서 아놔 내일 이거 해먹을까 저거 해먹을까
    고민하며 잠드는게 삶의 낙입니다. ㅎㅎ
    맛탕 튀기는거 땜에 구찮고 기름 아까워서 잘 안하게 되는데, 발견한 레쉽보고 올리브유쬐금 바르고 소금 실실 쳐서 구운뒤 시럽에 버무려 통깨 팍팍 뿌려 먹는데.. ㅎㅎ 쵝오죠.. 밥반찬으로 먹을땐 고 상태에서 진간장 쬐금 넣어 먹으니 짭쪼름하니 좋았어요 ㅎㅎ
    빵은.. 저는...구워서 뜨끈할때 다시 메이플 시럽 확 뿌리고 월넛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려
    먹는 순간!! ㅠ.ㅠ 절로 눈이 감기면서.. 무한흡입의 세계로 훨훨 날아갑니다 ㅎㅎ

  • 5. 프라하
    '11.5.19 1:45 PM

    고구마를 튀기지않고 올리브유 뿌려서 오븐에 굽는다->시럽만 뿌린다? 맛탕의 새번젼이네요.22

    그러니까,,예열온도와 시간은요??
    음,,,메이플 시럽 그런거 없는데,,,설탕이라도 녹일까요?? 아님 물엿...ㅎㅎㅎ
    호박 고구마 3개 있는거 해결해야 해요,,팁을 좀 주시와요~^^
    저는 살 찔까봐,,패쓰,,남편 다 멕일 계획임..ㅎㅎ

  • 6. wish~
    '11.5.19 2:22 PM

    사진 비쥬얼이 배고파요.ㅠ_ㅠ

  • 7. 두리몽실
    '11.5.19 3:33 PM

    오후에 보니 맛탕 사진 급 땡기네요 ㅎㅎ
    프라하님 맛탕 레쉽 드릴게요 ^^ 제 개인 노트용이라 말이 짧음을 이해 부탁드려요
    일단 메이플 시럽 기준으로 썼는데 저도 설탕이나 물엿으론 안해봤지만
    뭐 비슷할거 같아요 다만 물엿이나 조청은 더 끈적하니 팬에 불올려 물엿이나 조청을 살짝 녹인 뒤
    버무리면 되겠네요 . 저도 담에 조청으로 해볼게요 ^^

    재료
    고구마중자1개, 올리브오일1작은술, 메이플시럽1.5큰술, 소금조금, 통깨
    담금물 : 설탕 1큰술, 소금 1/2작은술 , 물 한컵
    반찬용 : 진간장 1/2작은술
    순서
    1. 오븐 240도로 예열시작, 고구마는 굵게 채 썰어 담금물에 넣어둔다
    2. 10분 뒤 고구마 꺼내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올리브오일에 버무리고 소금 솔솔 뿌려 오븐 랙에 넣고 15분~20분 굽는다
    3. 10분 구웠을 때 뒤집거나 위치 전환
    4. 다 익은 고구마 메이플 시럽에 무치고 통깨 뿌려 완성
    tip : 반찬용은 메이플시럽+진간장을 미리 섞어 놓고 구워진 고구마를 버무린다

    맛나게 해 드세요 ㅎㅎㅎㅎ

  • 8. 민구맘
    '11.5.19 3:43 PM

    낮에 메이플시럽 넣고 콘밀브레드 해먹었어요.^^
    제가 컵단위 계량이 서툴러서 허둥지둥 댔더니 반죽이 좀 질었던지..
    아니면 옥수수캔 수분이 덜 빠졌는지 올려주신 시간보다 약 7분을 더구웠어도 묻어나와서 그냥 먹자..하고 내놓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다음엔 좀더 계량 제대로 해서 또 해봐야겠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9. 두리몽실
    '11.5.19 5:42 PM

    민구맘님~ ㅎㅎ
    맛나셨나요? 저도 자꾸 보다 보니 땡겨서 저녁에 해먹으려구요 ㅎㅎ
    전 옥수수캔 수분 완죤 빼서 키친타올로 탁탁 닦아 쓰고.. 글고 저 반죽이 원래 좀 질어요 ^^
    그래서 팬닝할때 이뿌게 도 잘 안되더라구요
    글고. 오븐은요~~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같은 모델 제품이라도 조금씩 온도가 다르데요..
    그래서 자기집 오븐 기준으로 묻어 나오지 않게 구우시면 되요~~ ^^

  • 10. 민무늬
    '11.5.19 8:14 PM

    오~! 굽는 맛탕이라! 급 땡기네요. 주말 장이 열리면 고구마를 꼭 사야겠어요.

  • 11. 변장금
    '11.5.21 12:26 PM

    제가 좋아하는 콘브레드라 낼 한번 시도하려고 레시피를 얼른
    딱~옮겨쓰려는데 용량이 컵인지 스푼인지 확인안되는 버터용량때문에
    쪽지드렸어요^^

  • 12. 두리몽실
    '11.5.21 10:08 PM

    죄송해요 ㅠ.ㅠ 저도 뭐든 딱 할라고 봤는데 딱~ 막히믄 디게 답답한데.. 지송해요~~
    쪽지 드렸습니다.
    녹인버터도 1/4컵입니다. 240ml 기준이니.. 60ml 입니다. ^^

  • 13. 독도사랑
    '11.11.17 2:17 PM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너무 먹구 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5,94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98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6 Alison 2024.11.12 14,161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089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041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690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7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71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3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644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86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22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8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70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69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8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63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37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54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9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84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84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69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78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72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2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5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1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