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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스더님 불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

| 조회수 : 23,688 | 추천수 : 75
작성일 : 2010-12-24 09:43:58
어제 수입 소고기 로스감으로 사다가
불고기 양념 레시피 그대로 따라 했는데
물 3 컵을 부을때는 잠간 망설였지만
일단 그대로 양념에 재웠다가
오늘 아침 고기 국물과 함께 익혔는데
고기가 연하고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나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 무지 오랜만에 먹어보았습니다
육질이 연하고 씹을수록 깊은맛 나게 하는 이 불고기 레시피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기 탓 만 했는데 양념이 맛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에스더님 귀한 레시피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지 함에 죄송합니다
82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생전 처음 사본  고기인데
생각이 너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이해하여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르쳐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82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회원님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언제나 많은걸 배울수있게 해주셔서 82회원님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웅이
    '10.12.24 9:50 AM

    저두 저두요~~^^
    전 목요일 밤에 재웠다가 어제 당면까지 넣고 해먹었는데.. 환상이었어요.
    울 남편 새벽6시에 한뚝배기를 다먹더라구요. 밥1공기 반과함께.
    전 고기가 넘 많아서 재운뒤에 옆에 사는 친정엄마도 좀 나눠드렸는데 엄마도 진짜 맛있다고 하셨네요.^^

  • 2. Nineyard
    '10.12.24 10:02 AM

    저도 에스더님 레시피로 해서 너무 잘 먹고있는 새댁이에요^^ 게다가 임산부라서 불고기가 얼마나 먹고싶었던지요^^ 정말 맛있게 해서 지금 아껴먹고있는데요~ 새댁이라 잘 몰라서 두가지만 회원님들께 여쭤봐요~
    1. 당면 넣는건, 그냥 건면인 상태에서 넣으면되나요?? 아님 불려서?? 그리고 당면은 불고기가 어느정도 익기시작하면 넣나요? 아니면 첨부터?...무식해서 죄송해요...

    2. 불고기 냉장보관중인데 재워놓은 불고기는 냉장고 상태에서 만든지 얼마정도까지 괜찮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 3. 김미옥
    '10.12.24 10:04 AM

    오늘저녁에 가족파티할때 먹으려고 어제 밤에 재워놨는데..
    일단 양념을 만들어서 한번찍어먹어보는데 닝닝한것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거 심히 걱정스럽지만 일단 재워놨거든요..
    지켜보시던 친정엄마도 '그거 먹을수있기냐' 한거냐라며 저를 한심한듯이 쳐다보셨는데..
    맛있겠죠? ^^개안은거죠?
    그 물까지 다 부어서 당면넣고 끓이나요?

  • 4. 괘안아
    '10.12.24 10:10 AM

    저두 어제 오후에 재워 오늘 저녁에 먹을려구요.
    기대돼요.

  • 5. kleome
    '10.12.24 10:17 AM

    당면 넣는 것은 충분히 불려서
    불고기가 어느정도 익은 후에 넣고
    당면이 익을 정도로 살짝만 더 끓이면 되지요
    이 레시피에 국물이 많으니까
    당면이나 가래떡을 넣으면 국물까지 알뜰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겠지요
    그런데 당면을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당면이 국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없어지고 뻑뻑해져서 그 맛이 아닐거예요

    불고기 냉장 보관은 3일 정도는 괜찮을거예요
    그러나 오래 될수록 고기가 양념에 녹을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조금씩 해서 그때 그때 맛있게 드세요 ^^

  • 6. 가웅이
    '10.12.24 10:19 AM

    맞아요~ 저도 당면은 뜨거운물에 넣어 10분정도 불렸다가 어느정도 고기 익은후에 넣어 익혔어요. 당면이 야들야들~ 투명해지면 익은거예요.

  • 7. 제라늄
    '10.12.24 10:46 AM

    성공하신 분들 파인애플쥬스 뭘로 썼는지 콕 찍어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당장 내일

    손님 치를 예정이라 성공해야 될텐데요 ^^

  • 8. 단추
    '10.12.24 10:54 AM

    저도 어제 만들었습니다만 오렌지는 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렌지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저희는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 9. kleome
    '10.12.24 10:57 AM

    저는 롯데마트에 갔더니
    패트병에 파인애플쥬스가 있었구요

    또 조그만 종이캔 4팩씩 묶여 있는 파인애플 쥬스가 있어서

    여러번 사용할거라서
    종이캔에든 작은 용량 여러개로 된걸로 사다가 했어요
    파인애플쥬스가 맛은 별로 없었고
    아주 조금 (6/1컵) 들어가니까 많이는 필요 없겠지요

  • 10. kleome
    '10.12.24 11:02 AM

    저는 오렌지가 없어서
    집에 있는 귤을 깨끗이 씻어서 3등분해서 넣었는데
    오렌지가 향이 강하면 2/1만 넣거나 귤로 대신 하면 향 때문에 맛에 지장은 없을거예요

  • 11. 에스라인
    '10.12.24 11:24 AM

    화요일날 재워서 수요일날 손님상에 낼려고 했는데 우리가 다 먹어치웠어요..
    정말 식당에서 먹던 그맛 맞더군요...
    고기가 연하고 국물도 많아서 밥이랑 먹기 넘 좋구요..
    통조림 파인애플로 만들었는데..
    진짜 강추예요..
    친정아버지 해드려야겠어요..
    이빨이 시원찮아서 고기 잘 못드시는데..
    정말 잘 드실것 같아요..

  • 12. 루키야
    '10.12.24 12:02 PM

    지난주에 한번 만들어서 먹고 맛있어서 어제 또 만들어 뒀어요
    물 많이 넣어도 괜찮으니 믿고 해보셔요
    국물이 많아서 밥 넣어 볶아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 13. agada
    '10.12.24 12:25 PM

    에스더님 레시피는 검증이 필요없어요 고대로 따라 하시면 무조건 성공 ㅎㅎㅎ

  • 14. 아미
    '10.12.24 12:49 PM

    지난 번에 고기 다 녹인 사람입니다 ^^;
    2차 시도에서는 파인애플을 반으로 줄여서 갈아서 쓰구 오렌지는 정량 넣었어요
    왜 울 동네는 파인애플 쥬스가 없을까..50%말구 100%가 없어서 그냥 파인애플 써요..
    식구들이 식탁에서 말이 싹 없어졌어요..
    어찌나 조용히 진지하게 열심히 먹는지 ㅎㅎㅎ
    당면은 없구 떡국떡이랑 쌀국수 있어서 그거 넣었는데 뭘 넣어줘두 잘 먹을 듯..
    완전 감사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 15. 솜사탕
    '10.12.24 1:05 PM

    82에도 미국산 소고기 사드시는 분이 계시군요. 좀 놀라고 갑니다

  • 16. 똘순이
    '10.12.24 1:09 PM - 삭제된댓글

    파인애플 통조림이나 생 파인애플 사용하면 고기가 다 죽이되지 않나요? 냉장고에 통조림 파인애플 몇조각 굴러다니는것 있는데...괜찮다면 저도 한번 해볼래요.^^

  • 17. 자주감자
    '10.12.24 1:11 PM

    82에도 미국산 소고기 사드시는 분이 계시군요. 좀 놀라고 갑니다 2

  • 18. Gyuna
    '10.12.24 1:16 PM

    차라리 호주산 드시지....

  • 19. 하백
    '10.12.24 1:35 PM

    대놓고 미국산이라고 밝히시는 분 계신거 보고 좀 놀라고 갑니다 444444444444

  • 20. toto
    '10.12.24 1:37 PM

    회식가면

    한우 아니면 미국산 찾아요, 직원들이.

    호주산은 맛 없다던에..

    저는 육식 안좋아 해서 잘 안 먹어요.

  • 21. 열심히
    '10.12.24 1:44 PM

    대놓고 미국산이라고 밝히시는 분 계신거 보고 좀 놀라고 갑니다 55555555555

  • 22. 노란새
    '10.12.24 1:56 PM

    몇년전 아무데서나 구입해도 한우 1++ 이런 표시가 맛있네 했었고 한살림고기는 확실히 등급이 낮아서 그런지 제가 요리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맛이 없네 그랬었는데 그 고기들도 여기 키톡대가들 방식으로 요리 해먹으니 맛있더군요.
    그런데 키톡에 제가 띄엄띄엄 와서 그런가 재료를 썼다는것에 한우썼다는건 봤는데 그외에 다른 나라 소고기 썼다라던가 프랑스산 돼지고기 뭐 이런식으로 고기 국적 밝힌건 못본것같은데 대놓고 미국산이라 밝히시니 거기에 저도 좀 놀라고가네요 666666

  • 23. 이플
    '10.12.24 1:59 PM

    솔직히 어디 무식하게 대놓고 하는 알바만 있겠어요
    여기서 미국 소고기 얘기가 분명 논란 거리가 된다는 거 뻔히 알면서
    마치 조롱하듯 미국 소고리라고 버젓이 써놓는 거보면...
    아주 다양하게 알바들을 키워서 써먹나봐요

  • 24. 마샤샤마
    '10.12.24 2:00 PM

    에스더님이 외국사시는 분이라 그분 레시피 똑같이 따라하느라 일부러 미국산으로 사다가 하셨나봐요??????

  • 25. 튼튼맘
    '10.12.24 2:21 PM

    저도 이플님 의견에 동의!

  • 26. 슈퍼콩돌
    '10.12.24 2:27 PM

    저두 미국산소고기 쓰셨다는 말에 깜놀~
    안그래도 구제역에다 뭐다 해서 심란해요. 우리 소들 다 죽이고 이것들이 팔라고 하나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 27. 커피번
    '10.12.24 2:31 PM

    '미국산',
    '고기가 연하고 씹을수록 깊은맛'..을 두번이나 강조하셨네요.
    미친소가 맛없어서 안먹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너무 꼬인건지 솔직히 순수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28. 물결네
    '10.12.24 2:35 PM

    저만 놀란게 아니군요. 대놓고 미국산이라고 해서 깜짝 놀랗네요.

  • 29. 파인트리
    '10.12.24 2:39 PM

    솔직히 키톡에서조차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뭐라 하시는 분들이 전 오히려 이해가 안 가는데요?
    자게는 좀 그렇다치더라도.
    미국산을 먹던, 호주산을 먹든, 한우를 먹든 먹는 사람 맘이지요.
    하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떠들이서 알 사람은 이미 다 알고 또 알아서 먹든 말든 합니다.
    다른 사람 건강을 생각하셔서 그런 말 하신다면 또 몰라도 솔직히 그건 아니죠., 안 그래요?
    적당히 하시죠들.

  • 30. kleome
    '10.12.24 2:44 PM

    미국산 소고기 먹었다고 쓴 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알바도 아니구요
    의도 한것도 없구요


    굳이 미국산이라고 하지 않아도 됐는데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미국산 고기를 사왔고
    불고기가 정말 맛이 있길래 레시피 주신 에스더님께 감사드린글입니다
    사진도 올릴줄 몰라서
    아마 댓글은 몇변 달았지만
    키친 토크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봤고 신기했고
    재미 있었습니다

    그냥 불고기 레시피 참 맛있게 해서 먹었다
    감사합니다 거기 까지 입니다
    놀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 31. 하백
    '10.12.24 2:48 PM

    솔직히 키톡에서조차라니요?
    여기 82가 키톡에 오는 사람 자게에 가는 사람 나눠져 있나요?
    다른 사람들인가요?
    물론 미국산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82쿡의 그간 분위기 아시면서 글을 그리 쓰셨다는건 전 많은 사람들 놀리는 소리로 밖엔 안들리네요
    굳이 미국산이라고 쓰신 의도는 분명히 있다 느껴지구요
    아닌가요?

  • 32. 월요일 아침에
    '10.12.24 2:58 PM

    허~ 저도 어제 에스더님 레시피로 불고기 재워놨고 오늘 먹을 예정이어서 반가운 맘에 들어와 봤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모르고 속아서는 먹었을지 모르지만 미국산인거 알고는 절대 못 먹겠고 미국산 소고기 함께 다루는 마트에서는 한우나 돼지고기 사는 것도 꺼려지던데.교차 감염 우려 때문에요ㅡㅡ;;;
    82쿡은 미국산 소고기 반대 촛불 운동으로 더 유명해진 곳인데 기분 참 이상하네요.

  • 33. 새길
    '10.12.24 3:16 PM

    근데요.....

    저도 미국산 쇠고기라고 쓰여있어서 깜짝 놀란 사람이지만,
    의도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원산지 밝히는 경우 뭐 그리 흔하진 않지만,
    쇠고기는 '한우'아니더라도 '호주산'이라고 밝힌 경우도 가끔 있던데요.

    그리고 82에 글쓰는 모든 사람이 82의 분위기를 알고 있을 수는 없지요.
    키톡만 가고 다른 데는 통 안 갈 수도 있고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요리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을 수도 있고요,
    이 분이 82활동을 왕성하게 하신 것도 아니잖아요.
    '네티즌'이라고 해서 모두 인터넷 이슈에 밝은 것도 아니고요.

    미국산 쇠고기라는 이슈에 대한 관심 자체가 그동안 없으셔서 별생각없이 쓰신 것 같은데....

    글쓰신 분이 댓글까지 올리셨는데, '의도'를 의심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아무것도 모르시는" 그 점 자체가 참으로 유감이고 안타깝네요.

  • 34. 파인트리
    '10.12.24 3:30 PM

    미국산 쇠고기 썼다고 몰려와서 열올리시는 분들.. 참 할 말 없네요.
    여긴 정치 사이트가 아니라 요리와 생활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일반 주부님들이 오시는 곳이죠?
    소위 진보좌파들만 오는 곳이랍니까? 침묵하는 보수와 중도분들이 훨~씬 많은 곳입니다.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고 바람을 넣는다고 아닌 곳이 그런 곳이 된다고 생각하는 님들
    다시 생각해보시죠.
    키톡에서조차 82가 무슨 진보좌파들만 오는 곳인양 떠들어대는 여전한 모습을 보고
    가볍고 웃고 갑니다.

  • 35. 단추
    '10.12.24 3:37 PM

    키톡에서조차가 아니라 키톡이기 때문에 우리가 더 바른 먹거리 고르는 눈도 길러야 한다고 봐요.
    어떤 의도를 따지기 보다는 무신경함에 대한 질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불고기 양을 두배로 하더라도 오렌지는 반만 넣으세요.

  • 36. 새길
    '10.12.24 3:38 PM

    여기는 진보좌파만 오는 곳이 물론 아니죠.
    미국산 쇠고기 거부하는 분만 오는 곳도 아니고요.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반대한다고 진보좌파니 뭐니 딱지붙이는 분들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곳임은 분명합니다.

  • 37. 단추
    '10.12.24 3:38 PM

    미국산 쇠고기 반대하면 진보좌파인가요?
    이거 자게에서나 보던 빨갱이 드립을 키톡에서 보게 되는군요.
    저도 파인트리님 글 가볍게 웃습니다.
    하도 청순하신 보수파시라서요.

  • 38. 노란새
    '10.12.24 3:40 PM

    전 진보좌파라고 생각해본적없는 사람인데요
    82가 요리와 생활에 대해 배우는 곳인만큼 그래서 더더욱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반대할수밖에 없어요
    왜그런지 몰라서 그러시나요?
    단순히 광우병위험때문에 그런것만이 아니잖아요.
    미국에서 들여오는 고기가 자기네 국민들에게도 걱정하지말고 먹어라하는 그런 고기들만 들어오는거 아니잖아요?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그럼 철저하게 검역하느냐 그것도 아니라는거 다 나왔잖아요.
    그런데다가 얼마전부터 조건없이 무조건 다 수입하라고 미국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구제역 의심신고만해도 살처분해서 한동안은 쇠고기가 모자라는 상황이 오고 자연스레 그러니 수입해서 가격을 내려야한다는 논리가 나오게 되겠죠.
    말로만 미국산 좋다 그런것말고 청와대, 조중동, 각 정부기관 구내식당, 대기업회사등에 '우리는 미국산을 씁니다' '쇠고기 원산지 :미국' 이렇게 당당하게 지금 붙어있나요?
    그런게 아니니까 미국산쇠고기에 대해 아예 생각도 안하는거지요

  • 39. 흙과뿌리
    '10.12.24 3:41 PM

    미국산이라~~ ~~
    미국 산이라~ ~ ~ ~
    미/국/ 산/이라~ ~ ~ ~

    ???????????..........
    ........................

  • 40. 월요일 아침에
    '10.12.24 3:44 PM

    진보좌파는 한우먹고 중도보수는 미국산 소고기 먹는 겁니까?
    자신이 82쿡 회원 성향과 구성 비율을 모두 파악하고 마치 그들을 대표하는 사람인양 대변인을 자처하는 모습이 더 우습습니다. 그냥 자신의 의견만 밝히시죠.

  • 41. 본드걸
    '10.12.24 3:45 PM

    저도 에스더님 불고기 해먹을려고 인터넷으로 호주산으로 불고기감 주문했는데 미국산 소고기가 왔어요..ㅠㅠ 척롤이라고~ 근데 제가 산 가격보다 훨씬 비싼거에 양도 무척이나 많아서 반품시키자니 번거롭고 먹자니 찝찝하고 그런 상황이네요.ㅠㅠ
    신랑은 검역 다 하는거니 상관없을꺼라고 먹자고 하는데~ 참말로 찝찝.. 근데요.. 척롤이라고 구이같이 생긴건데 이걸로 불고기해도 되나요? 원글님도 로스감으로 했다고 되어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물어볼랬더니 미국산 넘 안좋은 인식이..ㅠㅠ 척롤이 먼지~ 완전 스테이크용 같이 생겼거든요..
    아놔~~ 애기 있어서 반품하러 가기도 힘들고.. 크리스마스라 그나마 간단해 보이는 불고기로 해먹을 작정이였는데.. 파인애플 통조림도 주문했는뎅~~ㅠㅠ 꼭 하루 절여야하나요? 당장 오늘 저녁 먹을 참인데요..

  • 42. 하백
    '10.12.24 3:53 PM

    진보좌파라구요?/
    전 아무런 파도 아닌데요?
    그리고 먹거리 문제인데 키톡이 젤 예민해야되는거 맞는건데요?
    파인트리님 정말 개념 없으시네요
    죄송^^

  • 43. 토깡
    '10.12.24 4:28 PM

    저 위엣분;;; 키톡과 자게 구분 너무 어이없어서 댓글 달고 갑니다. 먹거리 중요하게 여기는 게 자게보다 키톡이 더 예민하면 예민했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참말로 궁금하네요.. 저한테도 '진보좌파'라고 뭐라 하실런가요..

  • 44. 옥당지
    '10.12.24 4:45 PM

    원글님.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여길 조금이라도 아시고, 정말 그 레시피로 맛있게 해 드싱거라면...이렇게 글 시작했을 이유가..

    82초보여서 그랬다면 - 의심 받아 충분하다.
    82오래되어 그랬다면 - 다분히 의도적이다.

    좋은 댓글이 달릴수가 없죠....

  • 45. 재피눈까리
    '10.12.24 4:46 PM

    먹는 거에도 진보 좌파 나누는 분 정말 어이 없네요. 먹는 것 만큼은 깐깐하게 따져서 먹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미국산 쇠고기를 정말 당당하게 먹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게 너무 의아스럽습니다. 그것도 내돈 주고 사먹고 키톡에 까지 올리다니, 이해 불가 이고 댓글에 좌파 타령하는 분까지 어이상실입니다.

  • 46. 슈퍼콩돌
    '10.12.24 5:00 PM

    진보좌파라서 미국산소고기 싫어하는게 아니라요, 엄마라서 싫은거예요.
    혹시나 내새끼 먹게 될까봐요.

  • 47. 커다란무
    '10.12.24 5:04 PM

    82에서
    그것도 키톡에서
    그렇게 말 많은 미국산소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밝히셨으니
    이런반응...예상하셨을것 같은데요

    뭐든 각자의 선택이지만,,,예상 못했던 것처럼 댓글을 다시니...
    그져 단추님처럼
    웃을수 밖에요.

  • 48. 인디안 썸머
    '10.12.24 5:13 PM

    너무 합니다 ..성탄절 을 앞두고 이렇게 염장을 지를 필요가 ..미쿡산 소고기 조용히 드시지 이렇게 광고까지 그것도 그 아름다운 레시피까지 들먹이면서 ...그 날의 촛불을 생각하면 욕 드셔도 싸다고 생각함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

  • 49. 화렌
    '10.12.24 5:25 PM

    구제역 때문에 살처분하고 예방은 못하고 확산되고, fta땜시 일부러 저러나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저도.. 미쿡소 드시는분들 맛있게 많이 드세요.
    그리고 저 진보좌파 아니에요...전 반미친뒷북세력입니다.

  • 50. 옥당지
    '10.12.24 5:27 PM

    화렌 / 반미친뒷북세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살림열공
    '10.12.24 5:34 PM

    원글님... 정말로 모르고 쓰셨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미국에서 육고기 생산하는 다큐 정도를 한번 찾아보세요.
    저 같은 서민이 돈이 썩어나서 한우만, 혹은 생협 고기만 사 먹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런식으로 생산된 미국소고기를 먹고 싶지도 않거니와,
    저 한사람이 비록 미약한 존재이긴해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 가진 것들을 그런 식으로 다루어지고
    그런 식으로 육고기를 생산하는 것은 거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미국산 소고기를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산 소고기가 생산에서부터 위생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왜 이렇게들 반발심을 갖겠습니까?
    그리고 위에 파인트리님,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하여 저를 두고 진보좌파라고 부르신다면,
    까짓 진보좌파가 되어 보겠습니다.
    진짜 진보인사들이나 좌파가 보기엔 어이없을만큼 참 속물적이고 어수룩한 아줌마일텐데...
    살다보니 진보좌파라는 명찰도 달아보게 되나 봅니다.
    (여보야! 나 진보좌파되

  • 52. 쓸개코
    '10.12.24 5:42 PM

    그러게요~ 미국산 쇠고기 싫어한다고 좌파 어쩌고 하는건 좀 그래요.

  • 53. 스콜
    '10.12.24 7:02 PM

    정말 이런 댓글 왠만하면 안달고 싶었는데..casa님 댓글보고 미국에 오래동안 살은 저로서
    사실 여부는 좀 알려 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 다큐 봣습니다, 그 다큐 대로라면 지금 미국에 사는 사람들 다 병걸려서 죽어야 했는데
    사실과는 좀 다릅니다, 미국에 유통되는 모든 육류들이 그런건 아니에요

    일단 결론적으로..
    한국이나 미국이나 먹거리 환경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요,
    한국도 유기농이나 호주 청정육, 이런식으로 개인이 선택할수 있는 폭이 있듯이
    미국도 똑같습니다.올가닉에서도 풀만 먹인 청정우 소부터,,
    마켓에도 고급 욱제품이 있고 근원을 알수 없는 싼 고기들이 있고요

    저의 집은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주택가 이지만 조금 야외로 나가면 개인이 방목해서 키우는 소가 있는 농장이 많아요,
    그리고 로컬 신문 이런데 보면 자기네 풀먹인 소 잡는다고 한 파운드당 얼마 그러며 예약 하라는 광고도 많이 봅니다.
    여기도 싼게 비지떡이라고 싼 쇠고기나 그런건 아마 다큐에서 보신 그런 환경에서 막 키워진 소일 가능성이 많고요.

    아시다시피 미국인들 고기가 주식인데..
    한국에서 접하는것 만큼 그리고 그 다큐만큼 모든 미국의 소, 돼지, 닭,이 그렇다면
    지금 미국인들과,,저를 비롯하여 다 죽었게요?

    하지만 저역시 그 다큐를 본뒤엔 타이슨 컴퍼니 닭제품이나 시중에 파는 달걀은 전혀 구매 하지 않는건 사실이예요.

    그리고 한국에 들어 가는 미국산 쇠고기는 믿을수 없는게 사실이라고 저도 믿고요,
    저도 촛불때 같이 데모하다 여기 82까지 알게 된건데,
    데모에 가담한 이유는 지금 정부와 미국간에 어떤 협약으로
    미국의 어떤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이 됬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 정부측에 항의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저도 한국 사람이니까.

    하지만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먹거리가 오염되 가는게 심각하다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 54. 별꽃
    '10.12.24 7:36 PM

    저도 제가 진보좌파라고 생각해본적없는 사람인데요.

    먹거리이기 때문에 딸에게 남편에게 내 가족에게 먹일수없어서 마트에서 절대 고기사는일 없어졌지요.

    자주가는 마트에서 울딸 좋아하는 제주도 흑도야지 팔아도 50%세일을해도 절대 절대 못 사다먹지요.

  • 55. 메이
    '10.12.24 8:58 PM

    말로는 죄송하다 하시면서도 글은 그대로 남겨 두시네요.
    지금은 곤란하고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요?

    미국산 소고기. 씹으면 씹을수록.
    불고기 레시피 올라오고, 반응이 좋은것을 보고
    안그런척 하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한것 아닌지요.

  • 56. 넘이뻐슬포
    '10.12.24 9:06 PM

    논란이 되는 단어는 살짝 지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여기 꼭 원산지 밝혀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원글 첫 줄에서 그 말이 나오니 많은 회원들이 깜짝 놀란 듯.....
    사실 여기 82에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꿋꿋하게 버티니까 왠지 의심스러운 생각이 슬슬 들잖아요.

  • 57. 목동토박이
    '10.12.24 10:03 PM

    저도 깜놀 ㅠ.ㅠ 왠, 미국산 쇠고기? 했더랬죠. 혹시 미국사시는 분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미국에 살더라도 굳이 미국산이라고 밝히진 않는데 말이죠.
    저는, 미국산 쇠고기 피하려고, 미국산 쇠고기파는 마트에서는 일체 육류를 사지 않아요.
    이번 에스더님 불고기 너무 맛있게 해 먹고 있는데, 미국산 얘기 올라와서 기분 별로에요.
    내나라 안 구제역도 맘 상해 죽겠구만...

  • 58. 아네스
    '10.12.24 10:21 PM

    백번 양보해서 뭘 먹든 자유지만, 키톡에서 미국산 쇠고기 사서 요리했다는 글은 처음 봅니다.
    논란이 된 것을 알면서 수정하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이신가요? 정작 음식 사진도 없고 미/국/산 쇠고기 요리해서 너무 맛있었다??....도무지 평범한 키톡글로 보이지 않습니다.

  • 59. 두디맘
    '10.12.25 12:44 AM

    남이 미국산을 먹어도 속으로 놀라시지...뭐 그걸 댓글 씩이나....
    가끔 82에는 작은거로 참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그냥 넘어가시지...하여튼 저도 100% 파인애플 주스와 냉동 불고기감 에스더님 거
    그대로 사다 놓았어요. 기대가 큽니다.

  • 60. 단추
    '10.12.25 1:34 AM

    본인이 미국산 먹었음 혼자 알면 되지 뭐 그걸 알려주기까지....
    가끔 82에는 작은거 까지 알려주시는 분들이랑
    지나치게 쿨한분들이 계신듯

  • 61. snowman
    '10.12.25 1:56 AM

    근데 이거 에스더님 레서피 아닌데 다들 에스더님 레서피로 알고 계시네요. David Ann이라고 미국에서 요리사로 일하시는 분이 공개한 레서피인데...

  • 62. 울엄마
    '10.12.25 2:10 AM

    두디맘/ 작은거라구요?
    제가 고기 선택하고 요리하는 기준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레시피보다 원산지가 더 중요한 관심거리입니다. 맛보다 건강이 우선이기에

  • 63. 일랑
    '10.12.25 3:56 AM

    미국산을 사서 드셨다는 용기에 ㅡ..ㅡ
    이 레시피로 맛있었단 말은 눈에 안들어와요 솔직히
    미국산 이란 단어 하나로 부담스런 글인건 확실하네요

  • 64. inverso
    '10.12.25 5:50 AM

    2008년도에 귀 닫고 눈 감고 사셨나봐요.

  • 65. 달팽이™
    '10.12.25 10:10 AM

    소문이 들려서 와봤어요.
    본인이 미국산을 먹었으면 먹었지 알려주기까지...허..

    82초보여서 그랬다면 - 의심 받아 충분하다.
    82오래되어 그랬다면 - 다분히 의도적이다. 2222

  • 66. 트리플
    '10.12.25 10:36 AM

    82초보여서 그랬다면 - 의심 받아 충분하다.
    82오래되어 그랬다면 - 다분히 의도적이다. 3333

  • 67. 스콜
    '10.12.25 3:58 PM

    카사님 ^^
    제가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요, 진실을 외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도 그 다큐본뒤론 정말 신경 곤두세워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미국은 그저 공장에서 제품화 되어 마켓에 나온 먹거리만 먹는거라는
    관념들이 너무 깊어서 그 다큐 보면서 정말 미국사람들 고기에 어떤짓을 하던
    속아 넘어가기 쉽겠구나 그런 생각으로 안타까웠던것 사실이에요 .

    간단하게요, 제주장은 그런 고기만 미국에 유통 되고 그런고기만 먹고 있는건 아니라는거예요,
    그 다큐는 좀 더 극단적으로 포커스를 맞춘것 맞고요,
    미국 전체에 그런 육류만 유통되고 있는건 아닙니다.

    전 북서부쪽인데 타이슨만 있는거 정말 아닙니다,
    오히려 이쪽은 타이슨 제품은 그저 끼어있는 정도지 많지 않아요,
    제가 사는곳은 거의 로컬 닭 제품이 이곳 시장을 주도 하고 있고요.

    그 닭 회사는 마음 먹고 가려면 갈수 있는 곳이고
    타이슨처럼 그런 괴기스럽고 양심없는 회사가 아닙니다,
    지인이 그 근처 살아 여러번 들었어요,
    이런 다큐들 보고 올바른 먹거리를 찾을때 확인한 곳이고요.

    costco,를 가도 타이슨 외에 다른 제품이 더 많아요.
    현재 서부쪽엔 월마트에나 타이슨 생닭을 팔지,

    제가(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 자주 가는 safeway, winco, costco, 에 타이슨 생닭 없어요.
    타이슨은 주로 남부쪽을 기반으로 넓혀진 회사고.북서부쪽은 자기네 로컬 회사제품 먹습니다.
    다른주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그리고 또 그외에 닭 회사는 너무 많고요.

    근데 제가 의아한건 락스물에 살균한 고기를 먹는다면,,
    고기안에 균이 죽을정도로 독한 락스면 그게 과연 사람 몸에 괜찮을까요, ?
    그러니 그 다큐 대로라면 미국사람이 지금 다 죽었다는 결론이고요 ,

    우리 동네 미국 할머니 지금 88세,시고 평생을 도시에서 미국산 모든 고기 먹고 사신 분인데
    아무런 병 없이 지금도 정신 멀쩡하시고 건강히 정원 돌보시고 사십니다.
    정정하게 걷기도 잘하시고요. 그 자녀들 역시 건강합니다.
    미국은 넓어요, 식품회사나 공장도 너무 많고요,,

    그다큐 하나가 미국전체라고 절때 말할수 없다라는게
    제 욧점입니다 .

    그리고 한국에 들어 가는 쇠고기는 검역 상태부터, 소 개월수 모두가 확실치 않고
    쇠고기질도 온전히 확인되지 않은 안전치 않은걸 정부가 눈감아 마구잡이로
    수입을 허락한 이유 때문에 다 촛불 든걸로 압니다.

    논쟁을 할려면 끝도 없어요,^^
    유럽의 육류는 어떻구요, 거기야 말로 광우병소가 널려진 상태니 현재 세계 어느곳도
    먹거리가 안전하다 볼수 없다는게 제가 말하려는 요점입니다.

  • 68. casa
    '10.12.25 4:43 PM

    food factory란 영화 제목 정정합니다.
    <Food, Inc.>입니다.

    Food, Inc. is a 2008 American documentary film directed by Emmy Award-winning filmmaker Robert Kenner.[2] The film examines corporate farming in the United States, concluding that agribusiness produces food that is unhealthy in a way that is environmentally harmful and abusive of both animals and its employees. The film is narrated by Michael Pollan and Eric Schlosser.[3][4] The documentary was criticized by large American corporations engaged in industrial food production.[2]
    출처 - Wikipedia

  • 69. 영원사랑
    '10.12.25 5:31 PM

    어떤 요리길래 순덕어머님 요리의 댓글보다 훨씬 많은 댓글이 달린게야???
    하고 들어와봤더니 첫문장보고 아~~~~ 했네요 ㅎㅎㅎㅎ
    의도적으로 쓰신 글은 아닌것 같은데 82분위기를 모르시나봐요

  • 70. 다몬
    '10.12.25 9:33 PM

    대놓고 미국산이라고 밝히시는 분 계신거 보고 좀 놀라고 갑니다 ㅡ,.; (눈탱이 맞았슴돠) 몇번째인지 세보지도 않았슴돠 ㅡㅡㅡ 으으으으으

  • 71. 행복밭
    '10.12.25 11:39 PM

    미국산 쇠고기가 이렇게 일반화 됐나요?
    미국산이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왠지 무서워요,

  • 72. 자기최면
    '10.12.27 1:37 AM

    서울살다 귀농해서 가평에서 한우을 키우는 애셋맘입니다.
    이곳저곳 빵빵터지는 구제역에..아침마다 후다닥..소들의 안부를 살피는..35세 가평댁^^입니다.

    우왓~!!아직 너무 초보이고..신랑도 지금은 공부하고 배우는맘으로..평생을 걸고
    무모할지도 모르는.. 소들에 모든걸 투자해서 살아가고있는데..

    82cook 님들에게 울컥..감동...뿌듯..희망을 보네요..

    원글님의 글을 객관적으로 봤을때..지금은 수입고기라고 수정된듯싶은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고기탓을 했다는말은(그간드셨었을거 같은 한우.탓>??)으로..들리는것 같은..
    거슬림을 저두 받긴하네요..~~

    다들 그들소이든 우리소이든..
    다 귀하게 생명을 받아서태어나서 자라서
    고기로 소임을 하는거지만.

    저기 그들소가 도축되면서 그렇게..취급을 당하는게 더더욱 마음 아프네요
    도축업자들이 사람을 좀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에게도 그렇게 ..(윗글님들이쓴글들>??다큐..등등) 험하게 하진 않을턴인데..
    ..
    무엇보다 미국산 소에대한 한우키우는 초보맘으로써.. 문제는

    죽어나간 소들을..갈아서 동물성 사료를 먹인다는게 정말
    그 동료소들을 먹어치우는 그 소가 더 불쌍하고..맘아파요..
    병에 걸렸건..어떤 사인이건간에..
    막말로 사람이 인육을.......으~~헉...............그런개념으로 봤을떄요
    ..그들소가 쭉쭉자라는건..당연히 일반 옥수수가 섞인 사료나 건초를 먹는 소들에비해
    울트라 캡숑으로 디룩디룩자라는게 당연하죠..
    그런소가 우리 식탁앞에.. 우리애기입에 들어가는건 ........헉~!
    여튼 그런 소를 요리해서 먹일수도있는거고..먹을수도있는거지만.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아~!! 또하나.
    혹시 소를 구입할떄.국내산소고기...이런글을보고 한우라고 생각하시는분은없으시죠??
    잠깐 홍보했던적이있지만.

    국내산 소는 젖소 숯놈을 살찌워서..육우이름을 달고 파는 국내산입니다.

    그들과 한우농가가 상생해야되고 육우장려하는것도 맞습니다만..
    국내산소고기가 한우고기는 아니라는것 살짝 알려드리고 갑니다.
    댓글이 넘길었습니다.
    ..(수입산 고기보담은..육우가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 견해.^^
    )

  • 73. 쿡쿡
    '10.12.27 9:46 AM

    소가 웃습니다...
    미국소고기에 광분하시는 분들은 광우병의 우려 때문입니까?
    사람들이 진실로 믿고 나라를 휘청하게 했던 그 촛불 시위의 도화선이 된 프로그램이
    의도된 오도였다는 것은 알고들 계신거죠?
    다우너 소를 마치 광우병 걸린 소마냥 편집, 크로이츠 머시기 병명을 철자 바꿔서 광우병 병명으로
    처리... 이게 그냥 편집상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거죠?
    그 프로그램이 심각한 오도였다는 것이 알려진 후
    이제는 수입규제를 믿을 수 없다는 설들이 막 퍼지고
    그 뒤를 이어 미국산 육류를 믿을 수 없다는 설들이 무슨 다큐 하나에 전체의 진실인듯 퍼지고
    제가 꼭 미국산만 믿을 수 없겠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지... 하면 돌 던지실건가요?
    미제는 나빠...미국은 우릴 식민지화 하려고 해... 미국 타도...
    뭐 이런... 뉘앙스를 저 아래 깔고 있는 언플에 우린 너무도 잘 놀아나고 있네요~
    내가 똑똑하다, 나의 판단이 맞다.. 하고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슬쩍 흘린 정보에 더 잘 놀아나는 듯 하네요
    냄비기질... 인터넷 상에서의 마녀사냥 행태... 난 그 음모를 알고 있어... 하면서 꼭둑각시 마냥
    조종당하는 지도 모르고... 내가 살고 있는 내 나라에 대한 진정한 애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도 없이 특정한 의도로 나라를 혼란케하는 언플들에 휘말려서 아군, 적군도 모르고 마구 공격하는....
    암튼... 레시피 대로 해서 고기가 더 맛있었다... 하는 글에 달려든 댓글들을 보고 한마디였습니다..
    원글님 상처 안받으시길~

  • 74. 마요
    '10.12.27 5:12 PM

    뭐 미국소 먹고 싶은 사람들은 먹고 그러는거지요.

    그렇다고
    나 미국소 먹어요 하면서 자랑 할만한 꺼리도 아니거니와......


    그런데
    논란의 글이 꿋꿋하게 자리 하고 있음을 보면서 올리신 의도를 이런 저런 방향으로
    한참을 생각해 봤습니다.

  • 75. 호이엄마
    '10.12.28 4:52 PM

    저 정말 죄송한대요 82쿡이 너무 낯설게 느껴지네요 제가 가입했던게 몇년전이던가요? 칭찬받은쉬운요리 출판기념회때 사인도 받고 그랬던거 어언 몇년?? 그동안 열심히 활동 못해오고 히트레시피나 회원장터 자유게시판 등등 가끔 (한달에 다섯번이내) 들어갔지만 미국산 소고기라고 뭐라하시는 댓글들 보고 좀 마음이... 그리고 쪽지라는 기능도 있는데 굳이 공개적으로 이렇게들... 의도가 있네 없네하시면서 이러다 제밑에 댓글에도 저를 질타하는 글 달릴까봐 무섭습니다 그대로 둔다고 모라고들하시고... 82쿡 회원이라고 그간의 모든 분위기를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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