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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 조회수 : 18,131 | 추천수 : 61
작성일 : 2010-12-13 09:20:16

안녕하세요 ? annabeth입니다..

날씨가 추운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키톡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키톡에 올리는 것이 맞을 듯하여... 이 곳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혹시라도.. 여러 추측성 말씀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저 개인적인 사정입니다.. )

고민 끝에....

방금.. 제가 82쿡에 올려왔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였어요..

그리고 이 글을 올린 후.. 82쿡을 탈퇴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레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대단한..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항상 저의 게시물을 잘 읽어주시고.. 아낌없이 격려의 말씀... 해주신 82회원님들께 ..

감사의 인사는 꼭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게시물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씀들은 가슴 속에 잘 담아간답니다...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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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충우돌 맘
    '10.12.13 9:26 AM

    어머나...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항상 명랑하면서도 깊은 글들 잘 보고 있었는데....
    부디 나쁜 일이 아니었으면 싶고 잘 해결되어 82쿡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 2. 옥수수콩
    '10.12.13 9:39 AM

    어머,,,뭔일이래요? 진짜계시물 다 지우셨네요.....ㅠ.ㅠ
    대체 왜 이런일이......

  • 3. 가을이
    '10.12.13 9:41 AM

    어머!!
    어제도 님 글올리셨나 찾아봤었는데 왜 그러시는데요?
    저두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마리
    '10.12.13 9:41 AM

    어머... 이게 무슨 일이에요?
    매번 댓글을 못달아도 꼬박꼬박 챙겨 읽는 사람 중 한명인데...
    게시글까지 다 삭제하고 탈퇴한다니... 도대체 무슨일이기에...

    82쿡에 좋은 분들이 이렇게 떠날때마다 너무 속상해요...
    참 예쁜 사람이고, 동생처럼 챙겨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는데 떠난다니 너무 섭섭해요.
    상처되는 일 있었다면 그냥 훌훌 털어버리길...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
    '나'를 노출한다는 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마음이 정리되면 다시 볼 수 있길 바래요.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거에요.

  • 5. 가브리엘라
    '10.12.13 9:43 AM

    소식을 듣는 제마음도 덜컹하는데 아나베쓰님한테는 이곳을 떠나야만하는 어떤일이
    있었겠지요?
    좋은일이었다면 떠나진 않을것같은데 ... 사정을 모르니 섣불리 짐작할수도 없고 흐린날씨와 더불어 우울한 소식이군요.
    그치만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또 시간이 지나면 다른 시각을 갖게될수도 있으니...
    그동안 솜씨있는 음식이랑 따뜻한 어머니의 박스들을 저또한 설레면서 같이 풀어봤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사람사는거 다시 안본다는 말이 뭐그리 대순가요?
    시간지나서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해결되면 다시 보길 바래요.
    건강하고 하는일도 다 잘되길빕니다.

  • 6. 최살쾡
    '10.12.13 9:51 AM

    자격증따는게 좋죠
    그리고 애들 거의다 금방 따더라구요
    우리 큰애는 itq 3개 워드1급, 엑셀 작은애도 엑셀빼고는 땃어요
    초등때 아니면 공부할시간도 딸 시간도 없을거 같아서 학교다니는동안 땄어요
    지금 중고등학생됏지만 지금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있어요

  • 7. 애플맘
    '10.12.13 10:37 AM

    오늘날씨만큼 우울한 소식이네요
    안나베쓰님 조용한 팬이였는데 아쉬워요
    글만봐도 얼마나 야무진분인줄 알기에 지금 일어난 어떠한 일도 잘 마무리하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언제나 다시 놀러오세요

  • 8. 너와나
    '10.12.13 10:44 AM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큰 상처가 아니길 바래요.
    아나베쓰님 예전에 독서록 정리한거 우리애들이랑 보면서 좋은 참고가 되었는데 아쉽네요.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
    그리워지면 꼬옥~ 돌아오세요.
    떠나는 님들을 붙잡지 못하지만 돌아올때는 더 환영받는 답니다.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님들 순위 5손가락 안에 올려놓고 기다릴께요 ^^

    계획하는 일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님의 훌륭하신 부모님 그리고 아나베쓰님 그리고 남해를 더 아름답게 기억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꼭 다시 오세요 ^^

  • 9. yukaring
    '10.12.13 10:47 AM

    아궁,,왜 그러는지 궁금증이 마구마구 솟아오르지만,,갠적인 일이라니,,,음,,

    글 잘 읽고 있었는데,,비록 댓글은 꼬박꼬박 달지 못했지만,,,ㅡ,ㅡ

    내가 음식을 잘 못하는데 결혼도 안한 학생이

    혼자 살면서 음식 차려서 먹는게 넘 대견하다 생각했거든요,,저도 혼자서 오래 산 경험이 있긴 하지만

    님같이 차려먹지 못했었기에 대단하다는 생각 했었는데,,글도 언제나 따뜻하시고,,

    부디 하시는 일 잘 되시길,,그리고 건강하세요^^

  • 10. movio
    '10.12.13 11:00 AM - 삭제된댓글

    음...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부디 좋은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셔야해요...

  • 11. 불면증
    '10.12.13 11:32 AM

    헉...무슨일이 벌어진 건지...
    안나베스님, 무슨 사정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마음이 다치지 않으셨기만을 바랍니다.

  • 12. 제리맘
    '10.12.13 12:53 PM

    안나베스님....
    제가 40대 후반입니다만....이 세상에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님 글을 읽으면 항상 평온함이 느껴졌어요.
    살다보면...좋은 일도 있고...나쁜 일도 있고...
    지나고보니...제게 힘들었던 일들이 나를 단단하게...만들어 주었더군요.
    언젠가 다시 오세요.

  • 13. 에이프릴
    '10.12.13 12:57 PM

    그 무슨일 나쁜일이건 좋은일이건 잘 되셧음 좋겠어요. 앞으로 잘 지내세요

  • 14. 은랑
    '10.12.13 1:14 PM

    무슨일인진 모르겠으나..
    종종 떠나는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네요

    다시 볼 수 있길 바라구요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15. 사랑니
    '10.12.13 1:18 PM

    저도 님의 글을 좋아했던 회원으로써,
    Good luck to you~

  • 16. 얀이~
    '10.12.13 1:26 PM

    님 글 정말 좋아했었는데... 다른 생각 안하고 정말 나쁜일만은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17. Xena
    '10.12.13 1:33 PM

    깜짝 놀랐어요. 뭔 일인진 몰겠지마는........맘과 상황이 정리되면
    꼬옥 다시 와주세요.
    예쁜 동생으로 삼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항상 건강하길...

  • 18. 깜찍이공주님
    '10.12.13 3:42 PM

    뭔 일이지 모르지만...시간 지나면 맘 추스려질거예요
    그 동안 맘 정리 잘 하시고
    야무진 동생이라...참 이쁘게 글 읽었는데...아쉽네요
    늘 건강하세요

  • 19. 들꽃
    '10.12.13 4:10 PM

    안나베스님..
    꼭 다시 오세요.
    기다릴게요.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을 때는
    올린 게시물 지워버리기도 했었고
    탈퇴도 했었어요.
    근데 그렇게 한다고 마음이 풀어지는건 아니더군요.

    그냥 편하게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살자..
    이런 맘으로 82와 친해지고 있지요.

    안나베스님..
    무슨일인지는 여쭙지 않겠지만
    마음이 아프셔서 탈퇴하셨겠지요.

    어서 마음 추스르고 오세요.

    바쁜 일들 끝나고
    시간적 여유, 마음적 여유가 있을 때는 봉사도 참여하신다 했잖아요.

    오늘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흐립니다.

  • 20. who knows?
    '10.12.13 5:16 PM

    어머어머 무슨 일이예요?
    저는 우리딸한테 annabeth님 포스팅 보여주려고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넘 어려서... 못보고 있기에..
    무슨 사정이 생기셨나요??
    82에서는 이상하게도 아니, 안타깝게도 정말 완소 회원님들이 포스팅 다 삭제하고 떠나가시는 일이 생기곤 하네요..

    마음에 상처가 가는 일이 그러신게 아니라면 좋겠어요.
    지금은 혹여 떠나실지라도 또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라겠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으니 늘 좋은 결과가 annabeth님과 함께할거예요

  • 21. 자수정
    '10.12.13 6:56 PM

    아나베쓰님, 넘 섭섭해요.고등학생인 아들이 방학 때 귀가하면 같이 포스팅 보자고 했었어요.
    이리 겸손하고 아름답게 젊음을 채워가는 그 궤적의 감동을 꼭 보여주고 싶어 방학만 기다렸는데^^
    이 사회 어디에선가 또 다른 빛이 되리라 믿습니다.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 22. naness
    '10.12.13 9:04 PM

    아니 왜....걱정스럽고 안타깝네요

  • 23. REG
    '10.12.13 10:20 PM

    82에서는 이상하게도 아니, 안타깝게도 정말 완소 회원님들이 포스팅 다 삭제하고 떠나가시는 일이 생기곤 하네요.. 222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시기를..

  • 24. 옥당지
    '10.12.13 11:35 PM

    어머...이게 무슨 일인가요...ㅠㅠ

    댓글을 잘 달지는 않았지만 좋은 게시물 잘 보고 있었는데요.......

  • 25. 옥토끼
    '10.12.14 12:38 AM

    전에도 이런일이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안나베스님,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기를 바래요.그간 안나베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찌 이렇게 예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참 마음으로 좋았는데 슬픈 소식을 듣게 되네요.
    건강하시고 다 정리되시면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26. april
    '10.12.14 5:16 AM

    늘 예쁜글들 깔끔한 음식들 꼭 챙겨보던 한사람입니다.
    너무 아쉽네요. 저도 일들이 다 잘 되어서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릴께요.
    건강하세요

  • 27. annabell
    '10.12.14 7:03 AM

    늘 아나베스님 글 읽으면서 마음이 포근해지던 저였는데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부디 맘이 많이 다치는 일이 아니였길 바라며
    늘 그 맑음과 화사함을 잊지말길 기도할게요.
    건강하세요,,,아나베스님!!

  • 28. 별꽃
    '10.12.14 7:49 AM

    이 아침에 마음이 쿵 내려 앉았어요.
    이렇게 이쁜 딸은 뉘집 딸일꼬 했는데.....

    언제라도 언제라도 82쿡 문 활짝 열려있어 다시 찾아와주길 기다립니다.

  • 29. 서현맘
    '10.12.14 11:48 AM

    뭐 어딜 가서든...무얼 하시든 잘하리라 믿지만...^ ^
    앞으로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 30. 여설정
    '10.12.14 1:31 PM

    바깥 날씨도 쌀쌀한데, 이런 일이 생기니 더 가슴이 횅~하네요.
    안타깝습니다.

  • 31. onion
    '10.12.14 10:05 PM

    어떤 사정이진 모르지만, 그리 하셔야만 한다면...보내드려야지요.
    그동안 좋은 글과 사진,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32. 망구
    '10.12.14 10:46 PM

    지금까지 처럼...좋은 기억으로 간지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포스팅...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 33. ocean
    '10.12.14 10:46 PM

    왜그러시는지요?
    어머나~

  • 34. 수늬
    '10.12.15 2:12 PM

    너무 배울것많고 멋지신분들이 나타나면 저는 겁부터 납니다...정말 싫어요...
    이렇듯 마지막 인사나...소리소문없이 글 지우시고 떠나버리는...이런일...
    제가 뭐라말할문제는 아니지만,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지요...첨 82서 꿈과 희망?을 주신
    엔*니어66님도 그렇고...또 다른분들도 간혹씩...
    정말 별의별사람이 다있고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까...그런것같은데...그래도 제 생각에..
    그 요상?한 사람이나 일들이 그래도 십만명??중의 1이라 믿습니다...ㅠ.ㅠ 그 한사람때문에
    십만명을 배신하심 안되어요...탈퇴는 금물이고요...좀만 쉬시다 키톡다시오셔요..
    아무래도 노출?되어있으면 확률도 더 많겠지요...그런 특이하신 분들을 그냥..그러려니...
    하고 생각해버리시고 상처받지마셔요...라고 하면 지나친 욕심일까요...
    정말 안타깝고,속상하고 그래요...아니,그 많은 글과 요리들..보면서 흐뭇해하면서 울아들
    좀 더 크면 보여줘야지...너도 남자지만 딱 반만 이러고 살아라...그랬었는데 말이지요...
    내 머리속에 미쳐 주워담지도
    못했는데...이제 어디가서 보나요...

  • 35. 우크렐레
    '10.12.15 9:45 PM

    근데 왜그러시는 건가요??
    전에도 더이상 글 안쓰시겠다는 얘기 있다가 다시 글 쓰시던데
    이젠 완전 탈퇴하시는건가요??

  • 36. 아따맘마
    '10.12.16 10:08 AM

    아궁...저도 정말 아쉽네요.
    안나베쓰님 글 빠짐없이 읽는 소심한 팬이었는데..
    안좋은 일 때문이시라면..얼른 안개걷히듯 사라졌음 좋겠네요..
    다가오는 2011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실 거에요..
    그때 꼭 컴백홈하셔서 글인사주셔요...

  • 37. 코코몽
    '10.12.16 6:43 PM

    안나베스님..저는 키톡에 눈팅만 매일할뿐 답글은 거의 적지않는 사람이에요..
    저번에 안나베스님이 갑자기 떠난다고 하시어 82선배님들이 왜그러냐고 잘가시라고..다시돌아오라고,, 그랬지요? 엄청난 리플..저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안되어 다시 돌아와서 저는 솔직히 깜짝놀랐어요..그렇게 가신다고 인사글까지 적어놓고 금방 다시오셔서 활동하시는것 보고요,,,
    82님들한테 글 안적는다 인사 하셔놓고 다시 돌아와서 "그때 그럼 왜 키톡에 글 안적냐는 글까지 올렸을까? 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더군요
    ----------------------------------------------------------------
    다름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혹시라도.. 여러 추측성 말씀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저 개인적인 사정입니다.. )
    방금.. 제가 82쿡에 올려왔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였어요..
    그리고 이 글을 올린 후.. 82쿡을 탈퇴할 예정입니다..

    저같음 두번째는 그냥 조용히 떠났을것 같아요..떠난다 다시 안온다 글 적어서 또 82님들 맘아프게 꼭 하실 이유있으신가 전 생각드네요...
    두번째까지 이제 탈퇴한다며 개인적인 사정이니 추측하지말라고...하시니 글쎄요...
    너무 이기신적이신건 아닌지..뭔지 저는 모르겠네요..
    82님들과 인연없으신가 봅니다..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든..
    저 같았음 82님들에게 두번이나 이렇게 떠난다 다시 안온다 탈퇴한다..글안적는다..이런거 정말
    못했을것 같아요...이글은 적어야 겠다 해서 적습니다..
    인터넷이라도 기본은 있지요...기본.... 인연없으신분 잘가시라고 하고싶네요

  • 38. 푸맘
    '10.12.16 10:25 PM

    아무것도 몰라서 무지해서 저러는건 진짜 사람잡는거죠

    무지한 자들이여 제발 무지에서 깨길 바라고,,


    그냥 극한 이기주의 강남구역만 싹 오려내서 어디 저기 동남아 섬같은데 가서 나라만들고 살았음 좋겠눼

  • 39. 변인주
    '10.12.17 1:28 AM

    제 기억엔 안나베쓰님 첫번째 가신다는 글은 영원히 안 오신다는 글 아니였어요..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일때문에 자주 못 오신다는 글이었죠...
    이제 완전히 떠나려 하시니(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좋아해주셨던 다른 분들 생각에 마음이 착잡하셨을꺼고 그 분들께 인사는 드려야 겠다는 맘으로 글 올리신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2222222

    안나베쓰님의 인터넷에 올린글들이 (지적자산이라고 해도 될)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처자였어요.

  • 40. 럭키
    '10.12.17 12:44 PM

    코코몽님은 첫번째 가신다는 글 제대로 기억못하고 계시네요. 그때는 이렇게 게시물 삭제하고 탈퇴하는 인사가 아니었지요. 바빠서 자주 못 올거라는 거였어요. 안그래도 사이버 공간상에서 어떤 불특정 다수의 공격을 받은건지, 그것으로 인해 깊은 맘의 상처를 받은건지, 맑고 착한 영혼을 우리가 거창한 찬사속에 가증스런 미소를 보냈는지 너무너무 걱정되요. 미리 한번 쪽지라도 보내서 연락처라도 받을걸...그래서 나란 사람이 이렇게 응원하고 있는중이란 말을 꼭 전했어야 하는데 방법을 잃어버리니 참 허망하네요. 안나베쓰양!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절대절대 상처받지 말아요. 걷어내고 가야할 길이 아주아주 멀답니다.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야 하는게 인생이잖아요? 계획했던 꿈들 모두 이루시고 지금처럼 아름다운 여인으로 살아가길 바랄께요.

  • 41. 코코몽
    '10.12.17 3:14 PM

    네 저도 압니다...처음에 가신다고 하실때는 다시는 이제 키톡에 사진을 안올리고 눈팅만 한다는 글이였어요..
    저도여기 매일들어오는 사람이여서 압니다,,,오해 마세요

  • 42. 포플러
    '10.12.18 8:16 PM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정말 섭섭합니다.ㅠ.ㅠ 댓글 한 번 안 달았지만 안나베스님한테 감탄하고 신선한 자극을 받던 아짐입니다. 저보다 훨씬 어린 처자지만 너무 기특하고 배울 점도 많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아직은 어린 우리 아들도 크면 보여주고 싶은 그런 글들이었는데.ㅠ.ㅠ 좋은 추억, 많이 풀어주셨는데...아, 부질없는 한탄만 늘어지는군요.ㅠ.ㅠ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ㅠ.ㅠ
    그 반짝이던 글들을 부실한 제 기억 속에서만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속상하네요.
    그간 소중한 시간 쏟아서 보여준 사진과 글들, 고마웠습니다.
    부모로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정말 잘 가시라는 말이 차마 입에서 나오질 안네요.ㅜ.ㅜ.
    안나베스님은 어디서든 자신의 빛과 향기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잘 사실 겁니다.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언제라도 돌아오세요. 키톡이 아니라도 자게라도 들러주시길...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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