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강 액기스가 엿처럼 되었어요

| 조회수 : 5,497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11-25 08:46:47
슬로우쿠커에 8시간쯤 황성탕을 넣어 편강을 만들었어요...

근데 액기스라고 생각한 부분이 완전 캐러멜화되어서  생강엿처럼 되어 버렸네요.

좀 시간이 지나서는 딱딱 하게 되어서 숫가락조차 들어갈 수가 없다는 ,,,,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 앙앙 ...어제 저녁내 생강 까고  썰고 했는데 정말 아까워요.

이 엿처럼 된 액기스를 부드런 샹태로 어찌 할 수 있을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리맘
    '09.11.25 9:46 AM

    저도 액기스 만들려고 검색해보니
    믈도 넣는다고 나오던데..
    혹시 생강과 설탕만 넣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물을 좀 넣고 다시 조려주면 될듯한데..

  • 2. 캔디
    '09.11.25 9:48 AM

    증상이 어느 정도 이신지요 심하시면 개인병원은 처방할수 없는 약이 있다 던데요
    검사나 치료도 대학병원이 오히려 덜 하는것 같구요
    류마관절염 환자 확진 받으셨으면 산정특례 적용 받아서 병원비10%만 부담 하시면되요
    그냥 대학병원 가세요

  • 3. friday
    '09.11.25 9:50 AM

    저두 어제 슬로쿠커에 생강액기스 만들었는데~

    강으로 2시간 하고, 약으로도 2시간쯤 했나봐요.
    황설탕으로 해서 그런가 너무 쫄아들고 끈적해지는것 같아서 더 오래는 못하겠더라구요.
    냄새도 너무 독해지는거 같구, 그래서 오후나절에는 꺼두었다가 저녁때 물 좀 부어서 1시간쯤 약으로 다시 고았어요.
    결과물은 괜찮았구요.

    오래 끓여서 그런거 같은데, 물 좀 부어서 다시 끓이면 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요?

    생강 까고, 썰고 하는 거 너무 힘들던데 ~ 액기스 구제되었으면 좋겠네요.

  • 4. 토리맘
    '09.11.25 9:52 AM

    제 생각도 8시간이면 오래한듯해요.
    보통 슬로우쿠커에 3시간정도 하시더라구요

  • 5. 카라
    '09.11.25 10:24 AM

    캔디님 혹시 강으로 8시간 하셨나요?
    넘 오래 하신것 같아요
    저도 전에 빨리 끝내려고 강으로 하는 시간을 좀더 늘렸더니 오래 못가 딱딱하게 되더라구요
    양이 많지 않을때는 강으로 하는 시간을 줄이고 약으로 시간을 늘려 하심 적당하답니다

    3주전쯤 해 놓은것도 지금 흔들어봐도 찰랑찰랑 흔들려요
    그래도 토리맘님처럼 물넣고 끓여 주면 괜찮답니다
    저도 전에 딱딱한 놈 그렇게 구제 해 주었거든요

  • 6. Heart
    '09.11.25 1:13 PM

    25.3%요~

  • 7. 수늬
    '09.11.25 3:06 PM

    저도 캔디님보니 달고나 생각나서...푸하하 웃음이 나네요...
    도움은 드릴재간이 없구요..(딸리는 실력에..;;)
    끊임없이 시도해보는 캔디님 노력에 찬사를보내고 반성도 해봅니다...^^ㅎㅎㅎ

  • 8. 열무김치
    '09.11.25 7:52 PM

    ^^;; 어서 깨끗한 대패 얻어다가 쏴악쏴악 밀으믄.....

    생강엿으로 부활 안 되까요 ?

  • 9. 수현이
    '09.11.25 9:36 PM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저는 다시 따듯하게하여 녹입니다(?)그래서 설탕시럽만 걸러냄니다
    (된장풀어쓰는 가는 채망을 냄비에 넣고 시럽만 퍼냄니다)
    그리고 시럽이 조금만 남았을때 약간 졸여주면서 설탕화가 되어갈때 불을끄고
    계속 주어주면 설탕화가 되어가면서 편강이 되어감니다..성공하세요 ^^

  • 10. 내천사
    '09.11.26 7:13 AM

    웍에 달고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봐도 너무 웃겨요. 강력한 한방에 캔디님 닉네임을 잊을 수가 없군뇨.. ㅋㅋㅋㅋ

  • 11. 캔디
    '09.11.26 3:49 PM

    댓글달아주시고 쪽지까지 보내주시고 가르쳐 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어제 밤에 물을넣고 다시한번 슬로우쿠커에 넣고 녹이니 훨씬 좋은글요, 맛도 부드러운것이 좋아요ㅋㅋ. 달고나가 될뻔하다가 편강으로 환생했다는~ 그게어디냐는 1인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064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121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13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0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1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343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187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481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111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79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2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683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8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7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4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0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18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29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1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4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6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34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72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15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3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