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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태탕

| 조회수 : 4,303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9-10-12 02:56:53
시장에 가서 싱싱한(?) 생태를 샀어요..
산김에 남편이 좋아하는 미더덕을 듬뿍(!) 넣어 생태탕을 끓였는데, 전골구이판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하고 먹는 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재료 : 생태 1마리, 미더덕 100g
부재료 : 무 100g,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두부 1/3모, 팽이버섯 1/2봉지, 홍고추 1개, 대파 1대,
             쑥갓 적당량, 물 3컵
양념 : 청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1작은술, 다진마들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2큰술


1. 손질한 생태는 4등분으로 토막내고, 미더덕을 씻어 준비한다.
2. 무는 껍질을 벗겨 씻은 뒤 4x4cm 크기로 납작납작하게 썰고, 호박과 양파는 반달썰기하고, 두부는 도톰하게 썬다.
3. 썰어놓은 무를 분량의 양념에 버무린 다음 전골구이판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4. 국물이 끓어오르면 호박, 양파와 함께 손질한 생태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 팽이버섯, 홍고추, 대파,쑥갓을 얹은 뒤 뚜껑을 닫아 다시한번 끓인다.
5. 맛이 어느정도 어우러지면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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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9.10.12 11:23 AM

    요즘같이 날씨가 선득해 지는 날엔 딱 좋을 생태탕...입맛다시고 갑니다.

  • 2. 아이리스
    '09.10.12 11:43 AM

    생태탕~~ 너무 어렵게만 느껴서 손도 못댔는데, 이제 함 해봐야 겠어요~

  • 3. 물레방아
    '09.10.12 3:27 PM

    정말 시원하겠습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안 넣으면
    생태의 맛을 정말 제대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싱싱한 생태니가요
    고추장 고추가루가 싱싱한 바다내음을 빼앗아 가버리면 어떡하나..
    아까워서요

  • 4. 생명수
    '09.10.12 8:20 PM

    청장은 뭔가요? 워낙이 안 끓이다 보니....날씨도 너무 춥고 한 냄비 끓여 먹고 싶군요.

  • 5. 제닝
    '09.10.12 9:01 PM

    근데 좀...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라나요?

  • 6. 조아요
    '09.10.13 1:36 AM

    한수맘님 닉넴바꾸셨네욤ㅋ

  • 7. 베티붑
    '09.10.13 11:42 AM

    청장이 조선간장 아닌가요? 어른들이 그러시는 걸 들었거든요.

  • 8. 민~
    '10.12.8 10:33 AM

    오늘 따라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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