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쵸콜릿이 묻어나는 향긋한 브라우니 & 고소한 호두파이~
딸기 |
조회수 : 4,700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9-09-08 02:55:21
쵸콜릿이 묻어나는 향긋하고 찐득한 브라우니에
고소한 호두파이가 무지 먹고싶어요^^~~~
ㅋㅋㅋㅋㅋ 님들 낚이셨죠?
82에 백만년만에, 그것도 키톡에 처음 쓰는 글이 낚시글이라니 -.-;;
죄송^^~~
요리하는 건 전혀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 그래서 전혀 안 한답니다.. 거의 매일 외식 ㅠ.ㅠ.ㅠ.ㅠ
그래도 아기자기한 레시피 읽고, 만들어놓은 음식들 보는 건 좋아해서
늘 키톡에 와요..
그러면서 오늘은 무슨 재미난 요리가 올라와 있을까 하고 꼼꼼히 읽어요 ㅎㅎ
요리를 잘 하시거나,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자기가 먹고 싶은 거 제일 잘 아시니 그대로 만들어 드시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난 음식도 나눠먹고,,
저는 밀가루 음식을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구요,
설탕맛 말구, 쵸콜릿 같이 달달한 맛과 풍부한 치즈 맛을 넘 좋아해서
정말 쫀득한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 한 번 먹고 보고 싶은 게 요즘 소원이라니까요^^
시중에 파는 건 제가 원하는 정도의 그 맛이 안 나요 ㅠ.ㅠ.ㅠ.
그 풍~~부한 맛,, 아,,, 침 고인다...
요리를 잘하시는, 아니 좋아하시는, 아니 자주 하시는 분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서 친구로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네요..
그럼, 커피도 같이 마시고, 수다도 떨면서 맛난 음식 같이 먹으면 행복할텐데..
ㅋㅋ 제가 맨날 맨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조르겠지만요^^
저는 먹는 걸 좋아하고, 좀 단순한 편이라
맛있는 거 먹으면 막 엔돌핀이 돌면서 기분이 넘 좋아져요..
행복해진다니까요^^
요리는 싫어해도 설거지는 좋아해서
뒤처리는 말끔히 해드릴 수 있는데~~
이 밤에 자꾸 먹고 싶은 것들만 떠오르네요...
쵸콜릿이 듬뿍 들어가 묻어나는 고 예쁜 색깔의 브라우니,,
크림치즈가 촉촉한 치크케이크,
금방해서 모락모락 김이나는 야채 식빵,
치즈가 흘러내리는 크로크 뮤슈,
살살녹는 티라미스,
달콤한 소가 가득 한입에 먹기 힘든 두툼한 두텁떡,
단팥소가 얇은 껍질에 비치는 아, 경주빵,,,,
모닝빵으로 크로아상에 달걀 넣은 거,
개업할 때 돌리는 떡,,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
치즈가 가득 덮인 오븐 스파게티,
입에서 살살 녹는 수제 쵸콜릿,
크리미한 거품이 간질거리는 풍부한 라테,
향긋한 꿀향기의 허니브레드,,,
아,,, 정말 먹고 싶어요!
얘네들 사진이라도 찾아 눈호강이라도 해야 겠어요 ㅋㅋㅋㅋㅋ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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