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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상 차리기 - 너무나도 이쁜 시동생

| 조회수 : 12,517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8-09-15 04:19:21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들 싱크대에서 순직하기 일보직전 들 이신가요^^

저는 둘째며느리이고 차례는 형님댁에서 지내지요

올 추석은  우리 서방님(시동생) 덕분에 제가 너무 편했네요

완자전, 생선전, 꼬치전,  송편,  밤까기등등  

덕분에 분위기도 좋았고  즐거웠답니다

연세 높은신 시어머님께  한 소리 듣긴 했지만요
  (그냥 가볍게 한말씀 하셨어요)

동서부부는 결혼18년차인데  

둘이서 같이 일을하는 모습이 꼭 신혼부부 같이 보였어요


"서방님 내년 설 에도 부탁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bell
    '08.9.15 7:56 AM

    멋진 시동생님 덕에 스트레스 덜 받으신 명절이셨겠어요.

  • 2. 로즈버드
    '08.9.15 9:37 AM

    부럽네요.우리 시동생 밤좀 까라고 하면 내가 왜해야 되는데. 하고 손하나 까딱 안하죠.

  • 3. 릴리사랑
    '08.9.15 9:40 AM

    넘 부러워요
    여긴 경상도, 아주 완고하신 시댁
    아들만 셋 있는 집이라 언감생심.ㅎㅎㅎㅎ

  • 4. 그린
    '08.9.15 11:26 AM

    아휴~~ 정말 이쁜 시동생님이시네요....
    모자이크하신 얼굴도 이뻐보입니다.
    정말 잘 생기셨어요...ㅎㅎ

  • 5. sylvia
    '08.9.15 3:20 PM

    너무 멋지신 시동생이세요~~~
    울 신랑 외아들이라 시동생이 없는데... 부럽군요...^^

  • 6. 또하나의풍경
    '08.9.15 4:53 PM

    우왕..진짜 멋진 시동생분이셔요
    저는 시동생이 둘 있는데 둘다 손에 물 닿으면 죽는줄 알아요!! (애아빠도 그렇고 아주버님도 마찬가지!! )ㅋ

  • 7. 이규원
    '08.9.15 6:38 PM

    저한테는 4명의 시조카가 있습니다. 제가 시집 갔을때 11살이던 막내조카가 지난 6월에 장가를 갔습니다. 막내조카며느리가 호텔에 근무하기 때문에 시집 온 후 처음인 명절인데도 일찍 못 오고, 그 대신 막내조카가 일찍 내려왔습니다. 막내조카가 큰 형수에게 말하기를 막내동서로 생각하고 뭐든지 시켜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전을 부쳤습니다. 큰 힘이 들어가는 고구마썰기도 해 준 덕에 행복하게 추석 지내고 왔습니다.

  • 8. 오월맘
    '08.9.16 12:06 AM

    저희 시동생인줄 알았네요..ㅋㅋ
    송편도 전도 저보다 훨씬 잘해요..^^

  • 9. 운동하자
    '08.9.16 8:18 AM

    부럽다 울 시 씨들은 손가락도 안됨... 시엄니는 오지도 모ㅅ하게 하시고,,,,

  • 10. 윤아맘
    '08.9.16 9:07 AM

    너무나 부럽내요 일은 여자만 아닌 온식구가 모여서 하는거 ... 저 아는집도 큰형님이 일 안 하셔서 이집 부부가 가서 전부치고 나물하고 떡 만들고 한답니다 남편이 도와주니까 그냥 넘어 간다고 하네요 명절 음식 정말 힘들어요 조금씩 그렇게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너무예뻐요

  • 11. 낭자
    '08.9.16 10:58 AM

    정겨운 모습
    부럽기도하고 ...

    아들만 둘 있는데
    님의 시동생처럼 잘 키워볼께요.

  • 12. 캔디 쿵
    '08.9.16 6:42 PM

    댓글 달아주신

    annabell님, 로즈버드님, 릴리사랑 님 그린님,

    sylvia님, 또하나의풍경님, 이규원님, 오월맘님, 운동하자님

    윤아맘님, 낭자님 모두모두 감사 합니다

    "동서야! 봤지?

    자네도 얼른 댓글 다시게(서방님이 잘~ 생기셨다잖니.....^^ )

    덕분에 즐거웠다 "

  • 13. 뚝배기
    '08.9.16 11:24 PM

    부러워요
    남자분들이 도와주면 많이 수월하지요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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