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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박 재활용으로 1석 3조..(?)

| 조회수 : 6,566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8-07-17 21:26:03
요새 수박 많이 먹는데 뒤처리가 불편하죠...버리는 부분이 많아서..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수박 파먹고 오이 무침처럼 하면 여러모로 좋더군요.

쓰레기양이 확 줄어듭니다.

김치를 대신할 반찬이 생깁니다.=돈이 굳어요*_*
(김치없으면 밥을 못먹는 체질이라..김치 없는분에게 아주좋음..)

만드는 방법은 노각(늙은 오이 무침)만드는거와 같아요.

수박먹고 나온 부분에서 바깥 껍데기를 벗기고요.

얇게 채 썰어줍니다.소금을 뿌려서 간이 배이도록 놔둡니다.

간이 어느정도 배이고 숨이 죽으면 물기를 짜고서 양념을 합니다.양파 2개정도 채썰어 넣으면 좋아요.

양념은 수박 크기에 따라 다른데..

저같은 경우 한통에 숟가락기준.

고추장 3 . 고춧가루 4 . 간장 반.다진마늘 반.  소금.설탕.식초는 먹어보고 간을 맞춤.(새콤달콤)

양이 엄청 많이 나와요..오이로 만들려면 꽤 많이 사야 하는 양이죠.아쉬운 점은 오이보다 약간 질긴 식감인데요

먹다보면 괜찮아져요.

보통 버리는데 약간만 수고하면 여러모로 이익이죠.참..수박 껍질 벗기기 쬐끔 힘들거든요.손 조심하시고요~

팁 1.껍질은 약간 두껍게 까야 합니다.(얇게 까면 질겨져요)
    2.물이 아주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잘짜야 함.(만두가게에서 하는 만두속 물기 짜는방법인데요.
       양파망에 넣고 세탁기로 탈수 시키면 편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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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즈당
    '08.7.17 9:26 PM

    사진은 없어서 퍼왔어요~

  • 2. 화이트와인
    '08.7.17 10:11 PM

    내일은 한번 해 먹어봐야 하겠네요...

  • 3. 다은이네
    '08.7.18 5:41 AM

    저도 그맛을 알죠
    어릴때 어머니께서 수박철이면 자주 해주시던 수박김치
    냉장고 보관후 거내 먹으면 더 시원하고 씹히는 맛이 아삭한게 좋아요
    물에다 밥말아 수박김치 얹어 먹으면 딴 반찬없이 밥한그릇
    사~악 비울거예요

  • 4. 갠맘
    '08.7.18 7:30 AM

    저는 외가가 충청도라 어려서부터 이 음식을 먹고 자랐는데,
    다른 지방에 살았던 친구는 너무나 놀라더라구요.
    그런걸 먹느냐면서...전 결혼전에 된장찌개와 수박무침만 있으면
    거기에 밥 비벼서 한그릇 뚝딱이었는데 말이죠.

  • 5. 쌍캉
    '08.7.18 1:44 PM

    전 처음 알았네요
    정말 수박먹고 나면 음식 쓰레기가 장난아니라
    이런용도로 쓰면 되겠군요

  • 6. 밥통
    '08.7.18 3:40 PM

    너무 너무 유용한 정보 감사 합니다!!!!! 강 추 드립니다!

  • 7. sylvia
    '08.7.18 8:00 PM

    전요...
    무초절임하듯이 설탕,식초 동량으로 소금약간... 이렇게 무쳐먹었는데...
    매콤한 양념도 맛있겠어요...

  • 8. 딸부자집
    '08.7.18 11:14 PM

    전 참외 껍질로 엄마가 된장찌개도 해주셨는데..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수박도 노각무치듯이 하면 맛있어요..하지만 노각보다는 약간 질긴질감입니다..
    그리도 그나름대로 맛있죠..

  • 9. 야들야들배추
    '08.7.19 5:12 AM

    어렸을 때 제가 무척 좋아하던 반찬이에요. 짜는 게 너무 힘들어 보여서 직접 해보지는 못했네요. 올 여름엔 수박을 한 번도 먹지 못했는데 조만간 사와서 빨갛고 하얀 수박을 맛나게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이곳 여름은 올해엔 수박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춥네요. 감기 들었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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