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정과, 감자정과,밤정과~
이유인즉.. 사진올리는 일이 쉽지 않네요..
이번이 세번째인데.. 세번 정도면 양호한 건가요??^^;
고구마정과와 감자정과에 이어..
어제는 밤정과까지 했어요.
레시피는 희망수첩에 나와있는데로 했는데,
거기서 물엿대신 요리당으로 썼구요.
조리시간은 약 20분내외로 잡았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해도 손색이 없구요.
따뜻할때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달콤했어요.
식어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고..
고구마정과와 밤정과가 아주 고소했어요.
만들어 놓으니.. 게눈 감추듯 먹으니..
가족이 뭐든 잘 먹어주는 일은 만드는 이 마음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밤까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었지만,
맛으로 보상받으니, 그냥 힘들었던건 잠깐 묻히네요.^^
- [요리물음표] 참깨에 싹이 났어요. .. 7 2010-08-23
- [요리물음표] 팥빙수 팥으로 무얼할 .. 6 2006-08-30
- [요리물음표] 완두콩 보관법 궁금해요.. 4 2006-05-23
- [키친토크] 고구마 정과, 감자정과.. 49 2007-10-03
1. 김혜경
'07.10.3 10:44 AM사진 올리느라..애쓰셨어요..
밤정과...맛있어 보입니다. 밤까시는 수고까지 생각하니..참 대단하세요..^^2. 051m
'07.10.3 4:04 PM저도 며칠전 밤정과 힘들게 했는데 수고에 비해서 고구마정과가 더 인기가 있더군요.
냉장고 구석에서 울고 있는 조청을 넣어봤어요.
밤칼 사고파요 ~~~~3. 곰돌이
'07.10.3 7:07 PM히히^^; 쌤께서 친히 답글 달아 주시공~ 감사합니다*^^*
(오늘 바람에 넘실대는 억새풀이 보고파 난지도 하늘공원에 다녀왔거든요.
다녀와서 보니, 선생님의 답글이 있어 너무 감사한거 있죠~. 정말 고마워요~^^
참! 쌤도 바람쐴겸 한번 다녀와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시야에 걸릴것 없는 탁트인 전망에
그저 갈대나 억새, 또다른 풀들이 채워진 모습을 보니,
잘 왔다 싶었어요.^^ 에고고.. 사설이 넘 길었네요.^^;)
051m님~ 밤까는게 정말 장난아니죠..
나중에 손을 보니, 벌겋게 눌려진 모습에 장난아니더라구요.ㅎㅎ
조청도 괜찮겠네요..
전 사실.. 여태 물엿이나 조청.. 요리당..꿀, 설탕과는 거리감이 있는 주부였거든요..
근데.. 그런 재료만으로도 맛난 음식이 나온다는게..
너무 신기한거예요. 너무 단걸 좋아하면 당뇨병에 걸리지나 않을까..하는ㅡ.ㅡ;;
조바심에.. 소심하게 사용하던 재료중 하나였는데..
이젠 재료에 겁을 좀 덜 내기로 했어요.^^
참! 밤칼이란게 있나요?? 있으면..
그 맛난 밤 실컷 먹을 수 있겠어요.. 한번 찾아 봐야겠어요. 감사해요!~^^4. 깜이
'07.10.3 7:32 PM넘 맛있엉 보여요,,,^^
맛없는 고구마 있는데,,,꼭 해먹어 봐야겠어여,,,,,5. 똥강아지
'07.10.4 12:52 AM밤칼 펜찌(?)처럼 생긴거 있는데요, 좀 비싼거와 싼거가 있어요.
어디 지하철이나 지하도상가에도 파나봐요..
요번에 시어머님이 사오셨는데, 힘들기는 매한가지인거 같더라구요..
시장에서 보니 밤파는 사람들이 쓰는건 좀 좋은거라 하더군요..6. 레드크리스탈
'07.10.4 1:36 PM - 삭제된댓글이번에 떡에 넣으려고 밤을 깠는데 과도로 까다가 감자깎는 칼(좁고 길게 생긴것)으로 까봤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까지데요.
과도로 까는것 보다 훨씬 쉬웠어요.7. 둥이둥이
'07.10.4 5:03 PM저도 얼마전 고구마정과 따라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 코코몽 | 2024.11.22 | 3,517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7 | ··· | 2024.11.18 | 10,239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9 | Alison | 2024.11.12 | 12,924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686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710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353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355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523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817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455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442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064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201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504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30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46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112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058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24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506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018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53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221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40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823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74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462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8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