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쌀 씻을때 첫물

| 조회수 : 7,89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7-08-30 13:48:23
별 것도 아닌것 정보랍시고 올려봅니다.
쌀 씻을 때 첫물을 수돗물 쓰시나요? 정수기물 쓰시나요?
아무 생각없이 수돗물로 씻고,
마지막에 정수기물로 물 맞췄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올케가 옆에서 보더니,
첫물이 젤 중요하다네요.
건조한 쌀이 첫물을 쫙 빨아 들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저..나름 과학도인데..일리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수도꼭지에 연결된 정수기라 물이 콸콸 나오지는 않는 관계로
그 물로 다 씻기는 답답하고, 첫물과 마지막물은 정수기물 쓰게 되었어요.
뭐..정수기 없을땐 그냥 수돗물로 밥했던 때도 있긴 한데,
지금은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게 더 좋은것 같네요.
근데, 이런거 키톡에 올려도 되나 모르겠어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7.8.30 2:08 PM

    전 손바닥만한 브리타정수기로..쌀 씻어요..^^
    답답해 죽지요~ㅎ
    그래도..항상 정수기물 써요~~~

  • 2. soo
    '07.8.30 2:41 PM

    맞는 말입니다. 일본 유명 초밥집에선 쌀 씻는 첫물만은 따로 보관을 해두고(특별히 길어오거나) 쓴다고 할 정도라더라구요. 그런데 귀찮아서 실천은 잘 안하게 되네요^^;; 이것 참...

  • 3.
    '07.8.30 2:47 PM

    전에 여기 김혜경선생님이 탤런트 이정길씨와 함께 조선일보에 쓰신 기사에
    첫물은 정수기 물로 하라 그러시더라고요. 그 말 듣고는 정수기 물로 합니다.^^

  • 4. 사탕별
    '07.8.30 3:01 PM

    저는 입구가 넓은 길쭉한 물통 싱크대에 두고 정수기 물 한가득 받아 놓아요,,쌀 씻거나 할때 씻는 동안 물 받아 쓰면 안 기다려도 되죠

  • 5. dkwnaak
    '07.8.30 3:49 PM

    저도 정수기 물 받기 귀찮아서
    3만원주고 씽크대로 한 줄 빼서 사용합니다.
    큰 대짜 주전자로 가득 받아놓고
    쌀 씻기 시작하지요.

  • 6. 라벤다
    '07.8.30 4:00 PM

    정수기가 있으면 꼭~
    쌀 씻을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수물로 밥을 지으세요.
    모든 곡식은 물이 닿으면 그 물이 스며듭니다..

  • 7. 엘레나
    '07.8.30 4:14 PM - 삭제된댓글

    정수기 없으면 어떡하죠?
    생수로라도 씻어야하나요?
    비싼 생수먹는데 ㅡ.ㅜ

  • 8. 라벤다
    '07.8.30 5:14 PM

    엘레나님..
    정수기 없으면 수돗물을 항아리에 받아두고 쓰면 되겠네요.
    좋은 방법이라고 들은적이 있어요...

  • 9. 솔나무
    '07.8.30 5:28 PM

    어디선가 읽어보기는했는데 아직 실천은 못해봤네요
    첫물은 정수기로 3번째 물은 얼굴 세수하는데 사용하라고 한것 같았는데요
    이것도 실천 한번 해봐야겠는걸요

  • 10. 엘레나
    '07.8.30 5:55 PM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라벤다님..^^

  • 11. pine
    '07.8.30 7:55 PM

    한가지 더요^^
    첫물은 빨리 헹궈버려야한다던데요,,,

  • 12. 라니
    '07.8.30 11:16 PM

    저는 코디인 친구한테 입수한 정보가 있어 늘 그렇게 하고 있어요^^

  • 13. 조나단
    '07.8.30 11:25 PM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생수먹는 집이라...알면서도 그냥
    수돗물로 씻고 마지막엔 생수로...ㅠㅠ

  • 14. 항상감사
    '07.8.30 11:57 PM

    저도 혜경샘 조선일보 기사에서 보고 그렇게 하곤 했었죠. 지금은 렌탈 해지해서..걍 수돗물 쓰지만요.

  • 15. 복이
    '07.8.31 12:01 AM

    어머 저흰 물도 생수아니고 보릿차 항상 끓여먹는 편이라..
    쌀은 그냥 수돗물로 여러번 행구어서 했는데...
    안좋은가보죠? 어쩌나~

  • 16. 오휘
    '07.8.31 1:00 AM

    저는 세 번은 꼭 재빨리 헹궈내구요. (농약 때문)
    그담에는 열심히 씻어여.. ^^;;

  • 17. 율리아
    '07.8.31 6:50 AM

    아직은 새내기주부지만..우와 저렇게 깊은 뜻이 있는지 몰랐습니당.

    오늘가서 꼭 정수기로 씻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18. 나나
    '07.8.31 9:08 AM

    한가지더... 첨에 정수물로 헹구고 다시 여러번을 물에 재빨리 헹궈 버린 후에 깨끗이 비벼 씻어야 된답니다. 그래야 농약이 쌀알 속으로 침투하는걸 막는다네요. 설헹궈서 비비면 외피막(?)이 파손되어 농약이나 이물질이 잘 흡수된다네요.

  • 19. 시냇물
    '07.9.1 11:24 PM

    첫물이라 정수기물로 한 30분간 담가놓지요. 글구 수도물로 몇번 씻고
    솥에 안칠 땐 정수기물로 행구고 밥한답니다.
    과일 야채도 마지막엔 정수기물에 잠시 담가놓지요.

  • 20. 민트모카
    '07.9.1 11:38 PM - 삭제된댓글

    비교적 최근에 지은 집에 사는 분은 수돗물 그냥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수도물 자체는 문제가 없죠. 관이 낡아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라면 좀 그렇지만. 오히려 청소 안된 정수기나 검증안된 약수 같은 것이 더 안 좋을 수 있답니다. 전 좀 낡은 집이지만 그냥 다 수돗물 쓰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6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4 챌시 2025.08.17 792 0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3 은하수 2025.08.16 2,480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1 솔이엄마 2025.08.15 3,524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4,860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775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119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068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345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502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390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648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709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027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287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546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17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592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56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587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13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02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06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68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54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13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31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917 3
41039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7,06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