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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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양념할 때 생고기를 물에 씻나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완전 빨래 헹구듯이 하세요.
핏물 너무 많이 나온다시면서요...
친정어머니한테 물어보면,,그러면 맛없다고 하시던데요.
저도 그런것 같구요.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겠지만...
보통은 어떻게 하나요?
많이 헹궈서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안씻는게 확실히 더 좋다면...
담에 시어머니께 자~알 말씀드려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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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은미
'09.8.24 5:28 PM저도 헹구기는 하는데 많이는 안합니다
그냥 한번 정도 물에 담갔다 꺼내는 정도로....2. 꼼히메
'09.8.24 5:36 PM제가 할 땐 저도 시어머니 눈치보며, 한번 정도 헹궜어요 ㅋㅋ
3. 붕붕
'09.8.24 8:18 PM전 씻진 않고 키친타올로 톡톡 두드려서 핏물을 제거해줘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요.
근데 시어머니께 말씀드리진 마시고 육즙 빠진 고기 좀 맛없더라도 그냥 드셔요~
수십년 살림하신 분께 자~알 말씀드린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거든요. ^^;4. 오렌지피코
'09.8.25 1:48 AM다른 얘기지만, 아는 언니 남편이 소아과 의사거든요? 언니가 이유식용으로 사온 고기(덩어리)를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고 있었더니, 남편이 그러더래요.
그 핏물이 죄다 철분 덩어린데 그걸 왜 빼냐구요.
고기가 아주 후질경우, 저는 일부러 핏물을 심하게 빼는 경우도 있어요. 어떨때냐하면... 냉장실에서 한 일주일 방치해서 선도가 심하게 문제가 생겼다거나.. 고기를 잘못사서 누린내가 너무 심하다거나...
그럴때 그리 아주 하얗게 될때까지 핏기를 빼버리면 누린내가 안난답니다.
대신 무게가 달라져요. 소고기 한근 핏물 빼보셨나요? 적어도 200그람은 족히 빠져요...ㅎㅎㅎ
그러나... 누린내에 심하게 알러지가 있다면 모를까... 영양을 생각해서라도 핏물을 너무 제거하는것은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왠만한 요리는 그냥 다 해요.
핏기 제거 안하면 큰일나는 일부 손님초대용 요리 빼고... (맛보다는 영양이다.. 뭐 그런건가?? ㅎㅎㅎ)5. 꼼히메
'09.8.25 5:32 PM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180-1
스카이빌라 A동 301 호 ( 신라명과 뒷건물 )
전화; 010-3186-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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