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 조림
보통 두부를 프라이팬에 한번 지져서 양념장을 넣고 조림을 하는데요.
저는 두부를 조금 크고 두껍게 썰어 오븐에 구어 조림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프라이팬에 구우면 어떤 기름이든지 들어가
칼로리가 높아지고 음식에 기름이 돌아 식으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서
시간이 넉넉하면 약한 열로 오래 굽고 시간이 없으면 센불에 빨리 구웁니다.
앞 뒤로 구어 냄비에 멸치 다시마 끓이 물을 조금 깔고 두부 한켜 놓고 양념장
뿌리고 이런식으로 조려 놓으면 잘 쉬지도 않고 약한 물로 오래 구웠을 때는
졸깃거리며 고기맛도 나고 아주 담백합니다.
다들 양식이나 빵 같은 것들 예쁘게 만들어 올리시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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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맑은날
'07.7.20 2:21 AM기름에 굽는 게 싫어서 그냥 조리면 쫄깃한 맛이 없었는데 오븐에 굽는 방법이 있었군요.
아이디어 감사해요. ^^2. 코코샤넬
'07.7.20 2:53 AM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븐에 하면 기름도 덜 먹고
아주 굿 아이디어네요!!!3. 채유니
'07.7.20 9:10 AM오븐에구울때기름발라서굽나요?, 어떻게구우신지 좀 ... 양념배합은 어떻게 하시니요 두부조림은 해도 영 맛이 안나서요 비법 좀 갈켜주세요...
4. 딸기좋아
'07.7.20 11:14 AM맛있을것 같아요 한번 해볼올꺼용~~
전 양념장을 두반장으로 해서 졸여도 맛있더군요
매꼼하게 땡초도 송송 ..5. cocojun
'07.7.20 11:30 AM목수님 제 맘을 아셨나봐요^^
두부 조림은 좋아하는데 기름때문에 어떻게 조리면 좋을까 고민 중이였거든요.
오늘 저녁반찬은 두부조림으로 갑니다.6. 린맘초롬
'07.7.20 11:33 AM저도 기름이 싫어 하지만 또 귀차니즘이라..그냥 후라애팬에 구워요..
약한불에 굽다가 불끄고 뚜껑을 1분간 닫아 놓으면 물기생기면서 톡 떨어지더라구요..7. 물망초
'07.7.20 2:18 PM오븐에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오븐에 하면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8. 목수
'07.7.20 9:14 PM기름기가 싫어 오븐에 구우니 기름을 바르고 굽지는 않습니다. 조금 예열했다가
구우면 들러 붙지 않습니다.
모든 식재료는 100그램에 간장 한수저(밥먹는 수저) 정도로 간을 하라고 배웠습니다.
두부 한모면 200그램쯤 되니 간장 2수저면 되는데 두부를 만들 때에 간수로 만들어
그런가 약간 간이 있었요.
그래서 두부 한모에 간장 힌술 반쯤 넣습니다.
우선 파 마늘 다진것에 참기름을 아주 조금 넣어 잘 휘두릅니다. 이렇게 하는 까닭은
양념장을 만들적에 파 마늘 다진것에 먼저 간이 배어 파마을이 간을 먹으니 맛을 보다가
간이 조금 세 질수 있더군요. 그래서 참기름으로 코팅한다고나 할라까? 뭐 그렇습니다.
여기에 맛술을 반술정도 참깨 볶은것, 그리고 고춧가루도 조금 넣고 잘 섞은 다음에
마지막에 간장을 넣고 다시 섞어 두부를 깔고 그 위에 양념장을 뿌리는 식이지요. 바닥에
멸치 다시마 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하면 두부가 타지 않습니다. 그냥 물을 넣어도
됩니다.
별거 아닌것을 설명하려니 아이구, 부끄럽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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