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자미조림

| 조회수 : 5,702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7-05-20 17:35:42
살짝 말린 가자미를 시댁 다녀오면서 한아름 얻어 왔었죠...
먹어야지...하면서 매번 냉동실에 방치해 두다가 오늘에서야 밥반찬으로 변신시켰 답니다^^
기름에 살짝 튀긴후에 매콤달콤한 소스에 퐁당~~넣구선 조렸어요...
청양고추 두개 썰어 넣었더니 칼칼한게 딱이네요...
진정한 밥도둑 이네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공부
    '07.5.20 7:02 PM

    어디서 들었는지 맛이 없다고 들은 것 같아 가자미는 한번도 산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우렁각시님께서 조림 하신 걸 보니 저도 사다 해먹고 싶어 지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 2. 강혜경
    '07.5.20 7:05 PM

    와~~
    가자미...그 쫀득한 살점을 뜯어먹는 맛이란~~~
    아~~
    군침돕니다~~^=^ 밥도둑~~~

  • 3. 우렁각시
    '07.5.20 7:14 PM

    요리공부님~
    가자미가 맛없다뇨...새빨간 거짓말!! ㅋㅋㅋ
    잔가시 없어서 먹기도 넘 편해요^^
    구이/조림/튀김/전...조리방법도 다양해요...
    꼭 사다가 드셔 보세요^^

    강혜경님~
    가자미 맛을 잘 ~~~아시는군요^^
    입맛없는 여름철엔 딱인거 같아요...

  • 4. 재재맘
    '07.5.20 9:07 PM

    쓰릅~~, 침이 고이다 못해 아주 흐릅니다 ,쓰릅,.....^^
    언젠가 충무 에있는 재래시장에 갔더니, 아주머니들이 꾸득꾸득 말린 생선들을 쭉 널어 팔고 계시는데, 가자미를 사와서 먹었더랬습니다.
    아~~~, 그맛을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말그대로 환상이었지요.
    오늘 우렁각시님의 가자미를 보니까 또 생각이 납니다.ㅠㅠ
    낼 쯤 노량진이라두 가봐야 할까봅니다.^^

  • 5. 우렁각시
    '07.5.20 9:24 PM

    재재맘님~
    생물보단 살짝 말린 가자미가 더 맛난거 같아요^^
    쫄깃한 식감이 최고죠...

  • 6. 천하
    '07.5.20 10:44 PM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가는군요.
    이것은 바닷가라 서대도 저렇게해 먹는답니다.

  • 7. 그린로즈
    '07.5.20 11:44 PM

    말린 가자미 크기작은 것으로 튀기면 뼈째로 먹을 수있어요.

  • 8. 베르가못
    '07.5.21 11:46 AM

    시집와서 시댁에서(포항) 첨 말린가자미 조림을 먹었는데요.
    그쪽 지방에선 가자미 조림에 제피가루를 넣더라구요.
    첨엔 넘 비위가 상해 안먹었는데
    오즘엔 없어서 못먹어요.
    그리고 이젠 가자미조림에 제피가루 안넣으면 뭔가 부족한 맛이 나는것 같더군요.
    가자미 정말 맛있어요~

  • 9. 우렁각시
    '07.5.21 2:04 PM

    천하님~
    서대랑 가자미랑 아마도 사촌정도 되겠죠?? ㅋㅋ
    전 서대는 안 먹어 봤지만 맛은 비슷할것 같네요^^

    그린로즈님~
    야채넣구 회무침해도 증말 맛나죠^^

    베르가못님~
    경상도 분들이 제피가루를 좋아들 하시죠^^
    저희 시부모님두 두분다 경상도 분들이라 제피를 김치에도 넣어요...
    전 아직은 제피향이 좀 그렇지만...차츰 좋아질것 같아요^^

  • 10. 쪼아~
    '07.5.21 3:54 PM

    쓰읍...
    둘쨰 임신 중인 지금.... 주말엔 저 가자미 조림이 어찌나 먹고싶던지..
    결국 친정 엄마가 공수해 주신 가자미와 엄마 솜씨로 맛나게 먹었답니다.
    제 입엔 서대보단 가자미가 훨씬 맛나요..
    조금 작은 녀석으론 바싹하게 튀겨서 고추장 넣어 달짝지근하게 볶아 먹음 너무 맛나는데...

    아.. 빨리 퇴근해서 또 먹고 싶어용....^^

  • 11. 우렁각시
    '07.5.21 4:12 PM

    쪼아님~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서대를 안 먹어봐서요...생긴것두 가자미가 조금 더 낫죠 ㅋㅋㅋ
    저두 빨리 집가서 남은거 마져 먹구 싶어요^^

  • 12. mk99
    '07.6.6 2:02 AM

    오~~ 정말 맛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2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4 은하수 2025.09.05 1,179 2
41081 감자빵 구웟어요 6 이베트 2025.09.03 3,541 1
41080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6 솔이엄마 2025.09.01 6,120 8
41079 올여름 첫 콩국수 10 오늘도맑음 2025.08.31 4,497 7
41078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6 르플로스 2025.08.30 4,732 7
41077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161 8
41076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5 은하수 2025.08.28 3,995 5
41075 큰아들 이야기 2 19 은하수 2025.08.27 4,638 5
41074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7,705 7
41073 논술 교사 이야기 26 은하수 2025.08.25 4,283 7
41072 엄마 이야기2 20 은하수 2025.08.24 4,186 5
41071 엄마 이야기 27 은하수 2025.08.23 7,177 6
41070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9,111 3
41069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3,846 5
41068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4,056 6
41067 포도나무집 12 은하수 2025.08.20 4,512 4
41066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6,309 4
41065 양배추 이야기 12 오늘도맑음 2025.08.18 7,184 3
41064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1 챌시 2025.08.17 4,456 3
41063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6,946 4
41062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30 솔이엄마 2025.08.15 6,917 4
41061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6,710 5
41060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8,356 4
41059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802 8
41058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7 시간여행 2025.08.10 7,389 4
41057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6,299 6
41056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6,393 7
41055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4 Alison 2025.08.02 9,240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