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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광목 파우치..

| 조회수 : 5,946 | 추천수 : 75
작성일 : 2010-12-04 22:18:14

재미삼아 광목에다 양파껍질 삶은물로 염색을 해 봤더랬습니다.
손수건사이즈라 뭘 만들만한 꺼리가 아닌지라 그냥 둔채로 몇년이 흘렀지요.

요즘은 추워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원단크기에 맞게 필통인지
파우치인지 암튼 만들었습니다.
아플리케는 생전 첨 해봤는지라 엉성한게 눈에 보이지요?
몇일 되었는데  올릴까 말까 망서리다  걍 올려봅니다.

늘 남들것 구경만하다가 보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보리 (jini514)

늦잠자기좋아하고..구름이 흐르는 창가에 누워 추리소설읽는 걸 좋아하는 게으른 중년의 주부입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뚝배기
    '10.12.4 11:14 PM

    넘 이뻐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 2. 빙그레
    '10.12.5 9:26 AM

    너무~너무~너무~예뻐요. 보답이라뇨?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황송합니다...제가 지금 미싱을 배우고 있는지라 눈이 휘둥그레졌지 뭡니까?와우. 여기도 실력자가 계시네요...
    흐흐흐흑 댁이 어디세요? 주무실때 살짝 가져와야겠어요. 분명 컴퓨터 앞에 있군요...거기 그대로 두세요~~~~

  • 3. 단추
    '10.12.5 10:48 AM

    처음 하신 아플리케를 저렇게 잘하시다니...
    너무 예뻐요.

  • 4. 뽀삐
    '10.12.5 1:24 PM

    이쁩니다.
    뒷면의 꽃수가 눈이 띄네요.
    온갖 천도 있고 수실도 있고 자수책도 있건만 실행에 옮겨지지가 않네요.
    이 게으름의 끝이 언제가 될지...

  • 5. 레몬트리
    '10.12.5 3:24 PM

    뒷면의 꽃이 바늘땀과 어울어져서 단정하니 이쁘네요.
    전 자수책은 주문해놨고, 책이 오면 실 사러 갈 예정입니다. ^^
    양파껍질은 겁나게 모으는중이고요 ^^;;
    하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ㅋㄷ

  • 6. 이층집아짐
    '10.12.5 5:03 PM

    아주 예쁜 하트 꽃인데요....
    아래쪽에 수 놓으신 아주 자그마한 잎이 귀여워요.
    지퍼에 다신 고리도 너무 깜찍하구요....^^

  • 7. 예쁜꽃님
    '10.12.5 6:27 PM

    뒷수가 예술인데요
    하트 아플이 똑 떨어지듯 반듯하면 재미 없잖아요
    수는 어떻게 잘 놓으시는지
    맘이 따뜻한 분인가봐요
    손끝으로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약간 정가는 하트가 사랑을 불러 오는것 같아요
    저도 보답으로 뭐라도 함 올려야 겠어요

  • 8. 지진맘
    '10.12.5 8:50 PM

    저도 뒤에 놓여진 수를 보고
    어멋! 하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정말 예쁘네요

  • 9. phua
    '10.12.7 2:48 PM

    저는 앞 뒤로 아프리케를 할 생각만 했을 것 같은데
    수라.......
    이래서 또 한 수 배웁니다.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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