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광목 파우치..

| 조회수 : 5,932 | 추천수 : 75
작성일 : 2010-12-04 22:18:14

재미삼아 광목에다 양파껍질 삶은물로 염색을 해 봤더랬습니다.
손수건사이즈라 뭘 만들만한 꺼리가 아닌지라 그냥 둔채로 몇년이 흘렀지요.

요즘은 추워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원단크기에 맞게 필통인지
파우치인지 암튼 만들었습니다.
아플리케는 생전 첨 해봤는지라 엉성한게 눈에 보이지요?
몇일 되었는데  올릴까 말까 망서리다  걍 올려봅니다.

늘 남들것 구경만하다가 보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보리 (jini514)

늦잠자기좋아하고..구름이 흐르는 창가에 누워 추리소설읽는 걸 좋아하는 게으른 중년의 주부입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뚝배기
    '10.12.4 11:14 PM

    넘 이뻐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 2. 빙그레
    '10.12.5 9:26 AM

    너무~너무~너무~예뻐요. 보답이라뇨?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황송합니다...제가 지금 미싱을 배우고 있는지라 눈이 휘둥그레졌지 뭡니까?와우. 여기도 실력자가 계시네요...
    흐흐흐흑 댁이 어디세요? 주무실때 살짝 가져와야겠어요. 분명 컴퓨터 앞에 있군요...거기 그대로 두세요~~~~

  • 3. 단추
    '10.12.5 10:48 AM

    처음 하신 아플리케를 저렇게 잘하시다니...
    너무 예뻐요.

  • 4. 뽀삐
    '10.12.5 1:24 PM

    이쁩니다.
    뒷면의 꽃수가 눈이 띄네요.
    온갖 천도 있고 수실도 있고 자수책도 있건만 실행에 옮겨지지가 않네요.
    이 게으름의 끝이 언제가 될지...

  • 5. 레몬트리
    '10.12.5 3:24 PM

    뒷면의 꽃이 바늘땀과 어울어져서 단정하니 이쁘네요.
    전 자수책은 주문해놨고, 책이 오면 실 사러 갈 예정입니다. ^^
    양파껍질은 겁나게 모으는중이고요 ^^;;
    하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ㅋㄷ

  • 6. 이층집아짐
    '10.12.5 5:03 PM

    아주 예쁜 하트 꽃인데요....
    아래쪽에 수 놓으신 아주 자그마한 잎이 귀여워요.
    지퍼에 다신 고리도 너무 깜찍하구요....^^

  • 7. 예쁜꽃님
    '10.12.5 6:27 PM

    뒷수가 예술인데요
    하트 아플이 똑 떨어지듯 반듯하면 재미 없잖아요
    수는 어떻게 잘 놓으시는지
    맘이 따뜻한 분인가봐요
    손끝으로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약간 정가는 하트가 사랑을 불러 오는것 같아요
    저도 보답으로 뭐라도 함 올려야 겠어요

  • 8. 지진맘
    '10.12.5 8:50 PM

    저도 뒤에 놓여진 수를 보고
    어멋! 하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정말 예쁘네요

  • 9. phua
    '10.12.7 2:48 PM

    저는 앞 뒤로 아프리케를 할 생각만 했을 것 같은데
    수라.......
    이래서 또 한 수 배웁니다.
    캄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5,155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6,866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6,38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19 wooo 2023.08.11 11,263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9,124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1,405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1,230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0,932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046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091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695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308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307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677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4,936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7,876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582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306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690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000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094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568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7,920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600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314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102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479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295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525 0
2814 부엌탐험 5 wooo 2021.09.08 17,368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