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육

[하닷사]

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더운 여름이라 고기를 많이 먹게 되네요.
거의 매주마다 보쌈을 해먹었더랬어요.

이번에도 보쌈을 해먹을까 했더니
동생이 보쌈은 물린다고 동파육을 해달랍니다.
해달라는 사람이나, 그렇다고 해주는 사람이나.... -_-;;

땀 뻘뻘 흘리면서 삶고, 지지고, 찌고~
갑자기 메뉴가 바뀐터라 파채도 청경채도 생략하니
모양새가 다른 님들과는 비교되네요~ ^^;;

직업이 직업인지라 아무래도 모양새에 예민한듯.
그래두 밥이랑 김치랑 맛있게 먹었답니다.
짭짤하니 밥 반찬으로 딱이에요~ ㅋㅋㅋ

[uzziel]

윤기가 나는것이...
정말 맛날거 같습니다.
모양새가 뭐~그리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