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 내리는밤 고구마~

| 조회수 : 3,7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6-29 22:58:09

우리집은 9층,,
회사 이사님댁은 같은라인 12층..
친정엄마가 단골로 가시는 정육점에서 일하는 직원 여친집은 같은라인 8층..
회사에서 식사 시켜먹는 식당 주인은 같은라인 5층..
이렇게 같은 라인에 아는 사람들이 몇몇집이나 되네요~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오늘...
10시즘이 안되었을 때 벨이 울렸는데
신랑은 귀가 전이라.. 그리고 신랑은 절대로 벨을 누를일이 없었고..
누군가 했더니 12층에 사시는 이사님 사모님~

한달인가 전에 그 날도 밤이었는데 한라봉3개와 찐고구마 네닷개를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들었더니
오늘도 또... 이렇게 고구마에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에 오이상치를 가지고 오셨네요~

고구마가 맛있는건지 찌는 솜씨가 좋으신건지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이어트 중임에도 따끈따끈 바로찐 고구마를 내일 아침까지
기다릴수가 없어 하나 먹었더니 꿀맛이네요 ^^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장마가 끝날때까지는 빨래를 말려도 약간 눅눅하고 뽀송뽀송함을
찾을 수 없을것 같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6.6.30 8:15 AM

    우아아아~~~~~~~~~앙 ㅠ ㅠ
    고구마 앤드 김치 먹고시퍼요

  • 2. 재영맘
    '06.6.30 11:57 AM

    고구마.. 요즘 비싸서 못 먹고 있다는..ㅡ.ㅡ
    먹고 싶네용..

  • 3. 이쁜맘
    '06.6.30 1:06 PM

    그러게요. 요즘 고구마 무지 비싸던데.. 정말 먹고싶어요. 김치에 고구미..

  • 4. 애기엄마
    '06.7.11 12:13 AM

    그렇군요 고구마 비싼거군요
    애기 이유식한다고 사먹는데 비싼줄도 모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행복나눔미소 2025.07.07 680 0
4117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34 쑥과마눌 2025.07.07 2,760 9
41176 오랜만에... 5 juju 2025.07.06 2,379 2
4117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3 늦바람 2025.07.06 1,785 2
4117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11 진현 2025.07.06 2,112 4
4117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6,703 4
41172 이열치열 저녁상 6 모모러브 2025.07.01 5,860 3
4117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2 요보야 2025.06.30 5,661 3
4117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4,721 4
4116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4 챌시 2025.06.27 5,810 2
4116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7,919 3
4116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159 3
4116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452 5
4116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7 소년공원 2025.06.25 5,685 5
4116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991 6
4116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9,480 4
4116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758 4
4116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868 5
4116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810 4
4115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390 6
4115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323 5
4115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323 1
41156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530 5
41155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228 4
41154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540 5
41153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610 3
41152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912 7
41151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57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