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매번 할때 마다 왜이리도 힘드는지...
8포기준비했습니다.
절이고 뒤집고 하면서
양념 준비하지요
파 다듬고 마늘까고 찹쌀풀쑤어 고추가루 개어놓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남편이 들어옵니다.
김치 찌개 만나게 끓여서 상 차려 주고 도움 청합니다.
"마늘 빻아 주시와요" "다 했는데..."
"또 도와 줄것 있는데.."말꼬리를 흐리며 말을 건냅니다.
"무우 채 썰어 주시와요"
흔쾌히 허락한다.
참 이상하네요 잘 안 도와주는데....
남편 도움으로 조금은 수월하게 담았습니다.
아들 불러 깨 듬뿍 무쳐 한입 쏘옥....
조금 짜다고 평가 합니다.
다시 한번 내가 맛보니 소금 안 넣어도 될것 같아 내 입맛으로 밀고 나갑니다.
3통 나왔습니다.
양념이 남았습니다.
내일 두어포기사다 또 해야 할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마대비로 김치 담구었어요
가을들녘 |
조회수 : 2,98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6-22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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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셋맘
'06.6.22 3:34 PM맛있게 담그신것 같네요. 꿀꺽~
저도 일요일날 열포기 담가놓았아요. 매실엑기스를 넣었더니 아주 맛나게 되었어요.
고생 하셨습니다. ^*^2. 간장종지
'06.6.22 4:39 PM - 삭제된댓글맞아요. 꼭 양념이 남더라구요.
푸짐하고 맛있게 보여요.
든든하시겠어요.3. 미네르바
'06.6.22 6:08 PM저는 두포기로 장마준비 했는데....^^
해마다 장마때면 사먹었어요.
김장는 친정에서 해결하고.
이제 장마대비 끝났다고 하니 우리 올케들이 웃어요.4. 버피
'06.6.23 1:11 PM저희 시집에선 꼭 여름 김장을 담그세요.. 그래서 이번에도 내려가서 시어머니와 함께 35포기나 담았답니다.. 저희가 김치를 좋아한다고 더 많이 담으셨나봐요.. 3통과 작은 거 한통.. 이렇게 가져왔더니 김치 냉장고며 그냥 냉장고에도 김치가 그득.. 저 부자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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