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쌈과 감자샐러드

| 조회수 : 7,86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5-27 17:12:03
어제 집들이를 했어요.
사진찍고싶었는데 너무너무 바빠서리...아쉽네요. ^^;

모두 82쿡 도움으로 만든 상차림이여서 자랑하고싶었는데 몸은 부엌에서 노가다하느라...

그중에서 인기있었던 무쌈말이 와 감자샐러드예요.
허전해서 남은거 찍어봤는데 좀 그렇지요? 시들시들... ^^;;;

무쌈말이엔, 파프리카 빨강, 노랑, 계란지단, 게맛살, 햄, 보리순, 무순을 넣었습니다.
보리순이 길어서 이뿌긴했는데 겨자못지않은 매운맛...
무순은 넣어주어야 풍성함이 사는거 같아서 살짝~
게맛살, 지단은 꼬옥 넣어주어야 쌈무의 맛을 중화시키는 거 같아요.
2% 부족한 맛을 햄이 채워주고...
파프리카의 씹히는 맛도 일품이네요. 정말 82쿡에서 감사를...^.^

주나맘님의 과자그릇이요...엄청 감사합니다.
고민하던차에 들어와서는 한번해보았는데 아주 요긴했고, 인기만점이였어요.
케찹, 마요네즈 그릇으로도 쓰고 그랬거든요. ^^*
다들 신기해하며 먹으면서도 내내 분석들을 하시는거있죠.
감자샐러드를 차게 해서 담아놓으니 시원한맛과 과자(?)의 맛이 아주 좋네요.

시판되는 만두피를 머핀틀에 넣어서 오븐에 10분 돌렸습니다.
끓는 물을 시험삼아 과자그릇에 넣어봤는데 끄덕도 안하네요.
다음엔 스프를 끓여서 같이 담아내도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

모두모두 감사해요...
담주엔 또 신랑친구들 집들이인데 걱정뚝입니다. 그래도 한번 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름름
    '06.5.29 12:34 PM

    이쁘네요
    보리순도 먹는다는 건 오늘 첨 알았어요
    만두피로 샐러드 그릇 만드는 건.. 한번 시도해 보리라 맘만 먹었다지요
    집들이 후에도 꼭 후기 올려 주세요
    남의 집들이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8 파이야! 1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92 0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코코몽 2024.11.22 8,487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2024.11.18 14,054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Alison 2024.11.12 15,761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62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468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124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21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994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79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64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08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400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4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5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9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17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6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38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34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1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