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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슨 밥이게요?

| 조회수 : 3,76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5-01 03:36:58
첨 키톡에 올려봐요~
오래전부터 함 올려보고 싶었는데
워낙에 고수님들이 많아서 명함도 못 내밀었죠..

오늘은 용기내서 특이함을 포인트로 첫 신고식 합니다!!! ^.^

짜잔~~ 칼슘 듬뿍 ^^ 실치밥이에요~

디카가 울 신랑 차에 있어서 조카 폰카로 찍었답니다

라벤다님께 실치와 해삼, 문어 주문한 뒤에
실치가 넘 맘에 들어서 또 주문했었어요~

보고 또 봐도 쓰임새가 요모조모 기특한 실치입니다

오며가며 울 아들 간식도 제 간식으로 한줌씩 냠냠하지만

울 신랑이 어제 밥을 하며 실치를 넣어 밥을 했었답니다
아이디어가 넘 좋아서 제가 오늘 밥하며 다시 해 보았답니다
어제 밥은 좀 진밥이라 예쁘지 않아 사진을 안찍고
오늘은 생각난 김에 얼른 찍었답니다

밥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tip : 실치를 정수물에 한번 헹구워서 부드럽게 한뒤 씻은 쌀 위에 얹어 고슬고슬하게 밥 했어요

실치가 길고 희어지고 부드러워져서 밥 먹을 때 아가들도 쉽게 씹고 걸리지도 않아요
숟가락으로 누르면 잘 끊어지고요

울아들 점심은 :
실치밥 + 시금치 나물무침 쫑쫑 다져서 + 라벤다님 파래김 + 참기름 + 흑깨
쓱싹쓱싹 비벼서 비닐장갑 끼고 동글동글 말아 접시에 놓고 숫자 세가며 재미나게 먹었답니다
사진은 못 찍었어요~

잡곡을 좀 섞어서 윤택하진 않지만 맛은 정말 고소하답니다~ (저희는 주로 잡곡을 섞거든요)

저녁엔 울 신랑이 오늘 아침에 특별히 해놓고 간 자장으로 비벼 먹었는데요
보통 비벼먹는 카레라이스나 자장은 흰밥이 맛있잖아요 그런데 실치밥도 흰밥맛 잃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맛있어요~ 냠냠~~

전 밥했으니까 맛난 반찬좀 해 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다
    '06.5.1 8:35 AM

    sylph님.
    실치파래주먹밥 만들어 소풍가면 좋겠어요..
    남편님 아이디어가 번뜩이네요.

  • 2. 봄이와요
    '06.5.2 12:38 PM - 삭제된댓글

    저도 해볼랍니다.
    세상에나 볶아서 주먹밥에 넣어는 봤어도, 신랑분 이길로 쭈욱~ 밀어드리세요.
    그리고 기톡에도 데뷔시키시고요.

  • 3. sylph
    '06.5.3 12:52 AM

    ㅎㅎㅎ 봄이와요님~ 울 신랑에게 님의 칭찬 전해드릴께요~
    키톡에 올렸다고 했더니 자기가 한거라고 얘기 꼭 하라고 당부했었거든요 ㅎㅎㅎ
    칭찬에 약한 울 신랑 우쭐 할것 같아요..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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