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진달래화전
진달래는 참꽃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먹을 수 있는 꽃.
찹쌀가루 반죽해서 동그랗고 얇게 모양 만들어
팬에다 부쳐내면서 깨끗하게 씻은 진달래꽃잎을 살포시 얹으면 됩니다.
꿀을 찍어 먹어도 되구요
녹차랑 같이 먹음 참 맛있어요. ^-^;
- [요리물음표] 표고버섯 말리기 4 2006-02-06
- [키친토크] (밤참메뉴) 보쌈 3 2006-06-10
- [키친토크] 진달래화전 9 2006-04-07
- [키친토크] 베이컨 말이 5 2006-03-17
1. 가비
'06.4.7 7:27 PM갑자기~~ 박경리씨의 소설 "토지"에서의 별당아씨가 생각나네요!
2. 봉나라
'06.4.7 7:45 PM전 강쥐들 때문에 벨벳쇼파에서 인조가죽쇼파로 바꿨어요.
긁거나 그러진 않는데, 털 때문에 번거러워서요.
뭐 묻거나 해도 닦아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네요.3. 동글이
'06.4.7 10:25 PM어릴때 시골집 마당에 동네 아주머니들 모이셔서 진달래 화전 부치던 생각나네요^^
맛있겠다~~~4. 강물처럼
'06.4.7 11:51 PM전 뒷산에 가서 따서 술을 담아 보고 싶어요....ㅎㅎㅎ
5. 미카엘라
'06.4.7 11:57 PM가비님_ 별당아씨가 진달래화전을 좋아했나요? 저도 토지 읽었지만 기억이 안나네요.
봉나라님_ 드셔도 됩니다..^^
동글이님_ 그런 추억이 있으세요? 멋지네요
강물처럼님_ 술 성공하시면 제게 노하우 좀 전수해주세요. 자꾸 실패하거든요..6. 이현주
'06.4.8 12:18 AM어릴적 뜯어먹던 진달래가 생각납니다.
진달래를 구웠는데도 분홍색 색감이 그대로네요~^^
넘 이뽀요~^^7. 천하
'06.4.8 4:29 AM헛~우찌 우리집 뒷산에 있는 진달래를...
정말 멋지십니더..8. 가비
'06.4.8 11:20 AM미카엘라님,
김개주가 윤씨부인을 겁탈해서 낳은 아들 김환(일면:구천)이 있었죠.
어느날 평사리로 들어온 구천과 별당아씨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함께 사랑의 도주를 하잖아요.
묘향산에서 별당아씨가 병으로 죽어가며 말하죠.
"당신에게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이상은 대략적인 저의 기억입니다만, 미카엘라님의 화전을 보면서
떠오른 게 그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진달래화전을 먹어본 기억은 정작 없답니다.ㅜㅜ
가브리엘라.9. 미카엘라
'06.4.8 3:58 PM아...그렇군요..가비님..^^;
이야길 들으니 기억이 나네요..사랑은 참..;;
현주님_ 고맙습니다..ㅎㅎ
천하님_ 뒷산에 진달래가 많이 피었나봐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 코코몽 | 2024.11.22 | 337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 | 2024.11.18 | 7,946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1,405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227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351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7,922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24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333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675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251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269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892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095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42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02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03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44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9,983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01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22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68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29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52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03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83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22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379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49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