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가..

| 조회수 : 2,87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3-27 07:16:08
친구가 만든 깐소 새우예요.모처럼 시간이 허락되어서 후배들과 맛난 저녁을 했나봐요.
전에도 마파 두부를 올렸었죠.

이 친구가 멀리 타국서 공부하구 있는데요. 먹거리를 얼마나 정성스레 맛깔스럽게 하는지,우리 친구들끼리 "넌 요리 전공이지?"하고 놀린답니다. 그리고.."사임당" 별호도..붙여 줫지요.

이번 깐소 새우도 넘 맛깔져 보여서 협박해서 레서피를 뺏었습니다. 하하하~그리곤 내가 자주가는 요리 싸이트에 올리겠다고 하니 흔쾌히 허락하네요.

참고로 이 친구는 남자랍니다 .칠리 새우 뒤에 보이는 김치도 친구가 한거구요,이거 원  자존심 상해서리...이러다 이 친구 조만간 책내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친구 버전으로 레서피 올립니다.

매콤 달콤 칠리새우

재료: 새우 (큰넘 두줌),녹말가루.BBQ소스

튀김옷:달걀 흰자 4개,녹말가루 2큰술

칠리소스 재료:대파 ,다진마늘,와인한잔,고추기름,두반장 1T,케찹 2와 1/2 T,칠리소스 1T,물 1/2컵,설탕2T,
                    참기름 약간.


만들기

1.달궈진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잘게 다진 파 와 마늘을 볶다가 와인 한잔, 소금.두반장.케찹,칠리소스
    를 넣구 살짝 볶는다.

2.물을 넣고 끓인다.

3.달걀 흰자와 녹말 가루를 잘 섞어서 튀김옷을 만든 다음 새우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튀김옷에 버
   무려 튀긴다.

4.팬에 만들어 놓은 칠리소스 2; 바베큐 소스 1의 비율로 섞어 살짝 끓으면 튀겨 놓은 새우를 넣구 재빨
   리 버무린다.

5. 맛있게 얌얌 ~~드신다.

친구는 달걀 흰자와 녹말 섞기가 넘 힘들어서 믹서에 윙~돌렸데요 ...
여러분두 맛있게 얌얌~드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랑이
    '06.3.27 10:52 AM

    아, 저도 함 해봐야 겠어요~정말 맛있어보입니다 +_+

  • 2. 사과나무
    '06.4.4 7:17 PM

    깐소새우 찾다가 뒤늦게 보게 되었네요.. 좋은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그 친구분 에게두요.
    잘 메모 해두었다가 꼭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7 챌시네의 부산행 3 챌시 2025.09.15 280 0
41096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7 은하수 2025.09.15 971 2
41095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1,461 3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6 백야행 2025.09.14 2,616 4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7 강아지똥 2025.09.13 2,912 4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20 백만순이 2025.09.12 4,640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바디실버 2025.09.12 6,785 4
41090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은하수 2025.09.12 2,808 5
41089 새글 6 ., 2025.09.12 2,861 5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3,020 7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9 차이윈 2025.09.11 2,795 9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2,985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358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559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은하수 2025.09.09 4,413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9.06 5,420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5,973 3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6,907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224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290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7,045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45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4,996 5
41074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5,841 5
41073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8,887 7
41072 논술 교사 이야기 28 은하수 2025.08.25 4,902 7
41071 엄마 이야기2 21 은하수 2025.08.24 4,681 5
41070 엄마 이야기 29 은하수 2025.08.23 7,814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