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방학을 이제 일주일여 남겨놓고 있습니다.
키톡에는 처음 인사 올려요.
어제는 아들녀석하고 만두를 빚었지요.
하나 님 레시피에 김치만 더 넣어서 만두소를 만들었는데
찐만두를 해서 먹어보니 참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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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 만들 준비하고 있는 아들녀석의 웃는얼굴이 이뻐서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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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섞고 있는 중이랍니다.
요리를 한다기보다는 장난을 하는거라 생각하는것인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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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두툼하지만 손끝이 야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빚더라구요.
(사실은 만두찍는 도구로 빚은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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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 아들녀석이 빚은 만두랍니다.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만두피 120개 중에서 대략 7~80개정도를 혼자 다 빚었지 뭐에요.
이 사진의 만두말고도 찜통에 있는 만두도 있고 정말 많이 빚었답니다.
기특할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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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아들녀석하고 함께 빚은 만두사진이랑 아들모습이에요.
제가 빚은 만두는 하나 님이 가르쳐준대로 만들었답니다.
사진의 오른쪽 쟁반에 있는게 제가 빚은거지요.
만두피는 권오길 손국수 사이트에서 구입한거랍니다.
우리집 냉동고에 꽉 채워진 만두를 보니 기분이 참 좋네요.
참 어제 있었던 풀무원의 요리국물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었는데,
받게되면 만두국 맛있게 끓여먹어야겠어요.
정리안된 주방여기저기가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서 좀 창피하지만 기념삼아 용기내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