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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압구정한일관

| 조회수 : 4,623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9-04-30 23:13:30
압구정동 살아서 자주 갑니다.명동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다가 얼마전 오픈한곳이죠.옛명성만큼 맛이 좋은 편이에요.우선 한사람앞에 하나씩 나오는 감자사라다,야채겉절이가 참 깔끔해요.반찬이 간단하지만 한사람앞에 하나씩 나와서 좋구요 물도 보리차비숫한데 아무튼 맛있어요^^물냉면은 제입맛엔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둣자극적이지 않아서 시원하고 맛있어요.불고기,비빔밥등 웬만한 한식집보다 좋습니다.특히 후식으로 나오는 유가가 직접만들어 별미에요.이유가는 그냥 식사말고 코스나 불고기시켜야 나오는거 같아요.사람이 끈임없이 오지만 5층짜리 건물이어서 기다린적은 없구요 주차잘되있구요.방예약은 일주일전에 해야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무슨 한일관 홍보대사 같네요...전 그냥 동네에 살아서 가봤을 뿐이고 ...압구정동에 식사문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먹을데가 없습니다.그래서 혹시 만만한 한정식집 찿으시는 분위해 올려보았어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09.5.1 10:44 PM

    그 곳 음식 좋아하는데 반가워요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인데 한 10수년 전 명동점 철수하고,
    종로 본점마저 일대 개발에 헐려 강남으로 옮겨 가
    이후로 육계장을 아직 못먹어봤어요
    냉면, 낚지볶음, 불고기 다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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