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상마당 근처의 돈까스집 정돈입니다.
원래 대학로에 있는 유명한 곳인데 홍대에도 오픈한지 꽤 되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못가다가 여름에 가봤네요.
상호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의 간판과 입구에요.
입구가 참으로 일본스럽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중에 발견한 조명. 요즘 많이 보이는데 인기 있는가 봅니다.
저는 비주얼 좋아 보이는 안심 돈까스를 시켰고
일행은 프리미엄 부타도로 돈까스를 시키더군요. 가격이 2배ㅜ
안심 돈까스(14,000원)는 일단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두꺼운 부위라 가운데 붉은 기가 보이는데 이것은 피가 아니라
미오글로빈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라고 하네요.
프리미엄 부타도로 돈까스(25,000원)
일행 것과 하나씩 교환해서 먹어보는데 프리미엄은 아마도 항정살 부위인가봐요.
씹자마자 고소한 육즙이 쫘악...
그 후론 안심이 퍽퍽하게 느껴지고 맛이 덜해서 먹다가 포장했어요.(양이 많기도 하고)
비싼게 맛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