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과 말랭이 갈변 방지

| 조회수 : 10,15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10-14 06:29:00

요즘 가정용 건조기가 꽤 보급이 된 듯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무, 가지, 야채 등을 말려서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집이 많은 듯 한데 계절이 사과가 풍성한 철이어서

사과 말랭이도 좋을 듯 합니다.

사과를 모두 16조각으로 쪼개서(씨방 제거. 먼저 열십자로 가르고 다시 각 조각을 4등분) 하면

먹기에 좋은 크기의 말랭이가 됩니다. 그런데 사과는 잘라 놓으면 공기에 산화되어 마치

녹이 슨 것처럼 갈변되어 말랭이를 만든 후에도 보기에 좋지 않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조각 낸 사과를 소금 푼 물(아주 엷게)에 한번 담구었다가

건조기에 넣으면 사과 말랭이가 완성된 후에도 하얀 사과 속살 색깔이

살아 있어서 보기에 좋답니다.

길벗농장 (nongdang99)

2001년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하여 사과농사 및 자유방목 유정란, 사과식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네이버에서 길벗농장 검색하시면 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꽁지
    '13.10.14 9:29 AM

    오우~ 좋은 팁이네요.
    근데 진짜 한 번 쓱 담궜다가 꺼내나요?
    몇 분(or 몇 초) 있다 꺼내나요?

  • 2. 세누
    '13.10.14 11:21 AM

    저도 팁하나 나눌게요
    혹시 호박 말리시는 분 계신가요?
    썰어서 물에 한번 씻어서 말리면-이때 호박진액이 씻겨져
    누래지지 않고
    백옥처럼 뽀얗게 됩니다..

  • 3. 雪の華
    '13.10.14 3:08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 피치피치
    '13.10.14 4:16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그런데 소금에 담그면 맛이 괜찮나요?
    설탕물에 담가도 된다는 얘기를 들은 거 같은데 맞는지요?

  • 5. 마토
    '13.10.15 7:57 PM

    오~ 좋은 팁 감사합니다

  • 6. 박미숙
    '13.10.17 8:03 AM

    아주 약한 소금물에 사과 썰은 것을 잠깐 담갔다가 꺼내는 정도입니다. 몇 초 정도겠지요... 소금물에 담구었다고 해서 사과 맛에 어떤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고 갈변 방지만 하는 것입니다. 소금물 대신 레몬 즙에 담구어도 마찬가지인데 레몬즙을 소금물 처럼 양이 넉넉하게 하려면 돈이 많이 들겠지요.

  • 7. 솔파
    '13.11.27 9:02 PM

    호박을 살짝 씻어서 하는 방법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코코몽 2024.11.22 8,403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2024.11.18 13,965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Alison 2024.11.12 15,701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45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461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104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17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985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74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52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800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396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3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3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4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6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89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1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3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3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1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2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05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4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