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구운계란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

| 조회수 : 9,1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24 14:34:09

작년쯤 저도 첨으로 알게된 구운계란이야기가 오늘 핫하네요^^

어린이집 엄마가 아이들 간식으로 구운계란을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너무 맛있었다고

자꾸 바라신다며 하기도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구 찜찜해하더라구요..

 

저역쉬 궁금중유발 직접 구워봤죠 ㅎㅎㅎ

압력솥에 평소보다 적은 양의 물을 붓고, 휙휙 소리나서 한 10분쯤 끄니

찜질방표 구운계란이 완성되었어요. 따끈할때 먹으니 500원씩하는 구운계란맛이 지대로 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중딩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노른자가 까맣게 되는건 안좋은거라는 생각이 들어

네이*을 검색하다. 퍼왔어요

 

<계란의 껍질에는 일 만개 내외의 기공이 열려있어 이곳으로 호흡을 유지할 수 있다. 즉 계란을 삶을 때 지나치게 삶는 것은 좋지 않다. 계란을 지나치게 삶으면(15분 이상) 유화제일철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되어 흰자와 노른자의 경계가 까맣게 변색된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수맘
    '11.11.24 4:12 PM

    압력솥에 물은 어느정도 붓나요? 계란 잠길만큼은 아니죠?
    그냥 반쯤 잠길 만큼? 알려주세요

  • 2. 킹원
    '11.11.24 4:22 PM

    이런 반전이 ㅎㅎ

  • 3. 띠동이
    '11.11.24 5:49 PM

    계란을 지나치게 오래 삶으면 유화제일철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되어서 흰자와 노른자의 경계가 꺼멓게 변색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체에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까맣다 뿐이지 몸에 나쁜 건 아니라고 들은거같아 검색해봤어요..^^;

  • 4. 단추
    '11.11.24 6:42 PM

    색깔이 안이쁠뿐 인체에는 아무 영향 없습니다.

  • 레몬사이다
    '11.11.24 9:05 PM

    초딩 과외 할 생각 없는지?
    나...일번...

  • 5. 달래님
    '11.11.25 8:22 AM

    몸에 아무런 해가 안된다니, 앞으로 계속 해 먹어야겠어요~
    사실 구운 계란하면 오래 익혀서 맘에 좀 걸렸는데, 리플들 보고 안심하고 갑니다 ㅋㅋ

  • 6. "찌니호야
    '11.11.25 2:23 PM

    ㅎ.ㅎ그것보다 더 쉬운거 있는데..
    그냥 전기밥솥에다가 계란 열개정도 넣고요..바닥에만 깔리게요..
    계란의 3분지 1정도 물잠기고 취사 누르면 끝?
    색이 비쥬얼 안난다면 한번 더 취사??
    그런데 취사두번하면 계란이 터진다는..
    한번해도 색은 안나도 구운계란 못지 않아요~!!!
    아..일급비밀 풀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소금조금 넣고 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넣지 않아도 구수하고 맛나더라구요~!!!

  • 7. 지아나
    '11.11.25 2:43 PM

    윗님 방법으로 저두 해먹었는데..맛났어요..강력 추천...전기밥통으로

  • 8. 딸기공주
    '11.11.26 11:44 AM

    오늘 구운계란 만들어 봐야겠네요.
    찜질방의 구운계란 만들고 싶어거든요.
    구우계란 만들어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2,951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6 ··· 2024.11.18 9,832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703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610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660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28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334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8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9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42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412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03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81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95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28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4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0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47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23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9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0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5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1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3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1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6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5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7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