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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심심한 엄마의 잉여짓...

| 조회수 : 15,27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21 07:12:23


몇일전 비개인 하늘에 무지개 포착!

잉여짓한다고 사과발효종 만들어서 (일주일에 걸쳐서)

구운 첫 깜빠뉴. 무지 딱딱해서 호신용으로 낙찰~

빵보다는 떡, 밥을 사랑하는 딸아이를 위해 구운 찹쌀떡.

견과류 넣음 더 맛나는데 콩, 팥, 고구마만 조려 넣었어요.

아침식사메뉴로 강추!

*간단레시피 (g) 시판찹쌀가루400 + 우유 or 생크림 400(섞어도 되고 하나만 써도 되고.. 반반씩이 이상적이예요) 

+ BP 4 + 꿀 2T + 달걀 1개

+ 취향껏 집에있는 것 추가 (밤,대추,건포도,호두,팥배기,완두배기...)

170도에서 45-50분 구우면 끝~입니다.


위에 호신용 장비 다른모양으로...



처음 만들어본 젤리예요. (윤정님 블로그에서 보고)

예쁘긴한데 이것역시 잉여짓하고플때...

집중력 기르고 싶을때 하세요. (대충하면 저처럼 안이뻐짐)


사각 빵판으로 하나 했더니 양도 엄청 많아서 파티용으로 적합할듯해요. ㅋ

밀폐용기에 담아서 슬립아웃 놀이하는 딸아이편에 보냈지요.


오늘 아침에.... 침낭챙기고, 가방에 스폰지밥 베게 ㅋ


이건 시판용 퍼프페이스트리 파이지로 (블럭스타일) 엄마손 파이 만드는 법이예요

이건 잉여짓은 아니고 간단 간식 만드는 법이예요.


바닥에 설탕 깔고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서


팬닝하고


190도에서 10분내외로 구우면 땡


엄마손파이 먹고싶은데 안파는 지역에 사시는 분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1.10.21 7:18 AM

    와~~~~~대단해요.^^
    특히 젤리^^
    최고.^^

  • 키아오라
    '11.10.21 2:44 PM

    시간이 많아서 걍 따라해봤을뿐이고~
    실패해도 저 정도 잘 만들면 정말 이쁘겠죠... ^^

  • 2. 초코엄니
    '11.10.21 9:22 AM

    1)무지개 사진,,,지붕만 봐도 참 이국적이예요
    2)호신용빵 껍질 뜯어먹으면 무지 고소할꺼 같아요,,,
    3)떡은 찜기에 쪄야하는거하고 생각 했는데 구운 떡 매력적,,,도전하고픈데,,,BP는 무었이온지,,
    4)따님,,,독립심 강하고 당차 보이심 "내가 할꺼야~ 내가~ 내가~~~~"귓가에 쟁쟁합니다^^

  • 키아오라
    '11.10.21 2:46 PM

    초코엄니님~ 정성가득한 댓글 잘 봤습니다. ^^
    1) 빙고~ 남반구의 작은 도시랍니다. ^^
    2) 고소한데... 턱 조심! 슬라이스해서 토스트해먹으니 오히려 낫더라구요
    3) BP는 베이킹파우더. 한글로 쓰면 이렇게 긴데~ 영어약자로 쓰니까 완전간단하죠 ^^;
    BS는 뭘까요?
    4) 독립심강하고 당차보이나요? ^^ 적응력하나만큼은 세계최고로 치는데... ㅋ

  • 싸이프러스
    '11.10.21 8:12 PM

    BS는 베이킹 소다..ㅎㅎ

  • 3. 진선미애
    '11.10.21 9:38 AM

    제눈에 들어온 따님옆의 고가구 --예전 외할머니댁에서 봤었던 ㅎㅎ

    빵, 파이,젤리 ..모든게 진정 고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초코엄니님~ 베이킹파우더 약자인줄 아옵니다 ㅎㅎ

  • 키아오라
    '11.10.21 2:47 PM

    고수라니... 키톡의 수많은 고수들앞에 부끄럽사와요. ^^
    고수가 되고픈 어설픈 홈베이커지요. ^^
    진선미애님 반가워요!

  • 4. jasmine
    '11.10.21 10:05 AM

    우와....정말 부지런한 분이시군요...
    이거이 무슨 잉여라는 건지...부지런함 인증이구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로를...자라는 동안 한 번도 안해주고 버틴 엄마도 있답니다.
    찹쌀떡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네요....계속 노려보고있음...저걸 해? 말어?

  • 키아오라
    '11.10.21 2:49 PM

    ㅋㅋㅋ 부지런하게 봐주심 고맙구요. ^^
    근데 젤로의 저 비주얼은 여자어른들이 더 열광하는듯...
    애들은 시판 간식들 이쁜걸 많이 봐서 만들어줘도 별로 감흥이 없어보이더라구요. ^^
    찹쌀떡은 간단해요. 그냥 잘 섞고 구우면 땡~ 팬닝전에 오일스프레이 팬에 한번 뿌리구요...

  • 5. 초코엄니
    '11.10.21 10:06 AM

    진선미애님~댓글의 댓글이 버전이 낮은 관계로 아니되옵니다
    BP,,,아~고수님들은 그리 표현하시는군요,,,감솨~^^

  • 키아오라
    '11.10.21 3:04 PM

    ㅎㅎㅎ 고수라기보단 귀찮아서 저렇게 쓰는거죠. ㅋ 그깟 몇자 타이핑하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 6. remy
    '11.10.21 10:23 AM

    으허헉.......
    한동안 빵을 끊었다가 요즘 한창 필~이 오르는 중이라 참고 참는 중이었는데...ㅠㅠ
    우리나란 왜 저 파이지를 안팔까요..
    파이지 만들기 구찮아서 좋아하는 파이는 안만드는데
    추운 겨울이 오니 슬슬.... 만들어 넣어둘까 생각중입니다..

  • 키아오라
    '11.10.21 2:50 PM

    그러게요... 정 없으면 팔 걷어부치고
    3절접기 함 시도해보세요... ㅋㅋㅋ
    여긴 냉동식품코너에 어딜가나 있어서... 가끔 세일할때 쟁여놓고 한판씩 만들어놓아요. ^^

  • 7. 연서맘
    '11.10.21 10:41 AM

    무지개 젤로 레시피 궁금해요 어디서 봐야 할지 알려주세용 ㅎㅎㅎ

  • 키아오라
    '11.10.21 2:50 PM

    http://blog.naver.com/dan540625?Redirect=Log

  • 연서맘
    '11.10.22 6:11 AM

    감사해요...덕분에 아들내미 학교 졸업 여행 관계로 베이크 세일 하는데 좋은 아이템 건져가용 ㅎㅎㅎ

  • 8. 미모로 애국
    '11.10.21 10:46 AM

    오~~~~~~~~~~~~. 저런 파이지는 어디서 구하나요?

  • 키아오라
    '11.10.21 2:51 PM

    제과제빵 쇼핑몰에 있을것 같은데요?
    제 친구가 제가 올린사진보고 쇼핑몰에서 사서 해먹었다고 했었거든요.
    아마 대형마트같은곳엔 없을듯...

  • 9. 동꾸강아지
    '11.10.21 10:59 AM

    그러게요 파이지 어서 구입하나요?
    제가 아는 브랜드와는 다르네요
    똑같은 브랜드로 시도해 보구 싶네요

  • 키아오라
    '11.10.21 2:52 PM

    여긴 외쿡이라 같은 제품이 국내에는 없을거예요.
    혹시 국내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다면 퍼프페이스트리 블럭형. 으로 사면 되요.

  • 10. 예쁜아기곰
    '11.10.21 1:38 PM

    와~~~~ 대단해요~~ 오븐없는게 아쉽네요~~

  • 키아오라
    '11.10.21 2:53 PM

    고맙습니다 ^^ 대단한 실력은 아닌데 초큼 이색적인 시도들이 있었던듯해요.
    예쁜아기곰님 닉넴 넘 이뻐요 >_

  • 11. 킹원
    '11.10.21 3:12 PM

    우와 젤리 진짜 이뻐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 키아오라
    '11.10.21 4:41 PM

    시도해보세요~
    젤라틴이랑 젤오라는 젤리만드는 가루를 구할 수 있으면 가능해요. ^^
    어렵지 않아요. 시간만 있다면..

  • 12. 으네
    '11.10.21 3:42 PM

    키아오라 닉넴을 보니 뉴질이신가봐요~~~
    저 파이지를 보니 스테이크 앤 치즈 파이가 정말 절실하게 먹고싶네요 ㅋㅋ
    ㅠ.ㅠ

  • 키아오라
    '11.10.21 4:42 PM

    스테이크 앤 치즈파이는 뭐예요? @_@ 안묵어봐서.. ㅋ 한번 찾아서 해봐야겠네요. ^^
    주로 집에서 해먹다보니... 미국이나 캐나다에 사는 블로거들 레시피로 많이 해먹어서
    뉴질랜드 요리는 잘 모른다는... ㅋ

  • 13. 비바
    '11.10.21 4:22 PM

    젤리도 예쁘고.. 호신용 빵이 참 보기에는 예쁜데요? ㅎㅎㅎ

  • 키아오라
    '11.10.21 4:43 PM

    다행스럽게도 하룻밤 밀봉해서 토스트해먹으니 괜찮더라구요... ㅋ
    껍데기가 놀랄만큼 단단해서 좀 놀랬어요 ㅋㅋㅋ 넘 오래구워서 그랬나봐요.

  • 14. 치로
    '11.10.21 5:29 PM

    젤리..젤리 만드는법이 궁금하네요..어떻게 사람손으로 저렇게 이쁘게 파는것처럼.. 호신용장비들이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네요. 맞은 사람도 한입 먹어보고 싶을듯요..ㅎㅎ

  • 키아오라
    '11.10.22 6:14 AM

    저기위에 원레시피 링크 걸어놨어요. 가서 보고 참고하세요.. ^^

  • 15. 미조
    '11.10.21 6:50 PM

    하나하나 넘 이쁘네요^^ 엄마손 파이도 시판되는 모양 그대로 넘 맛나보이네요.
    젤리 특히나 넘 귀엽게 잘만들어졌는걸요^^

  • 키아오라
    '11.10.22 6:15 AM

    이쁘죠. 근데 제가 꼼꼼치 못해서...
    조금 더 신경쓰면 더~ 예쁘게 나올거예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조님.

  • 16. 혜원준
    '11.10.21 9:25 PM

    앗~게으름 아줌마에게 도전욕구를 자극하시옵니다!!!

  • 키아오라
    '11.10.22 6:21 AM

    도전~~~
    시간만 있으면 게을러도 할 수 있을거예요!

  • 17. 보라돌이맘
    '11.10.21 10:45 PM

    처음부터 끝까지...하나같이 맛있는 것 투성이네요.

    signature range... 애용하던 그리운 브랜드라서 이렇게 보니 또 반갑고...

    무지개젤로도 참 예쁘게 만드셨어요.
    그 색색깔의 자그마한 jello 종이상자도 그리워집니다...^^

  • 키아오라
    '11.10.22 6:20 AM

    뉴질랜드에서의 추억이 떠오르시나봐요.
    전 한국음식 엄마밥 ㅠㅠ
    보라돌이맘님 밥상에 합석하고 싶어요. ^_^

  • 18. 에쓰쁘레
    '11.10.22 1:07 AM

    저도 도전한번 해보고 싶어오~^^
    그런데 혹시 찹쌀떡 만들때 우유와 생크림 사용안하고 할수는 없을까요?

  • 키아오라
    '11.10.22 6:17 AM

    글쎄요. 그렇겐 안만들어봤는데 맛은 덜하더라도 괜찮지 않을까요?
    두유가 있으심 두유로 대체해도 좋을것 같아요. ^^ 도저언~

  • 19. 무명씨는밴여사
    '11.10.22 2:49 AM

    오래전 파티에 어느 분이 해오신 거 처음보고 오늘 두 번째로 보네요.
    모든 분들이 참 신기해 했던 기억이납니다.

  • 키아오라
    '11.10.22 6:16 AM

    저두 블로그 포스팅 읽고 신기해했는데
    만들어보니 역시... 내공이 필요한... 밴여사님두 츄라이?

  • 20. minimi
    '11.10.23 11:57 AM

    젤리 때깔 쥑입니다.

  • 21. 독도사랑
    '11.11.17 8:16 AM

    맛있겠다 너무 먹구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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