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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종로/광화문 근처 어른과 식사할 만한 곳 있을까요 ㅠ.ㅠ

| 조회수 : 9,383 | 추천수 : 217
작성일 : 2010-05-04 02:20:16
주말 점심을 어른 모시고 6명내외로 할 예정인데, 아무리 찾아도 마땅한 데가 없네요.
가격대는 3-4만원 정도였으면 하고, 위치는 용산역/서울역/종로/광화문/명동 근처로 가능합니다.
한미리/용수산은 가격 대비 아까울 듯 하여 제외시켰구요...한식/중식/일식/기타 부페?도 정도 생각해요.

파이낸스 센터에 있는 샤브샤브집은 어떨까 싶은데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그 외 생각해본 것들은 롯데 명동 식당가에 있는 중식당, 인사동 근처에 있는 베이징 코야, 삼청동 한정식 (산에 나물 or 들향기?? 등)이구요..용산이나 서울역 등도 좋은데 여기에는 적당한 데가 있나 아예 깜깜이네요...그외에 종로 르미에르에 있는 하코야도 생각해봤는데 음식은 제가 좋아하지만 룸이 따로 없을 듯 하여 넘 시끄럽지 않을라나 싶구요..

분위기 너무 소란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0.5.4 6:57 AM

    하꼬야.. 저 안쪽으로 방을 한개 본거 같아요. 어른들이 바다음식을 좋아한다면 하꼬야에 전화하셔서 한번 알아보세요..

    세종문화회관 뒤쪽에 샤브샤브집..인테리어 깨끗하고, 음식맛도 보통은 되고, 테이블이며 식당이 청결했던 기억이네요. 일인 일샤브 냄비가 있고, 전기레인지여서 좋았는데.. 어른들은 서빙해주는거 앉아서 드시기 편하시죠. 식당이름은 일품당으로 기억해요..

  • 2. 오름
    '10.5.4 9:50 AM

    중식도 괜찮으시다면.. 광화문에 오피시아 건물 지하에.. 중화 라는 중국집 있어요..
    그집도 .. 괜찮아요....
    중국분이 하시는. 오래된 중국 맛집.. 전에는 3층짜리 건물 전체에서 했는데..
    오피시아에서 좀더 올라간데서.. 그 건물 재개발 되고 .. 오피시아 지하로 옮겼어요...
    삼사만원짜리 도 있었던거 같아요...

    오피시아 건물 아니면 그 옆인가 뒤인가.. 건물 일꺼에요..
    오피시아는 소반 비빔밥집 있는 그 빌딩이예요..

  • 3. 발상의 전환
    '10.5.4 11:35 AM

    혹시 상견례는 아니겠죠?
    어떤 자리인지 몰라 추천하기가 좀 그런데... (지역도 너무 광범위하고...^^;;;)
    혹시 광화문에 있는 나무가 있는 집은 어떤가요?
    그냥 소박한 밥집인데,
    어른들과 한끼 하신다기에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여기 두부 직접 만드는 곳이거든요.
    반찬 정갈하고 괜찮긴 한데,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결정하시기 전에 감안하셔야 해요. (검색은 필수! ^^)

  • 4. 나무
    '10.5.4 5:47 PM

    경복궁역에 유기농식당 에코밥상이라고 있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참 예쁘고 맛까지 있지요..
    여태까지 제가 가본 한정식집중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제입맛에는요..
    어른들이 어떤음식을 좋아하시는지 모르지만..여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

  • 5. hannah
    '10.5.4 9:11 PM

    광화문에 루이 라는 중국집 괜찮아요!깔끔하고 맛있어요

    글구 베이징코야도 편하게 묵는 분위기로는 괜찮아요^^

  • 6. 달리아
    '10.5.4 11:15 PM

    모락, 일품당,서울역티원정도 생각나요

  • 7. 시그널레드
    '10.5.5 1:53 AM

    저도 광화문에 있는 루이 추천드리구요 (방이 있어 좋으실거에요), 서울역에 있는 티원 중국집도 괜찮구요

  • 8. plumtea
    '10.5.6 12:28 AM

    자하문으로 검색도 한 번 해 보세요. 전 괜찮았어요

  • 9. 라벤다
    '10.5.7 10:20 PM

    저도 나무가 있는 집 맛있는데요..어른들과 갈 집은 아닌 거 같아서..
    옆 자리 말하는 소리 다 들리구요..분주합니다....친구나 직장 사람들끼리 가면 좋을 듯 해요.

  • 10. 달쪼이
    '10.5.12 4:39 PM

    그동안 아이엄마가 시댁에 한것 생각하면
    아이 아픈게 우선이라

    나름은 섭섭할만하다 생각도 드네요

    미리 주말사정 말씀드린거 아실텐데 아들이 아닌 며느리 니가 감당하라가 맞아요

  • 11. 배부른소크라테스
    '10.7.5 2:59 PM

    조금 나와서 을지로에 만포면옥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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