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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나폴리 정통피자 신사동 the kitchen

| 조회수 : 3,769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9-09-10 13:53:41
클리니크 스킨스파 다니는데 그 건물 1층에 the kitchen (salvatore cuomo)

생겨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오늘 피자 테이크아웃 해서 먹어봤어요..

집에 가져오니 다 식어버렸는데 너무 배가고파 그냥 그대로 맛봤더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너무나 훌륭하여..

마가리타 피자였구요,   아주 얇은 도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파삭하지 않고 쫄깃해서,

그리고 화덕에서 구운 불맛도 아주 정통이고

거기 올라간 토마토 소스, 바질잎, 아주 향이 좋은 올리브 오일까지...  

한판 혼자 다 먹고도 모자라서 다른걸로 하나더 사올껄.. ㅠㅠ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방울토마토 올라간 doc 피자가 젤 인기라던데 그건 저녁에만 판다네요.

언제한번 식사하러도 가봐야겠어요 ^^..

아참... 파스타 종류는 .. 거기가 나폴리 스타일이라 좀 많이 짜고 면발이 심한 알덴테... 라고 하더군요.

이태리가서 먹어본 바로도  이태리 정통스타일 파스타나 리조토는 별로 울나라 사람 입맛에 안맞는다는~
헝글강냉 (ellykny)

안녕하세요 ^^ 요리, 제빵, 제과, 재봉에 관심이 많아요 82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 http://blog.naver.co..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날
    '09.9.10 5:57 PM

    전 갔을때 식전빵을 메인 다 먹고 있을때 나오지 않나(따뜻하지도 않고 방금만든빵도 아니었음)
    먹고 있는데 치워드릴까요? 하지를 않나...서비스땜에 맘상했었습니다.
    제가 아기를 데리고 가서 더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허나 캐주얼 레스토랑인걸요.
    피자는 도우가 좀 까맣게 그을음이 많았고 봉골레 스파게티는 너무 오일리해서 느끼했답니다.
    조개의 개운함이 다 묻혀버린....라쟈냐는아주 평범했구요
    대기업에서 하는것이고 요즘 매일 예약매진이다보니 콧대가 넘 높아진집아닌가 합니다.

  • 2. 카페라떼
    '09.9.12 3:32 PM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봄에 두 번 다녀왔네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방울토마토 올라간 피자는 이탈리아 무슨 대회에서 상받은 거라던데요
    전 점심에 먹었어요 (가장 먹을만함)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결국 대표주자인 피자 하나 빼놓고 다 별로라는 결론이...
    그래서 그 이후 안갑니다
    어떤 날님 말씀대로 파스타들이 대체로 너무 느끼해서 피클을 시켰더니
    간장종지만한 그릇에 푸짐하게?? 주면서 3000 원인가를 받더라는...
    수제피클과 통조림의 중간맛을 내는 오묘한?? 피클을 돈주고 사먹기는 첨이었네요
    서비스도 그냥저냥이고...
    홍보에 거품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댓 글 한 마 디
    내 용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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