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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통영맛집) 오미사꿀빵-홈페이지첨부

| 조회수 : 4,982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12-18 18:45:30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오미사꿀빵'부터 먹으러 갔어요.ㅋ 식탐이..ㅋ
헤매면 어떻하나 고민했는데 생각외로 쉽게 찾았어요.
중앙활어회시장 지나서 조금만 직진하니깐 적십자 병원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그 근처에 위치한 오미사꿀빵 본점!!
사실 넘 쉽게 찾아서 김이 살짝 빠지기도 했지만..ㅋㅋ

10개에 7천원!
생각보다 싸진 않았지만..그 크기를보고 우와~ 맛을 보고 우와~ ㅋ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곱게 갈린 팥앙금에, 어렸을적 먹던 갈색 한과 있죠? 그런게 둘러싸고 있구, 마지막은 꿀인지 설탕 시럽인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두껍게 코팅!
그리고 고소한 깨가 듬~뿍 쳐져 있어서 먹으니깐 감동ㅠㅠ
생각만큼 달지는 않았지만, 단거를 싫어하시는분은 좀 달수도 있겠다 했어요.

먹어본 소감은...유명할만 하구나^-^ 였죠 ㅋㅋ
솔직히 경주 황남* 보다는 덜 달고 맛있었던듯..ㅋㅋ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더라구요.
보니깐 인터넷으로도 판매하시네요^-^
http://www.omisa.co.kr/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직먹거리
    '08.12.18 7:05 PM

    사진을 올리려고 해도 안 올라가네요ㅠ

  • 2. 82cook
    '08.12.19 9:39 AM

    안녕하세요, 82cook 입니다.

    확장자가 bmp인 사진 파일은 업로드가 되지 않습니다.jpg로 바꿔서 올려보세요.

  • 3. 문선맘
    '08.12.19 2:07 PM

    저도 오미사꿀빵 강추합니다. 저는 단것을 싫어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자연해동시켜 먹습니다. 꿀이 아래쪽으로 빠져 좀 안달더라구요.

  • 4. 예쁜솔
    '08.12.21 12:11 AM

    그런데 통영사는 사람들은
    그 아버지가 할 때보다 못하다나~
    우리야 그 때 안먹어봐서 지금 꿀빵도 맛있기만 하더군요.
    달기는 엄청 달아요.

  • 5. 베짱이부인
    '08.12.21 1:59 AM

    여름에 갔었는데 그 적십자 병원 뒤쪽에 있는 본점이 노부부가 40년 동안 하고 있는 곳이고요
    홈페이지 운영하는 곳은 아들이 새로낸 분점인걸로 알아요.
    제가 본점에 아침 일찍 찾아갔었는데 노부부 두분이서 완전 재래식 방법으로 만들고 계셨어요.
    오미사꿀빵은 속에 있는 팥이 별로 달지 않아서 많이 먹게 돼요.
    주위에 유사빵도 사서 먹어 봤는데 비교해 보니 겉에 조청이 속으로 스며들지 않아 빵이 바삭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게 기술인것 같아요.

  • 6. 북소리
    '08.12.23 4:24 AM

    25년 전 학창시절 꿀빵기억이 새롭네요. 오미사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겉모습은 비슷하네요. 대신 빵은 밀가루에 약간의 발효를 시켜서 좀 납작하고 팥도 조금 들었던 기억이 나요. 하여간 빵도 빵이지만 빵을 튀겨서 만들엇기 때문에 그 튀긴 부스러기와 밑에 깔린 꿀을 더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요. 아..먹고 싶은데 이번주는 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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