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분 11000원
3인분 시키니 고기 300g정도에 장과 젓갈, 쌈이 먼저 나옵니다.
고기질은 좋구요.
구워 먹다가 보면
솥밥과 나물 서너가지 김치,묵채, 시레기 볶음, 된장, 조기구이 나와요.
간은 딱 삼삼 하고 모나지 않습니다.
양도 적어서 재활용 안하시구요. 시레기 볶음 그때 그때 데워서 주더라구요.
식당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고 딱히 친절 도가 넘치진 않지만. 근처에서 들러볼 만해요. 쌈도 푸짐 하구요.
솥밥 덜어 먹으면 가져가 누룽지 긁어서 물부어 끌여다 주십니다.
처음엔 고기만 나와서 좀 당황했는데
추가 고기 10000원 200g 인데요.
고기가 부족해서 추가 하니 배가 너무 불러요. 반찬도 맛있고 밥도 넉넉해서 그런가 봅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8367843
악평이 있는데 저희 한테는 쌈도 추가 해주시고 부드럽게 여쭈어 보니 웃으면서 말씀 해주시고 했어여. 원체 좀 무뚝뚝한 아주머님들이긴 합니다.
근처에 착한 식당 김치찜 집이 있긴하더라구요.
저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