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사천탕면으로 유명한 수지 '동천홍'-
일을 보고...수지의 동천홍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가복입니다.
전복이며, 송이버섯 패주 등...재료를 아주 좋은 것 썼더군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부담없는 탕수육입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죠?
요리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이 바로 이 사천탕면입니다.
국물은 닭육수인 것 같고, 굴과 조갯살, 새우를 듬뿍 넣었고, 청양고추 양파 등이 들은 듯.
색은 이렇게 하얗고 맑지만 칼칼하면서 개운한 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점심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는데,
수지에서 부터 집에 돌아올때까지 거의 2시간동안 버스에서 꼬박 서서 왔더니..지금 몸살 일보직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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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쥴리
'05.12.30 10:58 PM아~1등
2. 쥴리
'05.12.30 10:59 PM선생님 우리동네 수지에 오셨군요..
오셨단 소식만으로도 너무너무 반가워요~
미리 알았다면 몰래 아기 등에 업고 살짝 동천홍으로 갔을터인데..아까워라..3. 달자
'05.12.30 11:13 PM앗 3등
4. 달자
'05.12.30 11:14 PM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살아있는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5. 백설공주
'05.12.30 11:19 PM아는 곳이 나와서 기쁘네요...
수지에 살때 동천홍의 사천탕면 많이 먹어었는데....
수지에서부터 버스로 2시간 ...죽음이네요. 푹 쉬세요.
마지막 남은 하루, 잘 지내세요...6. 빠샤빠샤
'05.12.30 11:22 PM대전에도 동천홍이 있는데요.....
음식이 같은것 같아요, 사천탕면도 무지 맛있는 집인데....
이름만 같은건지, 이곳도 분점 뭐 이런건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하긴 중국집 이름이 다 비슷해서리..... 저두 조만간 먹으로 가야겠네요
사집보니 확~~~ 땡겨서요. ^**^7. 빠샤빠샤
'05.12.30 11:23 PM칠칠 맞게 오타까지 ....
사진보고 너무 군침 흘리다가8. dasimaa
'05.12.30 11:25 PM저도 낮에 중식먹었어요. 아들 학원 등록하구요. 근데
선생님것과는 완전히 격이 다른.. ㅠㅠ. 일산 남궁, 쥔이 바뀌었나봐요.
16000원짜리 코스가 탕슉쪼가리 하나 없고 저 사천탕면에 비하니 오늘 제가 먹은
면은 풀죽국이었네요. 흐엉.9. 웃어요
'05.12.31 12:55 AM오홋... dasimaa님처럼 저도 오늘 중식 먹었어요.
종무식할 때는 꼭 자장면을 먹어야 한다는 오랜 습관인지 관습인지..
저희 회사는 그렇답니다. ^__^
저희 부서 회식이라 하면, 술 안마시고 2차 3차 안하는 분위기로 각종 cuisine부터 원조집, 분식까지 메뉴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편이죠.
그래도 마감도 해야하고 종무식 기념이라 회사 근처 중국집에 가고는 했고, 며칠 전 부서 송년회할때도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도, 오늘은 롯데호텔 도림엘 갔었네요.
제일 중요한 주인공인 자장면이 그냥 그래서 좀 실망... 오픈된 주방안에 8명의 요리사들이 분주한 가운데, 커어어다란 미원 봉지를 들고 이리저리 다니는 모습에 좀 더 실망... ^^;10. 여름나라
'05.12.31 7:10 AM음식이 바로 튀어나올것 같내요..넘 맛있겠어요..^^
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
제겐 마치 샘물같은...이런 좋은 싸이트 운영해주시는점...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11. 루시
'05.12.31 7:11 AM아...압구정에도 있다는 동천홍이군요 사천탕면과 누룽지탕이 기가막힌다고 하던데~
12. 사이다
'05.12.31 11:37 AM저희 동네에도 있는데..얼마전 엄마 생신이라 가족들 모두 갔었는데
넘 맛있게 먹고 왔어요..
누룽지탕이 눈앞에서 아른아른~~~13. june
'05.12.31 11:51 AM탕수육에 사천탕면에... 혼자하는 신년파티에 메뉴가 결정되는 순간이네요.
양장피와 탕수육..
혹시 사천탕면 레시피 아시는 분 계실려나요?14. 게으른것
'05.12.31 2:41 PM평촌에 있는 동천홍 자주가는데;;;맛나여.
압구정은 ...양이 넘우 적어서 말이죠..ㅠ.ㅠ
그래서 생각해낸게 탕수육하나에 사천탕면하나를 작은 그릇에 나눠담아 달라하면;;;
좀 더주신다는...ㅎㅎ15. 감자
'05.12.31 3:18 PM이촌동 동천홍도 너무 맛있어요
중국음식 안 먹은지 너무 오래된것같은데....사천탕면 너무 먹고싶어요
아! 배고파요 ㅜ.ㅜ16. 콜린
'05.12.31 3:48 PM오... 전 압구정동 동천홍만 가봤는뎅... 원래 동천홍서 젤 유명한 메뉴가 '사천탕면'이잖아요. 진짜 맛있죵.
17. 텔~
'05.12.31 6:14 PM드디어 올해 마지막 날이네요.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되는 사이트 운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품고 계신 모든 소망 활짝 피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랄께요^^18. 분홍공주
'05.12.31 7:23 PM저도 중국음식 넘 좋아하는데...특히 전가복...
몇시간후면 또 한살을 먹네요
이젠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것을 실감하네요
올한해도 샘과 82쿡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내년에는 더욱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샘 건강하세요!!!!19. 세이웰
'05.12.31 7:29 PM저도 가끔 갔던 곳인데 분위기도 괜찮고 주차장도 넓직하니 좋죠. 담주말엔 분당 미금 동천홍에서 가족모임 예약해놨네요. 거기도 재료 좋은거 쓰면 좋겠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 동경
'05.12.31 8:53 PM여기 넘 맛있죠^^ 제가 아는곳 나와서 괜히 신났음 ㅋㅋㅋ
압구정 그 허름하던 곳에서 먹었을때가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연대동문쪽에도 새로 생겼어요 분위기는 그저 그런데 역시 맛있어요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1. 솜사탕
'05.12.31 9:16 PM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온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복된 새해가 되길 바래요..
아프시지 마세요!!!!22. 하늘별이
'05.12.31 11:27 PM저도 수지 사는데.... 동천홍 점심 먹으러 가끔 가곤 했는데
저희 동료들이랑도 사천탕면 땜시 가곤 했답니다. 넘 반갑사와요.
샘님.....
2006년이 진짜 몇분 안남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3. 규망
'06.1.1 8:56 AM새해 복많이 많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24. 이영남
'06.1.1 5:55 PM부천에도 동천홍이 있는데 체인인가봐요. 맛도 괘안아요.
25. 두민맘
'06.1.2 9:07 AM(한번도 만난적 없지만)전혀 낯설지 않은 김선생님과 82쿡 회원 여러분...
2006년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동천홍... 체인이군요..
전 광명인데 여기도 있거든요..
우연히 들어갔는데 전 누룽지탕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애들은 탕슉.. 남편은 사천탕면...
모르고 시켰는데 여기서 보니 그래도 잘 시켜서 먹었네요..
맛있어서 또 가자고 했는데 그게 벌써 작년(?)이네요...26. 봄무지개
'06.1.2 10:17 AM동천홍.. 맛있지요. 근데 아직 사천탕면은 못먹어봤네요. 조만간 먹어보러 가야겠어요. ^^
27. 동그리
'06.1.2 10:14 PM쌤! 오랜만에 들어와 불러보네요.ㅋㅋ
뭐가 그리 바쁘던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그래야 우리 82당원들 열심히 쌤의 정감어린 글들,맛난 요리들
많이많이 보고 배우죠.항상 존경하네요.
근데요,50줄에 들어서니 왜 그리 아픈곳이 많은지요..ㅜ.ㅜ
아마도 60,70까지 자~알 살려면 미리미리 병원에 다니며
체크 하라고 신호를 보내는것 같아요.
암튼,쌤님..올해는 부디 크게 아프신곳 없이 좋은일 많이 해 주세요.
꼭 이요~~.
새해들어 웬지 사설이 길다는 느낌이 들지만
꼭 쓰고 싶었다는..28. 맥
'06.1.3 1:01 AM저희 동네 오셨군요. 아! 반가워라~~~
29. 최정하
'06.1.3 3:46 PM음식이 너무 맛나게 보이내요.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0. 호림
'06.11.20 5:16 PM전 입덧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먹다가 이집에 사천탕면만 유일하게 받아서
무진장 다녔습니다.
집앞이라 5분만 걸어나가면 되거든요.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난답니다.31. 횰
'08.2.7 5:01 PM요기~유린기두 완전 맛있어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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